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7 21:25
Cajita Musica - Isaias Savio*
(*.158.255.130) 조회 수 11964 댓글 16
Cajita Musica 를 풀이하자면 음악상자(뚜껑을 열면 딩동거리며 노래소리 나오는...)쯤
될 것 같습니다... 작곡자 Isaias Savio는 우루과이 사람이고... 악보에 보니 1915년 12월
5일 작곡했다네요...
저는 이 악보를 한 7,8년전쯤 아르헨티나 내륙도시로... 인구는 150만쯤 되고, 교육, 관광
도시로 아르헨티나에서 두번째 큰 도시인, 꼬르도바시 꼰쎄르바또리오 교수님한테서 직접
얻어두었던 겁니다... 악보는 이미 이전에 자료실에 올려둔 것 같은데... 아직 있나?? 암튼
멜로디 전부분을 아르모니꼬로 처리하느라 애 좀 먹었습니다... 특히 제 사무실이 소음이
많기 때문에 비교적 이른 아침에 녹음을 했는데도 여~~엉... 좀 더 맑은 소리를 만들고
싶었지만 결국 탁한 소리만 내고 말았네요...
좋은 주말들 되세요!!!!!!
될 것 같습니다... 작곡자 Isaias Savio는 우루과이 사람이고... 악보에 보니 1915년 12월
5일 작곡했다네요...
저는 이 악보를 한 7,8년전쯤 아르헨티나 내륙도시로... 인구는 150만쯤 되고, 교육, 관광
도시로 아르헨티나에서 두번째 큰 도시인, 꼬르도바시 꼰쎄르바또리오 교수님한테서 직접
얻어두었던 겁니다... 악보는 이미 이전에 자료실에 올려둔 것 같은데... 아직 있나?? 암튼
멜로디 전부분을 아르모니꼬로 처리하느라 애 좀 먹었습니다... 특히 제 사무실이 소음이
많기 때문에 비교적 이른 아침에 녹음을 했는데도 여~~엉... 좀 더 맑은 소리를 만들고
싶었지만 결국 탁한 소리만 내고 말았네요...
좋은 주말들 되세요!!!!!!
첨부파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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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6'
-
암보 없이는 연주 불가능한 곡이군요.
오르골 소리 같아요. iPaco님은 기타를 하프처럼, 아이모레스님은 기타를 오르골처럼.. 전 기타를 콘트라베이스처럼. ㅋㅋㅋ -
오르골 소리?? 거 뭣이냐... 흙으로 만든... 그거요??
전 전혀 상상치 못했었는데...^^ 한번 기회가 닿으면
다시 좀 들어봐야겠네요... ㅋㅋㅋ 근데... 도대체
누가 기타로 기타소리를 내는거죵??^^
들어서 아시다시피 멜러디는 아주 단순하고 반복되는 부분이
많아서 악보를 외우기 어렵다고 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약간씩 변화가 있는 곳이 있기 때문에... 외우느라
골치 좀 아팠더랬습니다... 특히... 녹음을 하다보니... 이건
마치 미로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을 한두번 가진 게 아니었습니다...
도대체... 이 길이 지나갔던 길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통에 그만...^^
ㅋㅋㅋ 내 녹슨 머리를 탓해야지 누굴 탓하겠냐만...^^ 그나마
녹음을 끝마치고 나니... 머리가 한결 가벼워졌네요!!!!!^^
이제 담 곡으로 뭘하지??^^ -
우와..멋지다....
아이모레스님이 만들어냈다고 생각하니 더 감회가...
호흡이 넘 좋아요.. -
영롱한 하모닉스 소리와 묵직한 베이스 소리가 어울려 나오는 이쁜 연주인데요...
듣기에는 편하고 좋은데, 이곡을 연습하고, 녹음하시는데 힘드셨을것 같아요...
아무튼 아이모레스님 대단하세요... -
진짜 힘드셨겟네요 정신집중을 요하는 곡인거 같은데..
오르골처럼 듣기 좋아요 ㅎㅎ -
콩쥐님~~ 혹시 오해가 있을까 드리는 말씀인데요... 멜러디 전부분을 아르모니꼬로 처리한 것은
제가 그렇게 하구싶어 한 게 아니라... 이미 작곡자가 악보에다가 음악상자에서 딩동거리는 소리를
아르모니꼬로 표시해 둔 거에요...^^
제 사무실이 주변이 꽤나 시끄러운 곳이고, 곡 자체가 워낙 조용해서 그런지 조심하느라 했는데도...
역시 소음이 함께 녹음 되고 말았네요... 담 주엔 여건이 조금 조용할 것 같으니까... 시간 나는대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게 되기를...^^
-
하하..오해는요....
지금의 흘러나오는 이 소리는 아이모레스님이 직접 만든거예요...이런뜻이랍니다...
ㅎㅎ.. 작곡자는 곡을 만들었겠죠, 지금 들리는 이 소리말고...
정말 눈부신 진보이십니다....
이게 다 몇달만에 이루어졌다는게 ..... -
정말 멋집니다. 동화속 나라로 여행하는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분위게에도 잘 어울리네요.
-
애기들에게 들려주면 잠을 잘 잘거 같아요 평화롭고 행복함이 깃들어 있어서 캐롤 분위기도
나네요 이런곡을 듣고 슬퍼할 사람도 있을거에요 그래서 연말 우울증이 있죠 -
하모닉스 소리가 무지 아름답네요. 어떤 기타인지 궁금하네요.
제 기타로는 이런 소리가 않날것 같아요.
정말 아름다운곡 아름답게 연주하셨습니다. -
limnz님 저는 브라만이랑 호세라미레스 한대씩 있어요...
사무실에 브라만을 드고 치고 있어요... 그리고 녹음기가
사무실에 있기 때문에 녹음한 건 전부 브라만으로 했습니다...
이제 라미레스로 녹음해보고싶은 생각도 들어서 조만간
라미레스를 사무실로 가져올까 합니다만...
뉴질랜드는 요즘 날씨가 어때요??
지구본을 들여다 보니... 뉴질랜드가 브라질 쌍파울로나
부에노스아이레스보다 위도가 훨씬 아랫쪽인걸루 봐서...
여름은 그다지 덥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
하모닉스음들도 보통의 음들처럼
음량이나 강세등등이 크고 작고 화려하면
얼마나 더 입체적일가 생각해 봤답니다. -
여기 여름은 그다지 덥지 않습니다. 보통 25C. 그리고 날씨는 여름이 건조하고 화창합니다.
근데 요즘 몇일은 계속 우중충하네요.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는 것이 불가능한 나라죠.
아이모레스님도 메리크리스마스.
이제 하우저까지 받으면 유명한 기타 3대가...
저는 Keller JK90(Admira 수제품), 엄태흥 선생님 기타 4대(1999년산 50호,30호 1981년산,1982년산)
가지고 있습니다.
Keller는 제가 치는 기타고 나머지는 마누라, 아들 , 딸 ... 그리고 예비용...
-
아이모레스님 이메일 좀 알려주세요....
-
수님 제 이멜 번호 저장된 거 없어요??
joseyang@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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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 무표정한 표정으로 빙글빙글 돌면서 나오는 소리...
그래서그런지 오르골하면 난 Why 호러 영화가 연상되는지...
근데..
3분동안 옥타브 하모닉스로 연주하시느라 엄청 힘드셨겠당...ㅋㅋ~~ ^,.^;
저처럼 성질 급한 사람은 끝까지 치기 힘들것 같아요...아이모레스님처럼 차분해야징~~~
연주 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