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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5.11.08 23:45

저도 11월의 어느날

(*.3.23.183) 조회 수 7405 댓글 19
저도 한번 녹음해봤어요. ^^; 연거푸 3번째 올라오는 곡이라 식상하실수도... ㅠㅠ
밑에 토론(?)을 보고 악보대로 연주 안하고 고쳐서 연주해봤습니다.
Comment '19'
  • 샤콘느1004 2005.11.09 00:25 (*.162.230.168)
    와... 이렇게도 칠수있군요...음색 정말 좋고 기교와 변화무쌍한 템포
    이곡은 아무리들어도 지겹지않네요 각양각색의 연출이 가능한 곡이니
    종이넘어가는 소리까지 들리고..
    정말 하이테크닉입니다. 그런데 잡음을 제거하셨는지 약간 음이 죽은 아주약간 변색된듯한데여
    제귀가 이상한건지
    아무튼 황홀한 연주네여
  • np 2005.11.09 00:26 (*.74.207.113)
    흠 ... 저를 위해서 올려 주셨군요 .... 근데 이제 op님이 싱글이 아니라 그런지 비장함이 느껴지지는 않네용 .

    ㅎㅎ 암튼 good
  • 샤콘느1004 2005.11.09 00:29 (*.162.230.168)
    아 맞다 .. 알리앙스줄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여 하지만 연주에 1%도 흠이가지 않는군요 후와...
  • jazzman 2005.11.09 00:36 (*.207.71.239)
    오호... 이거 신이치 스탈이신데요. 그날 들은 연주와 분위기 매우 흡사합니다. 밀었다 당겼다 속도 조절이 멋집니다.
  • 털실 2005.11.09 00:40 (*.249.45.113)
    마음 안에서 차고 습한 밤 공기가 차오르는 느낌인걸요.^^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좋은 음악들어서 행복해요~
  • 항해사 2005.11.09 01:03 (*.104.27.70)
    오우~~~ 또 11월의 마법을 걸어주시는군요 정말 황홀할 따름입니다.
  • 오모씨 2005.11.09 01:11 (*.33.178.52)
    여백이 특히나 아름다운 연주입니다..
    이보다 더 잘 칠 필요는 없겠어요~^^
  • 아이모레스 2005.11.09 01:40 (*.158.255.45)
    올페우스님 덕분에 저의 11월이 덜 슬퍼질 것 같은 분위기!!!!
    ㅋㅋㅋ 누구에게나 11월은 있게 마련이고... 한달만 꾹 참고
    있으면... 어차피 지나가게 마련이고...^^ 그나저나... 한 것도
    별로 없이 또 한해가 지나가고 있네요...
  • limnz 2005.11.09 05:35 (*.152.56.112)
    11월의 어느날은 op15님의 곡이네요.
    저도 이곡 올리기 전에 op15님이 올릴 것 같은 예상이 들어 11월 1일에 올리려다
    op15님의 연주를 기다렸었는데...
    안올리시길레 먼저....
    후반부의 속도감 인상적이네요
  • 콩쥐 2005.11.09 10:12 (*.148.207.140)
    역시 op15님.
    다시 연주감각을 찾으셨어요...축하.
    이젠 어거스틴리갈로 고음현을 한번 바꿔 녹음해주셔요.
    내일 기타현 학교로 보내드릴게요....
  • op15 2005.11.09 11:35 (*.125.250.1)
    텅빈 방에서 녹음해서 울림이 좀 있는 상태라 리버브로 화장을 시키니 음색이 전과 다르네요. 11월 시작되면 올릴려고 했으나 녹음이 잘 안돼서 미루다가, limnz님 연주에 기죽어서 내년으로 연기하려니 좀 지루해서 그냥 올렸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mp3 file이 신이치님 연주였나봐요. 그 연주를 하도 많이 들어서 그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수님 음색이 안좋게 들리셨나봐요. 전 어거스틴리갈보다 알리앙스가 취향에 맞던데... 기타줄 보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다음번 녹음할때 어거스틴리걸로 연주해볼께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샤콘느1004 2005.11.09 11:52 (*.36.198.12)
    제가 요즘 리갈을쓰는데 연주를 하면 참 소리가 부드럽다는 느낌.. 장시간연주해도 덜 피곤하고
    소리가 조금 차분하다는 ..그러나 약간 우울해질수도... 어떻게 생각해보면 강한 포스는 없고
    왼손편하고 말랑말랑하다는 느낌입니다.
    알리앙스는 1번현만 불량이 없다면 정말 카랑카랑하고 소리의 전달이 분명하다는게 장점인데
    두가지 모두 갗춘 줄은 없을까요? 쩌렁쩌렁하고 칼칼한 소리는 알리앙스의 매력인데
    오래들으면 귀가 피로해진다는,,, 그래서 신장이 안좋은사람들은 그소리를 싫어 할수도 있다는
    콩팥이 나빠지면 시끄럽거나 소음이많이 들리는게 피곤해지거든요
  • 2005.11.09 13:17 (*.234.246.63)
    우선 op15님 연주 너무 좋습니다. 편하네요 ^^

    헛...샤콘느님... 날카로운소리가 신장에 안좋군요 ...

    바이올린소리도 부드러운 곡 연주할때 말고는 소리가 상당히 날카롭던데..
    어떤땐 굉장히 싫더라구요.. 그 끼익대는 소리...

    리갈인란 줄 하도 추천하니 함 쓰보긴 해야 할텐데.. ^^
    가난해서 벌크 알리앙스로 밀어붙이다보니.. 1번줄 맘에 안들어욤 정말 ㅜㅜ
  • 샤콘느1004 2005.11.09 13:24 (*.36.198.12)
    꼭 안좋다기보다 사람이 피로가 신장에 쌓이면 시끄러운소리나 소음 많은곳을 가기싫어지죠
    조용한 곳을 좋아하게 되구요
    신장이 많이 나쁘면 더하겠죠 ^^
  • 뽀로꾸기타 2005.11.10 01:13 (*.88.108.184)
    op15님의 연주엔 언제나 슬픔이 묻어나는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스따~~일 이죠..ㅎㅎ
    그런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실력이 더 부럽구요..^^*
    언제쯤이면 op15님의 표현을 절반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런지...ㅡ.ㅜ
  • 이진성 2005.11.10 08:52 (*.20.192.215)
    항상 op15님의 연주를 듣고 느끼지만, 곡 표현을 정말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곡 쳐 봤을때는 그냥 밋밋했는데....곡분위기를 잘 살려서 연주하시는 것 같아요.
    항상 op15님 연주듣고 많은걸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 op15 2005.11.10 09:28 (*.125.250.1)
    프로급기타님 감사해요. np님은 비장함이 사라졌다고 하시던데 여전히 슬프게 들리시나요? 구슬프게 들리는 기타소리가 더 좋은데... 그렇게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진성님 감사합니다. 저도 진성님 연주에서 많은 것 배우고 있답니다.
  • 피터팬 2005.11.10 10:15 (*.230.41.89)
    op님 스타일이 가장 나은듯... ㅋㅋ 물론 저야 광팬이니까요.

    아..그럼 아뒤가 피터팬이 아니고 op팬으로 바꾸어야 하는구나 ㅋㅋ

  • bradpitt 2006.08.22 01:36 (*.231.202.53)
    정말이지... 끝내주는 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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