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12 06:03
Recuerdos de la Alhambra (DRAFT)
(*.117.135.133) 조회 수 12850 댓글 11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녹음한 김에 하나 더 했습니다.
지겹고 지겨운 그래도 사실은 제일루 좋아하는 알함브라...
많이 틀렸습니다. 나중에 실력을 잘 다듬어서 한번더 올려볼려고 합니다.
그때 비교가 될 수 있을것 같아서 허접데기 엉터리입니다만 한번 올려봅니다.
도중에 틀린곳도 많고요... 기타매냐 여려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합니다.
이번에는 제발 칭찬말고 문제점을 지적 좀 해주십시오... 칭찬들으려구 올린거
아니랍니다. 어디가 문제인지 알고 싶습니다. (김상욱님처럼 치고 싶습니다 ㅠㅠ)
지겹고 지겨운 그래도 사실은 제일루 좋아하는 알함브라...
많이 틀렸습니다. 나중에 실력을 잘 다듬어서 한번더 올려볼려고 합니다.
그때 비교가 될 수 있을것 같아서 허접데기 엉터리입니다만 한번 올려봅니다.
도중에 틀린곳도 많고요... 기타매냐 여려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합니다.
이번에는 제발 칭찬말고 문제점을 지적 좀 해주십시오... 칭찬들으려구 올린거
아니랍니다. 어디가 문제인지 알고 싶습니다. (김상욱님처럼 치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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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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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 지대루 치는 알함브라네요... 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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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에코오프님 트레몰로 짱이시네요!!!!!
기타마니아에 보물단지가 거저 하나 굴러 들어온 것 같아요!!!!!!!^^
(보물단지 한분 이라고 하는 건 어법에 맞지 않는 것 같아서리…^^)
또박또박 트레몰로 좋구요… 특히 알함브라에서 젤 힘들고 백미라
할 수 있는 리가도 부분이 대단히 훌륭하게 처리되었네요~~
박수 짝짝짝~~~~~~~~~^^ 삼삼칠 박수로 열번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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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늦잠잔덕에 간단의견 일등 놓쳤네요...ㅎㅎ
알함브라에 아주 잘 맞는 음색이네요...
각각의 곡에 맞는 음색이면 정말 짱이죠.
직장다니느라 한동안 기타 못잡았다는거 정말 맞아요?
아주 연결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데요...
억지로 하나만 꼬집으라면
저음진행에서 리듬이 아주 교과서적인데,
좀 표정을 더 넣는 느낌으로 또박또박에서의 일탈을 상상해 봅니다.
그럼 더 회상에 잠기는 기분아닐까요? -
안녕하세요.
솔직히 얼굴도 모르는 분꼐 이랬다 저랬다 하기가 참 힘들거덩요~
하지만 제가 듣고 느낀대로만 한번 적어볼게요.
아무리 칭찬이 싫다고 하셔도, 일단 칭찬받을건 칭찬받아야죠^^
연주가 매우 차분하시고, 무리한지 않는 템포를 고려서 듣기가 편하네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는 1분짜리 메뉴엣도 버벅거리며 실수 엄청하는뎅 ^^)
일단 트레몰로에요:
트레몰로를 얼만큼 연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직 조금 미숙하다고 볼수있는것 같아요.
손가락에 힘이 제데로 전달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달리 표연하자면 , 트레몰로의 tone에 신경을 안쓰시고 스피드에만 신경을 쓰시는것 같아요. 스피드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트레몰로가 얼마냐 스무스하고 고르냐 지요, 스무스하면 스무스 할수록 트레몰로가 더 빠르다는 느낌을 받게 되거던요.
알함브라는 트레몰로가 멜로디선을 그리잖아요, 근데 님이 연주하신 멜로디가 반주소리보다 더 작다는 느낌이 들어요. 멜로디보다는 반주소리가 더 크네요 ^^
제가 연습하는 방식인데요: 메트로놈 켜놓고 트레몰로를 천천히, 차츰차츰 연습하세요. 특히 신경쓸 부분이 모든 손가락 톤의 음색이 다 비슷해야 합니다. 대부분 엄지손가락의 소리가 가장 큰데, 그것을 잘 조정해줘야조.
