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v998 prelude
생전 처음 오른 손 엄지로 소음(消音)을 해보았습니다...
하느라고 해보았지만... 만족스럽진 않습니다...
지금 막 녹음을 마치고 올립니다... 한 일주일쯤 더 연습하고
올릴까 하다가... 자꾸 다른 곡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때문에...
모자란 연주지만 올립니다... 지금 올리지 못하면 또 일주일간
이곡과 씨름을 해얄 것 같아서리...^^
참고로 리버브 효과는 vocal natural reverb 라는 걸 넣었습니다...
음색이 원래 제가 녹음한 웨이브원본과 거의 차이가 없네요...
*지얼님이 지적한대로 악보와 다르게 쳤던 부분을 수정해서 올립니다.
첨부파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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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렷한 소리 너무 좋아요~^^*
바흐의 곡은 운지상 매우 힘든 부분이 많던데 이렇게 부드럽게 연주하시니 내공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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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얼님을 행복히게 만들었다니~~~ 이렇게 행복할 수가!!!!!^^
아~ 그렇군요... 음가 유지를 하지 않아도... 그리구 그렇드라구요...
위에서도 밝혔듯이... 이번에 녹음을 하면서 첨으로 소음이란 걸
해보았거든요??
녹음하기 이전에는 소음을 하지 않고 쳤었는데... 지얼님 말씀대로
그다지 거슬리지 않았었긴 해요... 귀에 거슬리지도 않았고... 그리고...
저음을 소음하지 않고 치면... 마치 오토매틱을 운전하듯이 오른손이
널널하게 편하기도 했구요...^^ 뭔가 널널허면 맘도 그렇잖아요??^^
그리고... 1분22초... 악보를 확인했습니다!!!! 에구머니낭!!! 조심하느라
했는데도... 샾을 빼어먹구 말았네요... ㅋㅋㅋ 화성학을 몰라 틀린줄도
모르고... 제귀에 전혀 거슬리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쳐버렸어요...
점심 먹구 다시 한번 녹음해봐야겠어요... 이번에는 소음하지 않고...
악보도 제대로 읽고...
말씀 감사합니다!!!!!! 제게는 피가되고 살이되는 공짜 레쓴!!!! 봄쯤에
한국 갈 것 같은데... 그때 한방 쏘겠습니당!!!! -
앗! 감사히 얻어 먹겠습니당!
어휴...레슨이라뇨....저도 확신이 없는걸요...
...위의 얘기가 어디까지 맞는 얘기인지는 저도 사실 잘 몰라요...-_-;;;
항상 확신이 없는게 제 단점이거덩요...독학의 한계랄까...ㅜ..ㅡ
이 곡의 저음의 음가에 대해선 다른 좋은 연주자 분들의 조언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아..그리고 음이 틀린 부분은...
저도 한번 쳐본적이 있는 곡이라 음을 외우고 있어서 알게 된 거랍니다...화성학이랑 관계없이요...^^;;; -
앗.. 세고뱌 음반 틀어논 줄 알았어용... 저도 녹음해 보니깐 바하 곡은 참 어렵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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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감히 바하곡은 도전도 못하고있는데 벌써 세번째 녹음이시네요
깊이있는 연주... 역시 기량의 차이를 절감합니다. 저는 브림의 연주로 처음 바하를 접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들으면 들을수록
998시리즈 참 좋아합니다. 언제나 바하곡에 손을 대볼런지 -
악보와 달리 쳤던 곳이 한군데가 있어 다시 녹음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지얼님 말씀대로 소음처리했던 부분을
소음(消音) 하지 않고 연주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자동차 소음(騷音)이.....^^ -
악보와운지 다 암보하셧으면
이제 연주하실 준비하세요....
콩나물들이 너무 넓게 고르게 일정하게 펼쳐져있어요.
평지뿐아니라 산과 계곡도 보여 주셔야해요.....
