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십니다. 이게 완존 왼손 고문곡인데.....그것도 두파트 다 거뜬히 연주하시니....고즈넉한 저녁에 석양을 바라보는 듯 아름답네요.

훗... 약간의 시차연주가 마치 서로 쑥스러워 하는 연인의 모습을 표현하는 것 같아요...
너무 좋은 음악이네요...
요즘은 라이브 음악을 들을 기회가 너무 없어서
호흡이 딱딱 맞는 음반 음악을 들어와서 그런지
새롭게 느껴져요^^

저는 너무 딱딱 맞는 연주는 숨막혀서 못 듣겠던데...
그래서 약간 풀어진 듯한 잼이나
청중과 호흡을 맞추는 연주들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런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솔로 기타리스트는 토미 엠마뉴엘이죠 ^^

왼손고문.. ㅋㅋ 정말 그렇더라구요. 1st 한페이지 연주하기 전에 왼손에 약간의 쥐가...
그것도 딱딱 못맞추냐고 돌날라올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게 더 좋다고 말씀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저번 봄연주회때 1,2,3번 다 쳤었는데~
1st는 음과 유지하면서 치기 정말 힘들더라구요~
새내기방에 1번2번은 어떻게 올렸는데 3번은 도저히 올리지 못했다는 ㅡㅡ;;
참 쉽게 쉽게 잘치시네요~ 너무 듣기 조아요~

mcga님 감사해요. 쉽게 쉽게 잘친다고 하시니 그간의 노력이 헛된게 아니라는 생각이... ^^;

끌레냥곡은 하나같이 잔잔하고도 아름답네여....

정말로 듣기 좋은 곡이군요...음색도 너무나 좋고..혼자서 치는 두엣이라...
이렇게 정성을 들여서 좋은 곡 만들어 올리는데, 나는 너무 무성의하게 올리는 것 같아 심하게 비교되는
느낌이군요.....후후....올페후배 홧팅!!...(나중에 언제 동문들 faculty연주회때 활약이 기대되네요..)

아름답습니다. 잘 ~~~ 들었습니다.
작년에 연주회때 이탈리아조곡 말고 이곡1,2,3번 나가려고 연습했었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정말 좋아요....
근디.. 진짜 신기하다 어떻게 혼자연주하시고 같이 묶어놓으셨지????^^

op15님...존경합니다..그리고, 님의 연주를 들으며...많은 생각을 했읍니다...옛날 어느날..땀 뻘뻘 흘리며..연습실방에서 외롭게...(몰래 담배피면서 ^^) 연습하던 생각이 나네요..그때...이중주곡을 혼자서...1st guitar 치고..2nd guitar 치고...아름다운 연주 감사합니다...죄송하지만...실례가 안됀다면...끌레양의 자작연주 (Romance 1,2,3)를 듣고 싶습니다...kguitarist@naver.com 괜찮으시다면..부탁드립니다...(이번년도말에 듀엣 연주회를 할예정이거든요..)

멋지십니다

많이 접해보진 못했지만 클레이냥곡들이 귀에 착착 감기는 맛이 있어요. 처음 우연히 이 곡 들어보고 너무 좋아서 연주시도를 해봤는데, 이중주는 녹음하기 너무 어려워요. 일단 한쪽 파트 녹음하고, 그것을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다른쪽 파트 녹음 후, 소프트웨어로 양쪽채널 합해주면 되는데... 말처럼 쉽지 않더라구요.
어떤기타맨님, 저도 클레이냥 CD 한개밖에 없어서.. ㅠㅠ 클레이냥(근데 이 발음이 맞는지 끌레양이 맞는지, 누구 프랑스어에 정통하신분~ )의 연주로는 못들어봤어요. 국내 기타리스트 이성우/이정민님의 연주는 갖고 있는데, 그거라도 도움이 되신다면 보내드릴께요. 우성님 감사~ ^^;
후후형, 기타 줄 갈때가 지난 것 같아서 소리가 막혀서 음색이 않좋습니다. 그냥 리버브로 떡칠을 해서 좋아보이는 거예요. ㅠㅠ

이른 새벽 풀잎위에 내려앉은 이슬처럼 투명하고 맑은 소리...한폭의 아름다운 그림같은 연주..
정말 존경스럽습니다.(__)

'같은 나이, 같은 취향이 정말 신나는 의기투합'인것 처럼,
같은 곡을 연주해본 경험도 이렇게 하나로 묶는 끈이 되줄수 있는거군요.
(기타를 하나도 못치니 이런걸 알 수가 있어야지~)

늘 느끼는 건데 정말 아름다운 연주 고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곡들을 거저(!) 듣다니 감사할 따름이예요.

포에버클래식님 저렇게 좋은 평을 해주시면 제가 어디로 숨어야 할지 몰라요...(이거 들을때마다 두파트가 돌림노래처럼 들려요. ㅠㅠ) 격려로 알아듣겠습니다. 다음에는 완성도를 높여서 녹음해볼께요.
음..님, 음악 좋아하면 그냥 의기투합이죠. 기타 치고 못치고가 중요한게 아니예요. ^^;

오르페우스님 연주를 접할때 마다 가슴이 설레이게 되네요. 음색이 너무 부드럽습니다.
두파트를 이렇게 연주해서 맞추기 어려울텐데...항상 좋은 연주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Fluid님 연주 들을때면 음색에 감탄한답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우와.. 음반이네요 음반.. 완존히 뿅감~

공무원님 농담이시죠? 두 파트가 저렇게 엇갈리는(거의 돌림노래 수준) 음반이 어딨어요... ^^; 감사합니다.

세컨녹음해놓고 컴에서 틀어놓고 거기에 맟춰서 퍼스트연주하면서 녹음하면 될거같은데요
문제는 컴의 세컨파트 볼륨조정인데 이렇게 해도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