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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2 21:14

류트조곡1번 중 프렐류드(BWV 996 Praeludio)_바흐

MSGr
(*.78.168.212) 조회 수 15268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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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더 연습하고 올릴려다가 알레망드 연습할려고 되는데까지 녹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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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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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8'
  • ys 2007.02.12 21:46 (*.186.75.70)
    1등이당;; 와 인제 996 녹음하시내여^^ 조만간 바하 류트 음반 나오겠는대여? 지금 집오자 마자 계속듣고잇는대 너무 좋아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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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스트링즈 2007.02.12 22:03 (*.229.19.69)
    앗, 이곡은 내게 너무나 특별한 곡. 내가 가장 좋아하는 류트조곡 1번. 이곡이 없었더라면 지금 나는 기타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이 되었을 지도.... 매우 어려운 기교를 요하는 곡인데 자연스럽게 잘 치시네요. 역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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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사마 2007.02.12 22:26 (*.53.60.142)
    언제 레슨 함 받으로 가야겠는걸요?ㅎㅎ 좋은참고로 가져갑니당..^^ㅋ 요가끔 이것 조금 연습하고있던지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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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 2007.02.12 23:26 (*.77.96.234)
    ^^ 언제 들어도 참 좋습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음들이 쉽지않은데 ... 햐~ 멋지게 연주하셨네요.~~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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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콘느1004 2007.02.13 10:03 (*.216.45.55)
    제가 평소듣던 996 과는 완전 분위기가 다르네요
    그런데 정말 역시 엑설런트 하십니다요
    수정 삭제 댓글
  • 콩쥐 2007.02.13 10:05 (*.105.99.16)
    여성적인 음색 그리고 부드러운 터치.
    어려운곡이라는데 .........
    수정 삭제 댓글
  • MSGr 2007.02.13 11:40 (*.78.168.212)
    산골스트링즈님의 특별한곡이라니 무슨 사연일까 궁금하네요.. 좀 갈쳐주세요~~~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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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뤼포 2007.02.13 12:48 (*.251.237.62)
    좋은 연주 잘들었습니다. 질문한가지 있어요.

    류트조곡 1번을 포함 류트조곡 일부가 바흐곡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언젠가 들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아시는분 의견 부탁해요
    수정 삭제 댓글
  • 산골스트링즈 2007.02.13 14:36 (*.229.20.158)
    트뤼포님, 매우 좋은 토론 주제를 꺼내셨군요. 이 주제는 오늘날까지도 음악역사가들 사이에서 확실한 증거없이 그들의 추론이 정설로 굳어져 있습니다. 1700년대 초 작곡가들 사이에서는 자신들이 한 악기를 위해 작곡한 곡을 다른 악기를 위해 편곡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는데 조곡(suite)이라는 장르에서 이 유행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특히 바흐의 경우가 대표적인 경우죠. 우리가 알고 있는 네개의 류트 조곡 중 1번은 류트를 위한 오리지날 원곡임이 확실하다고 공인되었습니다. 다만 일부 마지막 부분은 바흐의 서거 후 동료 작곡가들에 의해 최종 완성되었다는 설이 지배적입니다. 그런데 원곡이 각각 무반주 바이올린과 첼로곡으로 알려져 있는 BWV1006과 BWV995마저 오리지날 원곡이 원래부터 류트조곡이었고 그 곡들로부터 편곡해 무반주 바이올린과 첼로곡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의 발표가 최근 잇달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외국에 살때 구독한던 BBC music에서 한 학자의 칼럼을 읽었는데 (이름은 기억나지 않음) 이분 주장의 요지는 BWV1006과 BWV995에서 볼 수 있는 음계구조가 바이올린이나 첼로보다는 전형적인 류트특유의 음계구조와 화성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주장은 바이얼린이나 첼로계에 있는 사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지만 상당히 설득력있는 주장이었다는 기억이 납니다. 이 점에 관해서는 아직도 서로 의견들이 분분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 곡들의 원곡이 각각 무반주 솔로 바이올린과 첼로곡이었다고 주장하는 설이 현재 더 우세합니다. 하지만 류트계, 바이올린계, 첼로계 모두가 인정하는 분명한 사실은 적어도 류트조곡 1번 BWV996은 처음부터 류트를 위해서 작곡된 오리지날 류트곡이 확실하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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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Gr 2007.02.13 14:51 (*.78.168.212)
    저도 그런얘기 들엇는데...997중에 푸가랑 더블이 다른사람에 의해 붙여진거라고 ..그래서 가끔 푸가 안치는
    사람이 있다고...근데 손으로 그린 악보가 있던데..물론 아들이 정리한거지만..1011번도 안나막달레나가 악보그린거 있고. 996은 J.G Walther란 사람이 그린악보있고..(근데 이사람 누구져?)
    하여간 자료는 많던데 타블레쳐악보도 많은것같고...
    바흐 그린 악보나 안나가 그린악보나 아들이나 아들제자나 그린 악보보면 꼭 한사람이 그린 것 처럼 비슷해요.
    ㅎㅎ
    누가 제데로 아시는분 안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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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Gr 2007.02.13 14:52 (*.78.168.212)
    나 글쓰는사이에 산골스트링즈님이 쫘악~ 제대로 적어놓셨네요...
    그런거구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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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파이 2007.02.14 00:41 (*.200.19.3)
    바흐 곡은 문외한이지만..... 연주가 참 좋네요. 순간순간 피아노로 착각하면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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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모레스 2007.02.16 04:12 (*.158.255.122)
    햐~~아 이렇게 좋을수가 있남!!!!!!!!!!!!!!!!!!!^^
    엠에스님 그려내는 솜씨가 정말 보통이 아니세요~~
    이거 듣고도 뿅 가지 않을 분 있을까요?????^^
    수정 삭제 댓글
  • 샤콘느1004 2007.02.16 18:52 (*.216.45.55)
    정말 소리 두텁습니다. 묵직한 소리 정말 짱... 996중 제일 좋은거 같네요 확신에 찬 연주
    수정 삭제 댓글
  • 샤콘느1004 2007.02.23 17:50 (*.216.45.55)
    그런데 연속듣기로 996을 한꺼번에 듣는데 꼭 이곡에서만 걸리네요
    2분 22초쯤에서 플레이가 멈추는 현상이.. ...왜 그럴까요
    수정 삭제 댓글
  • 샤콘느1004 2007.02.23 17:56 (*.216.45.55)
    따로들으니 넘어가네.. 이상하네
    수정 삭제 댓글
  • 샤콘느1004 2011.07.12 17:33 (*.203.57.126)
    와....간만에 들으니 브림 저리가라네...
    수정 삭제 댓글
  • 맑은느낌 2011.07.13 01:55 (*.76.61.188)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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