YB - 잊을께

by gaspar posted Apr 27,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이런 밴드 곡을 올리는 게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기타 매니아 칭구가 이런 짓도 하는 구나... 라는 걸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시원히 들으셨으면 해요. 혼자 만들어 본 곡입니다.

Recorder: Boss Micro BR
Guitar: YAMAHA SLG-100N
Mic: Sony MS908c

예전에도 노래를 올린 적이 한 번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클래식 기타 소사이어티에서는, 종종 느껴지는 폐쇄성이 존재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소위 '한구멍을 파야 한다'라는 의식이 분명히 존재하죠. 하지만, 기타건 다른 악기이건 모든 것이 하나의 같은 목적, 즉 '음악'이라는 것을 지향하는 것이고, 음악의 지향은 사람들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하나의 도구만을, 또는 하나의 방법론만을 지향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많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구요.

저 역시 기타매니아의 거의 원년부터의 멤버이긴 하지만, 이런 시도들이 벽을 깨는 도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게 제가 바라는 삶의 방법이기도 하구요. 머, 깡통에 막대기 붙여서 줄을 매어도 기타는 만들 수 있습니다.(제 생각에는...)

세상에는 전문가도 있어야 하고, 매니아도 있어야 하고, 철딱서니 없는 사람(저같은)도 있어야 합니다. 그냥 즐감해 주세요.

이 노래도 역시, 기본적으로 클래식 기타와 전자적인 도구 약간을 사용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절친한 친구 하나가 불러 달라고 하더군요. 노여워하지 마시고...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