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17 22:28
Kleynjans - Valse No.2(Des Adieux)
(*.125.250.1) 조회 수 9385 댓글 24
꽤 오래전에 고정석님이 올리신 연주 듣고 감동받았던 곡입니다.
Des Adieux가 "이별"이란 뜻이라는데, 슬프게 연주하려고 애는 썼으나 별로 감흥은 없는 것 같습니다.
Des Adieux가 "이별"이란 뜻이라는데, 슬프게 연주하려고 애는 썼으나 별로 감흥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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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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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좀만 기둘리면 op plays Kleynajns 전집 나오는 거죠? ㅋㅋㅋ
로맨틱한 연주는 역시 op 님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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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자체가 커다란 슬픔을 표현하기는 어려워 보이는 곡이네요...
연주에 절제된 슬픔이 잘 표현되어 있어요...
음..그게 아닌데...몇번을 계속 반복해서 들엇더니...처음과는 달리
조금씩 조금씩 더 슬퍼지네요...이상해라...최면에 걸리는 건가...
줄끌리는 소리까지 묘하게...원래 슬픔을 표현하기 위한 표현의 일부분처럼 들리네...
안되겟다...고만들어야징....
멋집니다...^^ -
Reverty님 말씀대로 정말로 이 곡은 들을수록 가슴이 저려오는 것 같아요. 표현이 제가 의도한 바대로 100% 되지는 않았지만, 이거 연습하면서 담배 무지하게 피웠어요. 한번 치고나면 한숨 푹~나오고.. 담배가 피우고 싶어져서 하나 피우고... 또 한번 연주하다 심난해지고... 그런데 손은 안따라줘서, 녹음한 거 들어보니 그정도는 아니네요. 그래도 나름대로 애절하지요? (아닌가? ㅠㅠ)
지선상님 고맙습니다. ^^;
jazzman님, 연주해보고 싶은 곡들은 산더미인데, 이상하게 손은 자꾸 kleynjans로 가네요. 당분간은 kleynjans 악보 가지고 있는 것들 끝장을 볼까 해요. 로맨틱하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클레이앙은 아무래도 슬픈 사연이 많은 사람인가 봐요...
노래마다 이렇듯 슬픔이 애절하게 스며 있는 걸 보면...
암튼 클레이앙의 곡은 귀를 슬프게만 하는 게 아니라...
왼 손가락을 눈물겹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던데... 그쵸??
하지만... 오르페우스님께 꼭 그렇지도 안능갑소?? ^^ -
아무래도..OP15님은 음반내셔야 할듯...Orpheus plays Kleynjans 로요...ㅎㅎ...너무나 고운 음색..부러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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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연주 잘 들었습니다.^^
위에 어떤기타맨님 방가요^^// -
아 너무 좋고 넘 훌륭합니다. 클레이앙 앨범을 만드셔야 한다는 윗분들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클레이앙은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만을 만드는지.... 거기다 op15님은 매번 -
앗! 오모씨님..너무 방가워요...어떻게 지내시는지..저..시간돼시면..대화나누었으면 합니당...kguitarist@hotmail.com 으로 msn 메신저로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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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레이앙곡은 하나같이 주옥같네여....
반복해서 들어도 질리지않는 주옥같은 op15님 연주...짱. -
와우~ 앨범이네요.. 대단하십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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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모레스님 오랫만이시네요. 얼마전에 한국에 오셔서 기타 가지고 들어가신것 소문 다났으니, 얼른 연주 올려주세요. 많은 칭구들이 아이모레스님 연주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엄청난 레퍼토리를 지니고 계신다는 소문이...
어떤기타맨님, 항해사님.. 솔직히 그런 욕심도 있어요. Kleynjans 곡들 열심히 연습해서 cd로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나눠줄 희망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그 날이 언제올련지.. ^^;
오모씨님, 수님 칭찬 감사합니다. ^^;
아참.. 아이모레스님 이 곡은 제가 접해본 클레이냥 곡 중에서 왼손이 가장 편안했습니다. ^^;
mcga님 감사합니다. 녹음 및 변장 실력이 뛰어나서... ^^; -
연주가 곡 제목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Orpheus plays Kleynjans 음반 내세요. 저도 클레이양곡들이 좋아 자주 손이 가는데 쉽게는 연주 안되는것 같군요. 이곡을 과거에 대충 연습해 올린적이 있었는데 Orpheus님 연주를 듣고 감명을 받고 다시 연습해봐야겠어요. 기타매니아에 클사모(클레이앙를 사랑하는 모임) 를 결성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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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너무 멋집니다..
눈물이 ..주르륵...ㅡ.ㅜ
기타줄 바꾸셨나봐요...다시 예전의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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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정석님 연주에 감명받아서 녹음했는데... 이번에는 거꾸로 제가 고정석님께 자극을 주게 되었나봅니다. 다행입니다. 정말 클사모 결성할까요? 악보는 있는데 들어보질 못해서 어떻게 연주해야할지 모르는 곡들도 많답니다.
프로급기타님. 고마워요. 기타줄은 아직도 그건데... cathedral 리버브가 애절한 느낌을 만들어주나봐요(그러니 그동안 제가 연주했던 것들은 다 리버브 효과 덕이라는... ㅋㅋ) -
이 음악에 오후 내내 중독되어 있는듯 합니다. 급기야 클레이양의 삶까지 궁금해지게 만드네요.
근데 너무 잘 하시는거 아닌가요.^^; -
리버브란 음이 여기저기서 반사되면서 들리는 잔향입니다. 기타메니아 친구들이 실제로 성당에서 연주하면서 녹음을 할수가 없는 관계로 인위적인 효과를 넣는 것인데... 이곡의 분위기와 효과적인 리버브가 잘 어울리네요.
리버브가 음악에 있어서는 소리에대한 미련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좀더 듣고 싶은 마음을 리버브가 조금이나마 살려 그 감동의 여운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op15님의 연주 .. 그감동의 여운이 리버브를 통해.... -
곡도 좋지만, 오르페우스님의 표현도 일품입니다.
우리들이 알수없는 다른 언어로 슬픈 사연을 말로 하는 듯 하군요....
새로운 곡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무 슬퍼요...끌레냥은 다 그런가 봐요...월요일부터 슬프면 안되는데... 음..정신차리고...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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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실님 너무 잘하는건 아니고, 그저 흉내만 내는 수준이예요. 고맙습니다. ^^;
limnz님 정말 리버브 덕을 많이 보고 있어요. Fluid님, Ironman님... 제목이 슬퍼보여서 최대한 슬프게 해보려고 했는데... 마음먹은만큼은 안되네요. 그래도 슬프게 들어주시니 노력한 보람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
듣고있다가 저도 모르는 사이..
음악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정말 좋다는 말밖엔 다른 표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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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op님... 감동의 연주~~ 너무 잘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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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설움이 차라리 행복함을 줍니다.
"쓰라린 슬픔"과 더불어 ....
지상에서 가장 감성적인 연주 감사합니다. -
오르페우스님 연주 잘 들었읍니다
정말 음반 같네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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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를 져버리시지 않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