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에 의해 끌려간 동아리방
문을 여는순간 눈앞에 이십여개의 기타와 여러사람들이 기타를 치고 있었다.
처음이지만 왠지 낮설지 않은 환경..
그곳에서 나는 잠시 멍하니 소리에 귀기울여 보았다.
나의 마음을 한순간에 녹여버린 그 노래...
Cavatina
이렇게 시작되었다.
2002년 3월의 화창한 봄날..
아직은 어린 20살 젊은 청춘은 기타의 노예가 되어버렸다.
cavatina를 쳐보고 싶은맘에.. ^^
기타인생 5년. 짧지만 좋은추억 마니마니 간직하고 싶습니다.
기타와 함께한 5년 기타마니아 사이트도 저와 함께했는데 맨날 눈팅 귀팅만 하다가
이젠 나도 다른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줄 때가 온거 같아서여..
녹음은 Cowon mp4 플레이어 D2로 하였고요.
동아리방 로비(복도)에서 녹음을 하여 약간 에코 효과가 나네요 ㅎㅎ 효과 넣은거 아니에용
아직 3개 더 남았는데 제 예기 끝까지 들어주실꺼져?
그럼 내일은 2번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