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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요즘은 제대로 폼 잡고 녹음하질 못하는 상태라... 오래 전에 녹음해 두었던 안신영님 편곡의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 을 올립니다... 리버브는 늘 하던대로...^^ 하지만 이번 만큼은
제목과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대리석 궁전 안이라면... 이정도도 좀 모라자라겠죠??^^)

(제 취향대로 아주 조금 꾸밈음을 바꿨습니다... 이에 안신영님의 양해를 구합니다...^^)
Comment '18'
  • 밀롱가. 2006.10.23 23:50 (*.211.141.215)
    여유가 느껴지는 연주 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완전 음반이네요...
  • 샤콘느1004 2006.10.24 00:27 (*.162.230.168)
    아이모레스님이 연주를 올리시기만해도 반갑네요 .. 요즘 울딸이 얼마나 이쁜지몰라요
    늦은나이에 아빠가되고보니 아직실감이 잘 안나지만..
    이곡은 벌써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네요 따뜻한 화롯불을 지펴놓고
    토스트한조각에 커피한잔하면서 기타를 만져볼수있는 그런때가 오겠죠
    올겨울 추위에 떠는 사람없이 다들 행복했음 좋겠다는 생각이...
    연주가 정말 따뜻합니다. 대박날듯한 느낌
  • 샤콘느1004 2006.10.24 00:36 (*.162.230.168)
    이곡은 정말 무한반복으로 틀어놓고싶은 곡이네요
    분위기 참 좋게 연주하셧어요
  • 아이모레스 2006.10.24 01:06 (*.158.12.147)
    밀롱가님 예쁘게 들어주셨다니 감사드립니다...^^ 저도 밀롱가님의 카르카시 연습곡
    잘 듣고 있었습니다... 에구... 저는요... 지대로 카르카시를 연습해보지 않았거든요...
    그냥 서너번쯤 읽어나 보았을거에요... 근데... 밀롱가님의 카르카시를 들으면서
    군더더기 없는 카르카씨만의 깔끔함을 느낄 수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샤콘1004님... 저를 보니 반가워해 주시니 제 기분이 무쟈게 기분 좋아지네요!!!^^
    한동안 기타를 잡을 시간이 모자라 녹음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더군다나
    출장 중에 오른 손 a가 자끈동 부러졌었던지라... 암튼 그리 겨우 한달인데...
    왼손가락에 단단하게 있던 굳은 살이 없어지고 이제 보들보들하니 아이들 얼굴마냥
    되어버렸네요...

    요즘은 기타가 한대밖에 없어 사무실에만 기타가 있고... 저녁시간과 주말 기타를
    만질 수 없어서... 어제 값싼 베니아판 기타를 한대 새로 구입했습니다... 소리가 약간
    둔탁하다보니... 아무래도 손가락에 힘이 조금 더 들어가는 것 같드라구요...
    덕분에 이번에 손가락에 힘 좀 길러볼랍니다... ^^ 이제 조금씩 다시 기타를
    잡을 시간이 생겼습니다... 이제 이번 주에 암보를 해서 담주부터는 가끔 녹음
    할 수 있게되기를 저도 기대합니다... 예니는 건강하게 잘 자라니 행복하시죠??
    참 예니가 어디가 좀 아프다고 했었는데... 뭐 애들이 가끔 어디가 아프긴 하죠...

    샤콘1004님... 시간이 바빠도 좋은 연주 가끔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콩쥐 2006.10.24 07:53 (*.105.99.234)
    보헤미안 걸? 보헤미안 렙소디도 아니고..ㅎㅎ
    노래 편하고 좋아요....
  • fernando 2006.10.24 21:06 (*.153.198.98)
    언제나 대단한 연주!! 감동입니다.
  • 당배 2006.10.24 23:21 (*.110.162.74)
    오래전에 녹음한 곡을...
    아마도 공개하지않고 하드에 잠자고 있는 곡들이 많을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좀더 나은 연주를 위해..이렇게 생각하는게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죠...아닌가??

  • 당배 2006.10.24 23:22 (*.110.162.74)
    분위기 좋은 연주...잘 들었습니다.

  • 안신영 2006.10.25 05:22 (*.120.91.50)
    그동안 바빠서 리플을 못달았습니다.
    21마디에서 세번째 멜로디가 좀 내려왔네요. 일부러 그렇게 하신 건지?
  • 애청자 2006.10.25 18:39 (*.208.24.122)
    와이리 존노 와이리 존노 와~ 이리 존노 오~오~~

    세상에나 만상에나 쵝~오가 와이리 만노~~ㅋ^^;;
  • 아이모레스 2006.10.25 20:21 (*.158.12.147)
    안신영님... 그럴리가 있을라구요!!!! 에공 악보를 찾아보니 제가 잘못 읽었네요...
    하지만... 녹음한지도 너무 오래되어 잘은 생각나지 않네요... 하지만 어쩜 암보하는
    과정에서 저도 모르게 편한 운지로 가버렸을 것 같기도 하구... 글쿠 멜로디라도
    좀 이상해야 했는데...

    암튼 제겐 이런 경우가 종종 있었던 것으로 보아... 제가 음악성이 좀 떨어진다는
    걸 깨닫곤 한답니다...^^ 다만 조금 위안을 삼을 수 있다면... 혹 저처럼 음악성이
    좀 떨어진 분들에게 자그마한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

    콩쥐님 당배님 훼르난도님... 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당!!!! 애청자님... 좋은 칭구들
    많은 기타마니아 증말이지 와~~~~ 이리 존노... 그쵸??????^^
  • - 情 - 2006.10.25 21:15 (*.230.19.76)
    차분하고 안정된 느낌의 연주예요..

    차한잔이 생각나네요 ^^
  • 안신영 2006.10.26 01:43 (*.122.158.254)
    옛적에 저도 카르카시연습곡중 23번에서 반음이 틀린적이 있어서 선생님께 지적을 받은 적이 있었지요.
    나는 그게 더 낫게 들려서...
  • April 2006.10.26 09:36 (*.253.60.49)
    감동입니다..
    저는 이곡 연습할때 9마디에 4분음표가..거슬렸었는데..아이모레스님 연주는 정말 부드럽네요.
    당연히 그렇게 해야하는것처럼. 아...역시 내공의 차이가 이런거군요..!!!

    연습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는 연주이네요. ^^b
  • Jason 2006.10.26 12:18 (*.57.19.56)
    연주가 마치 어여쁜 소녀가 돌다리를 조심스럽게 건너 가는것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안정감이 있읍니다.
    마음도 부드러워지네요. 좋읍니다. 고수님들의연주는 역시 다르네요.
  • Jason 2006.12.13 04:59 (*.79.141.244)
    또 듣고 감니당.
  • 아이모레스 2006.12.13 22:06 (*.232.255.84)
    제이슨님 덕분에 저도 아주 오래간만에 다시 들어봤습니다...^^
    안신영님이 지적해주셨던 부분을 고쳐 다시 올려야겠는데...
    딴 거 하느라 아직 돌보지 몬하구 있네용...^^ 다시 들어줄만한
    연주는 아닌 것 같은데... 다시 들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샤콘느1004 2007.03.14 18:25 (*.216.46.132)
    제가 대박예감이라 한곡이었는데 예측이 빗나간 곡이네요
    아이모레스님연주는 이야기하듯 드라마틱한 연주가 돋보입니다. 이렇게 연주하기가 쉽지않다는걸
    항상 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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