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4 09:30

가을편지 : 김민기

고정석

(*.225.39.31) 조회 수 11839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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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 을 편 지   ♥

                                   고 은 詩      김민기 작곡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셔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셔요


                        낙엽이 흩어진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 것을 헤매인 마음 보내 드려요


                          낙엽이 사라진 날


                       헤매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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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0'

애청자 2006.09.24 10:32 (*.215.95.24)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헤매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아름다운 가을노래 잘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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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2006.09.25 08:52 (*.84.143.90)

가을이 점점 더 깊어가네요...
노래부르고 싶어지는 가을편지 연주예요...

수정 삭제 댓글
멜랑꼬리 2006.09.25 11:29 (*.90.174.97)

막걸리엔 홍어고
가을엔 역시 기타소립니다. 내 마음이 울렁거리네요.

수정 삭제 댓글
고정석 2006.09.25 12:04 (*.92.51.149)

여러번 녹음해봐도 삑사리 없이 치기는 어렵네요. 덕분에 여러번 연습하게 됩니다.

수정 삭제 댓글
좋은날 2006.09.25 13:45 (*.131.31.214)

따듯한 톤입니다. 어찌 이리 따듯할까..

수정 삭제 댓글
당배 2006.09.25 18:20 (*.110.162.59)

정말 가을엔 기타소리가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잘 들었습니다.

코스모스...예쁘네요.
자연의 이상으로 인하여 제 철을 못 알아보고 아주아주 급한 녀석은 여름도 아닌 봄에도 피니...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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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15 2006.09.25 20:07 (*.3.97.144)

멋진 시화전입니다. 짝짝짝~ ★★★★★

수정 삭제 댓글
mgeb007 2006.09.28 22:49 (*.84.156.21)

부드럽게 연주하기어렵던데여..역시..즐감요

수정 삭제 댓글
새내기. 2006.11.04 16:27 (*.108.123.214)

이 가을편지라는 곡을 클래식기타음악으로 군대에 있을때 처음 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후임이 좋은 취침곡(?)이라면서 가지고 왔었는데 듣자마자 사회에서 고생하시는 부모님의 얼굴이 떠올라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아련히 납니다..
정말 이런 좋은 곡은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무엇가의 매력이 있나봅니다..

오늘은 가을편지를 들으면서 옛추억을 회상해야겠어요..
좋은연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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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2006.11.30 11:41 (*.57.19.56)

한국에 첫눈이온다는 댓글에 .....
전에들었던 것이 생각나서......
한국은 이제 가을의 자취는 찾아볼수없겠네요...
이상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시카고는 아직도 가을색깔이 남아 있습니다.
내일은 눈도오고 이제 본격적인 시카고의 겨울이 오신다니...
이 마지막 가을에 한번더 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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