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7 18:06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 라이브
(*.244.221.2) 조회 수 12532 댓글 8
지난 달 동호회 연주회가 있어 거기서 연주한 라이브입니다.
제 후배가 MP3로 그냥 녹음해서 음질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듯이 제가 기타를 잡게된 동기였던 곡,
지금까지 수천번을 연습했어도 여전한 삑사리는 참 절망적입니다.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언제가는 내 맘에 드는 연주를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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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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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페페로메로 추종자이신가요.. 연주스타일이 이것마저도 흡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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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샤콘느님이십니다. 페페로메로를 좋아하지요. 처음 기타를 시작했을 때
레슨도 없이 테이프와 교본만 가지고 연습하다보니 페페로메로가 제 기타스타일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로메로의 독주곡집을 들었지요.
지금이야 다른 스타일로 연주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연주회나 이벤트가
있을 때 연주할 때는 항상 이 스타일로 연주합니다. -
수천번..굉장히 많은 숫자인줄 알았는데..곰곰히 계산해 보니..
하루에 5번을 알함브라를 연습하면 2년이면 3600번을 연습하게 되는군요. ^^
좋은 연주이구요.. 그런데 후반에 저음부분 좀 잘못 치신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
연주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왼손 운지가 바뀌는 즉 포지션 이동이 있기 직전의 m, i음을 버리시는군요.
연주 잘들었습니다. -
저역시 처음접했던게 페페로메로 스페인기타명곡집.라팔로마 앨범이라
많이 따라하지요.. 알함브라는 정말 많이 들었던거같습니다. 마적이나 전설 . 대성당.베네수엘라왈츠는
다른 연주자들의 연주가 귀에 잘 안들어옵니다.
슬러부분이나 운지바뀌는부분에 트레몰로를 몇개 빼먹는거.. 저음운지가 틀리는 부분은 있지만
전체적인 연주가 흐트러짐없이 연결이 잘 된다는건 엄청난 연습의 결과라 봅니다.
저는 한창 신나게 빠르게 치는것만 몰두하다가 요즘은 음표를 길게 펼쳐서 또박또박 연습을 하고있습니다.
한사람님도 아마도 나중에는 그렇게 연습하실거같아요 ^^ -
정말 연습 많이 하셨네요....ㅋㅋ
저도 10년동안 레파토리 곡 치다보면 꼭 치는 곡이라...한 만번 이상은 치지 않았을까?
생각 합니다
트레몰로 잘 하시네요. ..트레몰로 테크닉의 경지에 이르신것 같습니다.ㅋㅋ
트레몰로 간격도 좋고요...음색도 좋은데....음색이 고르게 가다가 미세하게 달라 질때가
있어요...음색이 미세하게 달라질때가 같은 줄에서 치실때는 거의 없어요...트레몰로는 균일하게
나오고 베이스만 변화되게 잘 나오는데 줄 이동시에 음색이 약간씩 달라 지는 경우가 조금 들려요.
선간 이동시 음색이 변하지 않게 고르게 나올 수 있게 연주 하시면 더 깔끔한 연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선간 이동시에 줄 간격과 오른손 각도를 더 완벽하게 이해 하고 컨트롤 할 수 있게 생각 하시면
더 좋아 질꺼라 생각 합니다...
줄 한칸 이동시 오른손 팔굼치 각도랑 어깨 각도가 어떻게 변하고 2칸 이동시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등등
줄의 이동 간격을 오른쪽 팔굼치 각도랑 어깨가 미세하게 벌어지는 각도로 생각 하시면 줄 이동시
흔들림 없이 이동 할 수 있는 각도를 찾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그 변하지 않는 각을 찾아야 내가 내고 싶은 고른 음색을 내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허접한 의견 도움이 될라라 모르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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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트레몰로는 아주 능숙하시네요..
빠른트레몰로의 속도 완급조절로 더 맛을 낼 수 있을듯해요... -
잘 듣고 갑니다.
어마어마한 트레몰로 내공에 비해 저음 운지를 잘못 치는 작은 실수가 거슬리네요.
잘 친다고 자신하는 곡도 가끔 악보랑 꼭 비교를 해봐야 한다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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