같은 훼밀리끼리 모아주고, 형제 자매들 나눠 모아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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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이 오모씨님 한창 날릴때 18번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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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님 말씀이 너무 재밌으십니다. ^^*
형제 자매들 나눠 모아주라는 애기는 첨 들어보네요 ㅎㅎ -
어제 새로올리신걸 이쪽으로 옴겨놓으셨네요 바하곡들은 이런 리버브가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곡에따라 약간의 효과는 필요한듯
바하곡을 아직 다루지않고있는 저로서는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
참 조용하게 차분히 연주하셨네요 좋아용~~~
그런데 저음움직임이 거의 안느껴지는데...
이곡이 원래 저음 움직임이 거의 없나요? 전 이곡 안쳐봐서요...
그리고 의문이 바하곡들은 (넓게는 바로크곡들)은 항상 속도를 일정하게 (아모레님 지금 치신것 같이..)
하여야 한다던데.. 과연 그런지 늘 의문이 들어요.. (콩쥐님은 지금 균일성을 깨길 원하셨는데...)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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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바하곡에 어울리는 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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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첨에 올린 게 지얼님 지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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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래도 바하곡은 밀고댕기고까지 해서는 안된다더군요.
중간중간 프레이즈별로 약간 속도 변화는 몰라도 루바토는
절대 NO 라고 하더군요. (책에 그렇게 나와 있더군요 .저는 잘몰라요 ^^)
아이모레스님이 일단 표준적으로 치신게 분명 맞습니다. -
훈님... 일단 저는 음악적인 공부가 별로 없어요...
그냥 악보를 겨우 읽는 정도입니다... 기타가 좋아
그냥 혼자 책으로만 배운거라... 아직 악상기호도
모르는 게 많은걸요?? 그래서 저는 여기 칭구분들
한테 여러가지로 많은 걸 배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리고... 바하곡은 밀고당기고 해서는 안된다니...
제겐 그나마 위안이 되는군요...^^ 하지만... 이미
들었다시피 제 기분에 따라 강약을 맘대로 했구요...
군데군데 멋을 낸답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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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곡인 것 같아요...
역시 저음의 소음이 만만찮죠..
그런데 들은 얘기로는....
이곡은 일부러 저음의 음가를 소음해서 짧게 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바흐가 저음을 짧게 표기한 이유는 잔향음 또는 반향음이 심한(내츄럴 리버브 떡칠의) 성당에서의 연주를 고려해서 그런 것이랍니다...음가를 짧게 끊어도 지속적인 저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는 애기라네요.
그래서 방에서 연주하는 우리들은 구태여 저음을 음가대로 소음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저음을 끊으면 좀 썰렁해지니까...
그런데 문제는 기타의 운지상 어쩔 수 없이 저음의 음가를 짧게 할 수 밖에 없는 경우인데(이런 경우 특정 저음만 짧아지게 되어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저음의 균형감이 상실되겠죠), 이런 경우 음악적 균형을 잘 고려하여 앞 뒤 마디에 동형반복되는 부분의 저음도 같이 끊어주거나 그 마디 전체의 저음을 의도적으로 소음해서 궁색하나마 균형감이 어느정도 유지 되게 할 수 있지 않을지....
바흐의 음악뿐 아니라 대개의 서양 음악이 그러하겠지만
마디를 넘나드는 선율선(아티큘레이션)이 여러개로 떼거지화(그루핑)되는 경우가 많은데, 자꾸 마디를 의식하여 마디의 첫음에 강세가 들어가는(사실상 마디의 첫음이 아티큘레이션 되는 음의 '꼬리'부분일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아요... 첫박에 강세가 들어가는 버릇(한국 사람들은 대개 첫박에 박수를 칩니다-_-;;;)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위의 얘긴 별로 신빙성은 없습니다....그냥 제 망상에 불과하니까요....-_-;;;
죄송합니당....^^;;;;;
1분 22초에 나오는 음에 오류가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