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수줍은, 연주 한 곡 올려봅니다...
저의 연주는 아니고......... 저희집 목수의....
목수 남편은..........오래전에 국소이긴장증으로 i손가락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대학 때는 마지막 연주회에서 결국 그 손가락을 접은 채로....카바티나를 연주했었답니다.
그래서...... 그가 그토록 사랑했던 기타는, 늘 애잔한..........저 너머 무지개와 같은 벗.
목공일을 하면서 틈틈이 서투른 연주를 해오던 차에... 오늘은 맘에 들어오는 연주 한 곡 녹음하여
조심스레 기타매니아에 올려봅니다. (처음이라 새내기연주에 올려야 하겠지만, 기타와 벗한지 꽤는
오랜 시간 흘렀기에~ ^^::)
Over the rainb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