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3 12:51

Symphony No.7 i)Poco sustenoto - vivace - L.V Beethoven 기타인생 5년의 추억 (3/4) - 열정!!

eve

(*.61.93.231) 조회 수 11374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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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inihp.cyworld.com/pims/board/image/imgbrd_viewurl.asp?attach_nm=/t64401/2007/9/16/8/2007PPConcert_0%285098%29.jpg&image_url=482144920&tid=20780094

http://minihp.cyworld.com/pims/board/image/imgbrd_viewurl.asp?attach_nm=/t64501/2007/9/16/24/S8001963_1%282466%29.jpg&image_url=482144675&tid=20780094

열정이란 이름으로..

6번의 연주회..

그리고 6번째 연주회..

감동의 순간을 열정이란 이름으로..

함께 해준 단원들과 스텝들 에게..

이 곡을.. 당신들께 바칩니다.  열정이란 이름으로...

안녕하세요 ^^ 먼저 죄송합니다. 어제 일이 좀 있어서 하루가 늦어졌네요

역시나 많은 분들의 관심에 몸둘바를 몰르겠습니다 ㅎㅎ

일단 오늘은 저의 연주가 아닌 저의 단원들의 연주에요

저희는 충북대 클래식기타 동아리 Polyphony ~ 에요 ^^

5년동안 6번의 연주회를 하였습니다. (군대 2년 제외  1년에 2번씩)

올린곡은    2007년 Polyphony Concert 에서 마지막 합주곡 이었답니다.

사진은.. 저의 뒷모습과 합주단원들 ㅎㅎ

연주회 당시 저의 느낌은 정말 최고의 감동이었는데 녹음 한것을 객관적인 평을하기엔 조금 부족하네요.

긴장해서인지 연습기간이 부족한탓인지 음이 조금 깔끔하지 못한부분과 박자의 흔들림 부분도 들리네요.

하지만 연주회 당시에는 최고!!!! 였습니다.

그러니 너무 크게 흠잡지 말아주세요...  제 맘이 아플꺼 같아요 ㅎㅎ 아직도 제가 들으면 최고 거든요

들으실때 녹음한 거리가 멀어 볼륨을 좀 높이셔야 되요~  그리고 마지막 종결부부분이 너무 멋지답니다.

마지막에 다들 급흥분 ㅋ

열정이란 이름으로 연주회를 준비했습니다.

악보도 오케스트라 악보를 보고 제가 파트 나눠서 앙코르로 찍었고요.

파트는 alto (플룻 오보에 클라리넷)  prime I  (바이올린1) prime II (바이올린2) prime III (비올라) bass (첼로)
          contrabass  (콘트라베이스)
로 나눴습니다.

혹시 악보 필요하신분 댓글에 메일주소 써주시면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케스트라 곡을 기타로 친다는게 안될거 같지만 리스트의 피아노 편곡을 보고 희망을 가졌습니다.

오케스트라 곡을 기타로 표현한다는게 힘들었지만 단원들의 열정에 감동했고요.

끝까지 절 믿고 따라와준 단원들에게 연주회 때 하지못한말 이곳에 남길려고요

사랑하는 폴리포니...함께한 단원들 모두모두 고맙고 사랑합니다..

눈물이.. ㅋㅋ

그럼 내일 마지막 4일차에 다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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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 2007.11.03 12:54 (*.61.93.231)

위에 링크말고 사진으로 바로 나오게는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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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B 2007.11.03 15:42 (*.61.99.111)

ㅎㅎㅎ 너무 좋았어요.
저도 사랑합니다. ㅎㅎ
단장님 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마지막 4번쨰는 그거 맞죠..? ㅎㅎ
완전 기대하고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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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2007.11.03 18:13 (*.84.126.25)

베토벤의 교향곡....컥....정말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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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h2187 2007.11.03 22:15 (*.39.194.219)

성균관대 성음회를 대표해서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

음악도 훌륭했고여......무엇보다도 열정을 ......

기타에 대한 열정이 식어가는 후배들을 보며 충북대 폴리포니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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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kim 2007.11.03 22:51 (*.7.241.131)

대단합니다. 10여년전에 전북대학교 기타오케스트라 연주를 보고 전율을 느꼈었는데...
그때 아들녀석이 기타에 마음을 둘때 인데 그 영향이 있었죠. 이런 연주보고 기타에 입문하는 아이들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큰일을 하셨네요. 그때 지휘자의 박력넘치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다음곡은 더 큰 감동이 있겠네요. 기대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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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DaC 2007.11.03 23:01 (*.142.96.29)

제가 이합주단의 일원이었다는게 자랑스럽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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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 2007.11.04 00:03 (*.61.93.198)

2258 번 고정석님의 글처럼 사진이 쫙 뜨게 하고 싶었는데 실력이 안되서.. ㅎㅎ 아시는분 가르쳐 주셔요
전 JoDac('' ) 의 팬입니다. ㅋㅋ 같은 02학번 동기구요. 동방 최고의 기타리스트 입니다.
JoDac이 솔로쳤던... 전에 아스투리아스 동영상 올렸던 연주회입니다.
콩쥐님 ldh2187 angelkim님 ㄳㄳ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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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 2007.11.05 00:09 (*.61.75.145)

와우~ 기타-바보님 정말 감사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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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 2007.11.06 00:36 (*.128.110.155)

멋진 연주 잘듯었습니다.
근데 왠지 노다메 짱 의 역할이 곡 선정에 영향을 미친건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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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 2007.11.07 00:25 (*.61.93.252)

연주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곡 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젠님의 말씀처럼 노다메칸타빌레를 보고 난 후에 이곡을 선정한게 맞습니다.
그러니 노다메칸타빌레가 곡선정에 영향을 미친것이 맞지요.그전까지는 베토벤의 교향곡을 잘 몰랐으니까요.
하지만 곡 선정에 중요한 제 나름대로 몇가지 중요한 부분이 있어요.
곡에대한 이해, 악보의 명시, 그리고 실현가능성 (악기,인원 등등) 이 우선 고려 되어야 하고요.
이 3가지가 바쳐진 후에 다시 7번 교향곡을 봤을때 할수있다는 확신이 바쳐주어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노다메칸타빌레의 짜깁기 능력에 다시한번 감탄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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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2007.11.17 19:48 (*.215.140.72)

충북대에는 알토기타가 있나요?? 콘트라베이스도 있는건 아니겠죠??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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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 2007.11.18 02:05 (*.191.34.18)

와우님 저희 폴리포니에는 알토4대 베이스 2대 콘트라베이스 3대 있어요~

연주회때는 알토3대 베이스 2대 콘트라 2대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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