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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4 05:57

바흐 평균율 1번 전주곡*

아이모레스
(*.158.13.157) 조회 수 8894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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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실바고도이의 편곡으로 악보를 가지고 있었는데… 운지는 전혀 남기지 않아 저 나름대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연주해보신 분들이라면 경험해 보셨겠지만… 이곡은 기타로 운지하려면 정말 말도 안되는(?) 곳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ㅋㅋㅋ 이리저리 손꾸락을 꼬아가며 억지로 운지를 만들다 보니… 매끄럽지 못한 곳이 여러군데 생기네요… 실라고도이의 편곡은 원곡과는 달리 A장조로 편곡되어 있습니다…

요즘 파크닝의 연주로 들으면서 저도 한번 녹음해보고싶어 도전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수도 없이 녹음했었는데 늘 그렇듯이 이번에도 마음에 차는 게 없네요…^^ 하지만… 퇴근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녹음 된 게 그런대로 들을만해서… 낼로 미룰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냥 올립니다… 이런 저의 성급함을 용서해 주세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tachment
첨부파일 '1'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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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1'
  • limnz 2006.05.24 06:51 (*.88.220.112)
    오늘은 제가 1등이네요
    근데 아이모레스님 하프도 연주하시는 줄 몰랐어요
    ... 기타 소린가....
    수정 삭제 댓글
  • 아이모레스 2006.05.24 07:08 (*.158.96.159)
    림즈님 안녕하시죠?? 반갑습니다… 저 지금 퇴근해서 집입니다…
    여긴 오늘은 약간 비가 내려서 날씨자 제법 선선하네요...

    그리구…개방현을 많이 사용하느라 깜빠넬라효과가 나서 하프
    소리를 닮은소리가 나는가봐요… 그리구… 리버브도 한 몫
    했겠죠 뭐^^?

    수정 삭제 댓글
  • 콩쥐 2006.05.24 08:08 (*.80.25.159)
    어......정말 기타음색이 이렇게 다양하다면
    구태여 하프를 사려고 적금 안들어도 되겠어요...하하하
    적금깨서 여행한번 더 가야쥐...오늘연주는 정말 하프같네요.
    파크닝이 들어보면 녹음 어떻게 한거냐고 물어볼거같은데..
    수정 삭제 댓글
  • op15 2006.05.24 11:39 (*.125.250.1)
    정말 하프소리처럼 들려요. 멋지십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정모씨 2006.05.24 11:43 (*.150.97.168)
    으헉...진짜 하프같아요 너무좋아요

    근데 아이모레스님..깜빠넬라 효과가 뭐여요?? 무식해서...
    수정 삭제 댓글
  • ZiO 2006.05.24 11:45 (*.155.59.7)
    어...진짜 하프같아요....
    일반적으로 기타는 C메이저로 연주하는 것 같은데 이 버전은 다른 조성인가 봅니다....
    훨씬 듣기 좋아요.
    수정 삭제 댓글
  • 콩쥐 2006.05.24 12:03 (*.80.11.101)
    편곡만 달라도 이렇게 맛이 다르니
    편곡은 정말 멋진작업.................

    편곡하신 파라과이의 예술가 "신라 고도이" 선생님을 이렇게 만나는것도 넘 좋네요....
    고도이선생님은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역사까지도 알고 계신분이랍니다.
    인쇄술은 조선이 세계최초라고도 엄지를 치켜드셨구요.
    그런점에선 문화일반에 대한 지식과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계지고 계신 바리오스랑 닮은데가 많아요.
    문화를 모르고서 어찌 연주를....
    수정 삭제 댓글
  • ^^;; 2006.05.24 13:26 (*.109.215.244)
    혹시 기보해놓으신 악보가 있으신지... ^^;;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좋은 연주입니다...
    수정 삭제 댓글
  • np 2006.05.24 14:09 (*.202.81.195)
    라디오 틀어 논 줄로 착각했습니다 .

    연주...녹음...효과... 쵝오!!!
    수정 삭제 댓글
  • 리버티 2006.05.24 20:46 (*.147.121.112)
    오우~~ 분위기가 몽환적이네요
    베이스의 긴울림과 캄파넬라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여요

    머~어싯다...^..^
    수정 삭제 댓글
  • 아이모레스 2006.05.24 22:26 (*.158.255.138)
    하프같았나요?? 에공 기타는 기타다워야 하는건데...^^
    전 늘 이렇게 딴 북을 치고 있다니깐요!!!!!!!!!!!!