첨에는 staccato 로 트레몰로를 연습하는게 아주 좋아요~
(죄송합니다, 제가 한국말을 잘 못써서요... ㅡ.ㅡ 제가 원한은 말을 잘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제기 님 연주를 들으면서 젤루 아쉬워한점이
음악성입니다. 실수도 별루 안하시고 , 차분한 연주를 녹음하셨는데요
음악적인 감정이나 tension이 완전히 빠졌어요. (외국어 단어 죄송합니다, 한국단어를 모르겠어요 ㅡ.ㅡ)
소리가 커진다거나(crescendo, decrescendo), 아니면 부분별에 어느정도의 속도조절(ritardando, accelerando) 같은 간단한 요령으로 감정을 한번 살려 보세요.
evocacion치실때는 완전 감정이 풍부하시던데요~
솔직히 전 알함브라를 칠 실력도 가추지 못해서 이런 지적을 하는게 참 죄송하지만,
그래도 도움이 ㄷㅚㅆ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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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나와서 다는 리플 ㅋㅋ
프로들 알함브라 연주를 듣고 자신의 연주랑 비교해보시면 느끼는 차이점이 있으실듯 ~
그걸 매꾸세요. 그럼 프로가... (-_(○= 퍽! -
콩쥐님 그리고 유누리님 지적 정말 감사합니다.
박자가 너무 늘어지면 안된다는 압박감을 가지고 녹음을 하다보니 평소엔 전혀 하지 않던 실수가
굉장히 많고 도입부는 그럭저럭 넘겼는데 1번선으로 시작하는 중간부분 부터는 페이스가
자꾸 쳐지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무궁동이 어렵다고 하나 봅니다. 마지막 소절을 칠때는 지쳐서
제대로 트레몰로가 안되고 꼬이기 시작합니다. 트레몰로시 손가락의 운동이 작아야 할 것 같은데
그게 맘대로 안되더군요... 처음에는 좀 작은 동작으로 큰소리를 내다가 나중에 가서 보면 동작은 점점
커지고 그에 수반되는 삑사리와 잡음... 그리고 많은 운동으로인해 손가락이 금방 지쳐버리는 것 같습니다.
페페로메로 영상을 보면 거의 손가락을 깔작대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완전히 라스게아도 모드구요 ㅠ.ㅠ
또한 6음씩 반복되는 알페지오에서 첫번째와 세번째에 강조를 하고 5,6 번째 음을 약하게 그리고 약간
느리게 치려고 노력 하는데, 막상 녹음이 시작되니까 틀리지 말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기계처럼 변화없이
박자를 지켜서 치게 된것 같습니다.
지적해 주신 tension 에 관해서: 녹음 안할땐 적당히 강약 조절도 하고 속도도 조절한다고 생각했는데
녹음해 보니 그게 맘대로 안되는군요. 제가 생각해 보건데 좋은 비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사람이 자동차 운전을 할때는 브레이크를 밟거나 가속을 하기전에 이미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가감속을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옆에 있는 사람은 어지럽다고 할때가 있습니다.
제가 제차를 동료에게 운전시키면서 옆에 타고 갈때도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동료가 저보다 차를 거칠게 모는 줄로 알았더니 동료왈.. 제가 더 거칠다네요...^^
사실 위의 비유와 정반대의 경우이지만 이럿듯 남이 느끼는 accelerando와 ritardando,
혹은 crescendo와 decrescendo는 본인이 느끼는 것과 많이 다른가 봅니다.
그래서 녹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걸 이제서야 알게되다니!!!)
그리고 트레몰로의 음색은 손톱의 상태와 각도 또 탄현위치에 따라서 단 하루도 같은 적이 없어서
아직도 제 자리를 못찾은 것 같습니다. 어떤날은 크고 또렷히 아주 빠르게 될 때도 있고 어떤날은
마구 긁히면서 소리가 작아지고... 정말 고민입니다. ㅠㅠ
어쨌든!!!
메트로놈부터 하나 사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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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없는 제가 지적을 해서 매우 죄송하네요 ㅎㅎ
메트로놈은 꼭 안사도 인터넷에 공짜 프리웨어 많습니다.
http://jutoart.infor.org/tools/hwmetronome.ex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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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 트레몰로신공입니다.
녹음경험만 좀 쌓으시면 팬클럽 생기겠습니다.
4월 부터 April, Bradpitt, EchoOff.. 등 고수님들의 출현에 칭구방 얼씬거리기가 겁나네요 ㅠㅠㅠ. -
기술상 문제는 연주자들이 이곡을 잘아니 지적하는거 겠지요.
개인 피아노연주회 (주로 아는 지인들과 교수들만 모여 여는 조그만 연주회죠)
에 가보면 모르는 일반인들은 그냥 그려려니 하고 듣는데
피아노전공교수님 얘기를 들으니 피아노의 복잡한 3-4성의 음의 움직임도
한음한음 다 캐치해서 실수를 가려낸다 더군요. 그래서 연주자는 긴장하게 되고 ..ㅎㅎ
물론 약간의 미흡이 (이마저도 연주자들이나 들림 )보이지만
순수 감상자의 입장에서... 연주감정이 너무나 뛰어나군요.
저는 (아마추어 세계에선 ) 이정도만으로도 그냥 100점 주겠습니다.
100점 !!!!!! ^^ ;;;;;;; -
아주 좋은 연주입니다. 위에서 지적한 것 몇가지만 고치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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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언제 올리셨죠.... 대단한 연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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