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09 18:02
ARPEGE from '3 Petites Pieces', op.77 - F. Kleynjans
(*.82.152.72) 조회 수 9129 댓글 9
클레양 소풍중에서도 비교적 운지가 쉬워서 한번 녹음해 봤습니다.
요즘같이 습도가 높을때 기타 관리를 잘 해야될 것 같습니다.
제가 기타관리를 잘 않해서 그런지....브리지 뒤쪽 중앙부가 약간 솟아 올라와 있더라구요..
마치 한대 맞아서 혹 부풀어 오른 것 처럼.....
아무튼 요즘 기타관리를 좀더 세심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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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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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우스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줄은 아직 갈지 않았습니다.
제가 기타줄은...1년에 한번 정도로 잘 바꾸지 않는 편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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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나무가 습기를 잔뜩먹었을때에는
6개의 현이 잡아당기는 장력(50kg)에 의해 나무의 모양이 조금 바뀔수도 있죠...
지금 배부른 형상은 습기를 먹은 나무를 현이 당겨서 더 심해졌을겁니다.
멀쩡한 종이도 습기먹으면 약간만 당겨도 잘 찟어지는거처럼...
습기를 빼줄방법을 기타이야기게시판에서 검색해 보시고
습기가 다 빠져나갈때까지 우선 현을 7바퀴정도씩은 풀어놔야겠군요... -
어제는 늦은밤이라서 크게 듣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볼륨 크게 틀어놓구 듣습니다.
나무에서는 습기를 빼줘야하지만,
연주에서는 습기를 더 넣어주면 좋을듯합니다.
연주에 습기가 많으면 찰밥처럼 돼죠...
특히 끌레냥곡은 쫀득할때 더 맛있는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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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질헤르만두헤이스의 연주를들어봤더니
이번 연주와는 녹음상태가 다른거 같아요, 아님 습기 때문인지..
지난번 찰밥같은 녹음에 비해 일반미같아요, 이번 녹음이요.. -
Kleynjans곡들은 정말 다 좋은것 같아요 ㅠ.ㅠ
Fluid님 연주도 좋고 너무 깔끔하고 좋아요~ 어제 많이 마셨던 술이 아직 깨지 않았는데 다시 술먹고 싶어지게..
슬프당.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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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녹음은 그 동안올리신곡하군 컨셉이 좀 틀리군요...
아주 깔끔하구 깨끗한 이미지의 녹음이네요....이전 녹음이 착착 앵기는 녹음이었다면..
요번은 따뜻하구 정감있는 녹음이군요..... 전 둘다 좋은거 같습니다...
연주도 여전히 좋으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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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님, 쿠리님, 리버티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음시, 마이크 위치를 조금 바꾸어 봤습니다. 기타 사운드홀 보다 높게하고, 거리도 조금 가깝게 해서
녹음해 봤거든요...예전보다 소리가 조금 또랑 또랑해진 것 같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이
들어서요...아직도 어떻게 녹음을 해야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를 해 볼려구요. ^^ -
멋있습니다..... 마음이 너무 평온해져서.... 오후를 그냥 제끼고 싶습니다.... 일찍 퇴근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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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eynjans은 어쩜 곡도 이렇게 예쁘게 쓰는지... (괴상한 곡도 몇개 들어보긴 했어요. ㅋ)
줄은 가셨나요?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소리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듯 합니다. 좋은 연주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