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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7.24.109) 조회 수 10550 댓글 10
이곡엔 사연이 있습니다...

거진 20년동안 기타를 놓고 있다가 다시 잡게 된 계기가 된 곡입니다... 후배 한섭님께서 여길 모르시냐고 매니아 사이트주소를 가르쳐 주고 눈팅만 하고 있다가 아마 3년쯤 전인가요? 고충진님의동영상이 올라왔던게...
오승국님편곡의 파가니니 (모래시계)는 받아놓고도 치는둥마는둥 했었는데 이곡은 정말 마음이 아주 많이 끌렸습니다.

그렇게 기타를 다시 시작하고서는 올해 1월엔 기타도 새로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라미레즈R4를 구입했는데요...그 라미레즈의 사연도 또 있답니다. 제가 대학생연합연주회에서 연주를 하던해에 ...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만 아마 그게 정면님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있는데요... 선배님의 라미레즈를 빌려왔다고 그러면서 기타가 너무 털어서 반음을 높여서 왔다는... 그때 딱 한 30초정도 만져본 그 환상적이던 라미레즈기타소리를 잊지못해서... 기타를 새로 장만하려고 했을때 솔찍히 다른 모델은 1초도 생각해 보지도 않고 바로 라미레즈로 결단을 내렸다는....

이제 장만 한지 겨우 두달 되었네요... 줄을 사바레즈 하이텐션으로 바꾸었더니 4,5,6번 칠때 마다 줄이 지판에 닿아서 직직거리던게 많이 없어 졌습니다. 이제 아무래도 새들을 좀 높여야 할것 같네요.

Comment '10'
  • 콩쥐 2008.02.29 10:49 (*.80.25.147)
    허걱 ... 파크닝팬님이 사바레즈알리앙스를 쓸거라고 생각 못했어요....
    라미레즈를 쓰신다면 어거스틴계열을 좋아하실거 같았거든요...
    깨끗하고 멋진연주
    그리고 시차연주(시간차공격..배구)가 보이네요....60~80년대의 특징.
  • 파크닝팬 2008.02.29 11:02 (*.207.24.109)
    아무래도 저는 첫정에 약한거 같습니다... ㅎㅎㅎ
    사바레즈가 제 마음을 빼았은 첫 줄이었거든요... 끈적끈적하고 마치 단단한 고무줄을 탄현하는 것 같은느낌에 화려하지안지만 또 빨랫줄 소리같지 않은....
    어거스틴은 너무 장장(화려한소리...)거려서 (세고비아 80년 당시 10호에서...)인연을 못맺었었습니다...
  • 콩쥐 2008.02.29 11:35 (*.80.25.147)
    첫정?
    아..그럼 오래전부터 출고된 사바레즈를 말씀 하시는거군요..
    요즘 나오는 사바레즈 알리앙스 카본현이 아니라는거군요?.
    아... 사바레즈 나일론은 잘 맞을거 같아요...
    제가 아는분은 20년전부터 사바레즈 슈퍼하이텐션만 쓰더라고요.(투명하지않고 뿌연색 나일론)
  • 휘모리 2008.02.29 12:03 (*.84.3.1)
    연륜이 느껴지는 연주입니다 ~ 기타소리도 아주 좋네요^^
  • np 2008.02.29 16:59 (*.104.8.65)
    아... 정말 라미레스 특유의 소리가 나는 것 같네요. 밝고 화려한 음색이랄까 ...

    저도 25년째 라미레스 사용하고 있는데 (no 5 모델...) 최근에야 제 기타에 하이 텐션이

    안 맞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은 다다리오 노말끼는데 ...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학교 다닐때는 국산 기타가 수준이 너무 낮아서 수입 스페인 악기나 일제 악기들 보면

    정말 좋게 느껴졌는데 ... 이제는 국산 악기도 많이 좋아져서 상대적으로 스페인 악기가 별로 인것 같은

    느낌도 들더군요.



  • 아이모레스 2008.02.29 19:52 (*.47.207.130)
    농 익은 연주가 돋보입니다... 20년의 세월을 건너 뛰고서도... 정말 대단합니다!!!!
    제목하구는 좀 어울리지 않는(?) 꽤나 달콤한 곡이죠??

    특히 고충진님의 편곡으로 기타 레퍼터리로 점점 더 자리매김 해나가는 것 같아요...
    파크닝팬님의 탁월한 연주에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당~~~

    좋은 연주 감솨~~~~^^
  • 해피청년 2008.02.29 19:56 (*.35.37.168)
    멋진 음악, 멋진 연주입니다. 아름답네요....짝짝짝.
  • Jason 2008.02.29 22:25 (*.8.138.252)
    레미레즈 특유의 소리가 ....
    진한 커피향 같은 소리 입니다.
    연주는 오랜 세월을 묵은 와인 같다고나 할까요...
    즐감입니당~
  • 콩쥐님께 2008.02.29 23:26 (*.28.2.44)
    사바레즈가 이젠 여러개 있나부져? ㅋㅋㅋ 20년 문외한 되었다가 완전 문명세계로 나와서 세상이 어떻게 변했는지 된장 꼬치장 구분이 안갑니당.... 또 이동네 기타가게 가면 사바레즈가 뭔지도 모르는 동네라서 (있는 줄이라곤 마틴 쐬줄 한 20종류, 다다리오 쐬줄 한 10종류, 그리고 다다리오 클기줄 딱 한종류... 그것도 세개있는 중에서 제가 한개사오고나서 몇달후에 가면 두개 남아 있고 ... 또 몇달후에가면 딱 하나남아있고 한... ㅋㅋㅋ
    제가 산 사바레즈포장엔 사바레즈 코럼 알리앙스, 500AJ 뭐 이런게 쓰여 있네여...이베이에서 기냥 하나 골른건데... 무식이 탄로 났네요...
  • 샤콘느1004 2008.03.01 12:18 (*.216.48.33)
    예전에는 로망스함 쳐봐라 이랬는데
    요즘은 태극기 함 쳐주세요.. 많이들 이러지요..
    기타치는사람들이 꼭 해놔야할 레파토리가 되었죠
    잔잔한물결같은 음색 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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