    A장조구요... 원래 악보는 5장이었는데... 제가 앙코르 파일로
    다시 그렸습니다... 앙코르파일 그리는 데 별로 실력이 없어서
    제 운지를 적으려다가 반쯤 하다 그만 두었어요... 악보는 자료실에
    올렸습니다!!!!!

    깜빠넬라는... 스페인어로 작은 종이란 뜻이구요... 연주법은
    제가 연주도 그렇거니와 이론도 별로라서 잘은 설명 드릴 수는
    없구요... 그냥 예를 들면... 1번선 개방현이 미잖아요??
    근데... 2번선이나 그 위의 상위 현에서 1번선의 개방현인 미보다
    더 높은 음가를 내어... 마치 종소리를 연상시키는 소리를
    내는 것으로... 기타 뿐 아니라 타 현악기군에서 흔히 사용하는
    주법인 것 같아요...

    이에 좀 더 부연 설명하실 분이 있을 겁니다... 이 참에 아예 카파넬라
    주법에 대해 음악자료실에 자세한 설명해 주실 분이 계시면
    대신 감사드리겠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fernando 2006.05.25 00:04 (*.153.198.196)
    연주, 녹음 모두 경지에 오르셨습니다.
    기타로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했던 곡인데 이렇게 술술 풀어놓으시다니...
    수정 삭제 댓글
  • April 2006.05.25 11:05 (*.253.60.34)
    이 조성이 몹시 매력넘치네요~~!!
    물론. 연주가 받쳐주니까 그런거지요.
    정말.. 이렇게 깔끔하게 녹음하기 정~말 어려운데..
    역시 경지에 오르셨군요..
    ^^b
    수정 삭제 댓글
  • 샤콘느1004 2006.05.25 12:47 (*.216.47.115)
    잘들었습니다. 깔끔하군요
    라이브로 듣는 느낌입니다.
    수정 삭제 댓글
  • bradpitt 2006.05.25 16:10 (*.231.202.53)
    아름답습니다... 참... 좋은 곳입니다 여긴...
    아.. 멋진 연주 잘 들었습니다...
    지금 이 느낌..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감동적입니다...
    수정 삭제 댓글
  • gdream7 2006.05.25 21:19 (*.44.105.91)
    좋습니다. 화이팅,,,
    수정 삭제 댓글
  • PassMan 2006.05.25 22:06 (*.234.33.67)
    연주도 좋고 소리도 정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왔는데 좋은 연주 들었네요.
    수정 삭제 댓글
  • 아이모레스 2006.05.25 23:42 (*.232.255.85)
    훼르난도님 여전히 안녕하시죠?? 정말이지 이 곡의 운지는 많이 연구해봐야겠드라구요...
    저는 사실 일관성 있는 운지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손가락이 너무 꼬이거든요...
    그래서... 삑싸리를 피하기 좀 무리가 있는 부분이 제법 되구요... 하지만... 다른 길을
    찾지 못하야...^^ 한번들 좋은 운지 좀 찾아주세요!!!! April님... 저도 C장조는 왠지 좀
    밋밋하다는 느낌이 들었... 근데... 제가 감히 이런 말을 해도 되남유?^^ 암튼 저도 A장조로의
    편곡이 C장조에 비해 여러가지로 딴 느낌이 들긴 했어요... 그리고 샤콘님이 알다시피 전
    음색이라고 말하기에 부끄럽게스리 무지 거치다는 거 아심시롱^^ 요즘 브래드피트님의 활약에
    기뻐하는 이가 많을겝니다!!!! gdream님 PassMan님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좀 더 정성스레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당!!!!!
    수정 삭제 댓글
  • jazzman 2006.05.26 00:32 (*.85.49.60)
    하프 소리라... 어떻게 이런 신묘한(?) 소리를 만드셨는지... ^^
    운지가 극악이라는 소문은 들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름답기 그지없는 곡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 연주하셨으니 박수를 보내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브라보!
    수정 삭제 댓글
  • 아이모레스 2006.05.26 22:54 (*.158.13.251)
    째즈맨님~~ 저의 탄현이 별로 달라진 게 없을테니깐두루
    가설라무네... ^^ 만약에 이번에 신묘한(?) 소리가 만들어졌다면??
    그 원인은 저의 개인적인 발전에 있지않을게 분명하어니...
    그 대부분은 기계적으로 도움을 받았을 게 뻔합니당!!!!^^
    하지만... 앞으로는 정말로 그것이 저의 것이 될 수 있게
    되도록 무진장 노력은 해보겠습니당^^
    수정 삭제 댓글
  • 샤콘느1004 2006.09.13 14:02 (*.216.44.222)
    이 연주는 아이모레스님연주중 몇손가락에 들어가겠군요 정말 다시 들어도 좋네요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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