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8 13:30

Valseana-Sergio Assad-어떤기타맨

어떤기타맨

(*.81.26.13) 조회 수 9949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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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매니아 여러분...
어떤기타맨입니다..

어제...슬픈일이 있었읍니다...그리고..오늘도 그렇구요...한없이 가슴이 메이고...답답한 나머지..
기타를 들고...치던중...이곡이 생각나서...한번...쳐봤읍니다...

역시...이음악이 유일하게 위로를 해주더군요...너무나 아픈상처를 달랠수 없었지만..한편으로는...
제가 기타를 친다는게..다행이구..이게 행복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너무 기뻐서...
하루를 360도 바꿔지더군요..

스케너가 없어서..더 이상..악보를 못올립니다...
여러분..모두..이곡 치시고..다 같이 공감하며...위로받았으면 합니다...악보 있으신분 올려주세요..
근데..무지 어렵습니다...곡은 Aquarelle (3악장) 중 2악장..Valseana - Sergio Assad(작곡) 입니다...
혁님께서 보충설명좀 해주세요...ㅎㅎ..제가 참 좋아하는 곡이구요..1악장하고 3악장은 손도 못대고 있어요..

칭구끼리..기쁨과 슬픔을 같이 하듯이...기타 매니아분들과. ..이 두가지를 같이 하고 싶어요...
연주(뽀로꾸)는 듣지 마시고..곡을 들어주세요...마음 깊숙히...있던 응어리를 빼시고..으..제가 뭔말을 하는지..모르겠어요..ㅋㅋ
영어로..Music speaks by itself..,이란..말이 있듯이...그만 줄이겠습니다...

꾸벅...
어떤기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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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42'

한민이 2004.11.18 14:17 (*.75.171.25)

기타맨님 일어나세요 ^^
음악이 참 좋아요...
연주도 참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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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씨 2004.11.18 14:37 (*.117.210.165)

무슨 안좋은 일이 있었는지 몰겠지만
힘내세요! ^^
곡 정말 참 좋네요^^ 연주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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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04.11.18 15:55 (*.80.9.185)

어...어떤기타맨님도 슬픈일이 있었네여...
저는 뭐 허구헌날 우울증이라...."자살"을 눈앞에 두고사니 원...
에구..그런생각하며 연주들으니 더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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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씨 2004.11.18 16:00 (*.117.210.165)

수님. 청소년 추천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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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기타맨 2004.11.18 18:50 (*.12.116.70)

한민이님, 오모씨님, 수님...감사합니다...역시 칭구분들같은 좋은 분들이 저주위에 있으니...슬픈기억이 잊혀지는것 같아요..^^...이렇게 슬픔을 공감하고...같이 느낄수 있고...격려까지 해주셔서..감사합니다..꾸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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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2004.11.18 19:40 (*.104.208.174)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이곡을 통해 충분히 슬퍼하시고 다시 기분을 되찾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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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아빠 2004.11.18 20:14 (*.241.45.186)

너무나 좋은 연주이군요... 기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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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pheus15 2004.11.18 20:18 (*.125.250.1)

어떤 기타맨님 화이팅~ 마음이 불편하시다니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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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클래식 2004.11.18 20:32 (*.207.193.250)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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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정 2004.11.18 23:31 (*.148.21.4)

어떤 기타맨님 힘내세요. 화이팅...
저같은 사람도 살고 있는데요.^^ 힘내세요.
아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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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04.11.18 23:44 (*.207.64.116)

예술가의 슬픔과 고뇌는 암 생각없는 한 감상자의 즐거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연주는 정말 아름다운데 들으면서 좋아하기가 죄송스럽네요. 슬픔이 승화되서 알알이 맺힌 영롱한 연주입니다.
빨리 즐거운 일이 있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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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2004.11.19 00:27 (*.249.128.100)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신데.. 안좋은 일이 있으시다니 안타깝네요..
힘내시구.. 좋은 음악 많이 올려주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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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 2004.11.19 01:19 (*.105.113.116)

허거.... 수님..... !

수님이 왜 우울하실까....

아웅.. 수님 우울하시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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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나르 2004.11.19 01:47 (*.46.207.149)

아아 저도 슬픈데 이 음악 치면서 슬픔 나누고 싶네요...^^ 우리 모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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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기타맨 2004.11.19 03:29 (*.12.116.70)

너무나 힘든 이틀 이었읍니다...죽고 싶을정도로 슬펐지만...기타가 위로를 해줬어요..
여러분들..너무 감사합니다..힘이 나네요..이제야...열심히 하겠습니다..그리고...여러분..모두..화이팅...아자아자! 나르나르님도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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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레 2004.11.19 07:55 (*.190.243.53)

기타맨님 혹시 실연을....^ ^;;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힘내세요~~~^0^*

전 항상 혼자서 일하거든요 그것도 출퇴근 없이 항상 집에서...그래서 너무너무 심심하답니다.
그 심심함이 도를 넘어서면 수님 말씀 처럼 우울하기도 하구...
그나마 유일한 낙이 티비 보면서 일하기...기타치기...인터넷 접속...
인터넷에서도 일순위 접속이 기타매냐 랍니다.(지금 싸이가 순위를 위협하고 있음..)
그 속에서도 어떤기타맨님의 연주가 제 삶의 낙의 한 부분을 조용히 차지하고 있어요.

우리는 지구의 반대편에 서 있어도 음악하나로 공감을 하는 우리는 칭구~~~음냐리...^ ^;;
얼른 털어 버리고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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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레 2004.11.19 07:58 (*.190.243.53)

그리고 음악 정말 잘 들었습니다.
낭만이 물씬 물씬 풍기네요~~~영화 감독들에게 ost로 추천 하고 싶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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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기타맨님. 2004.11.19 11:59 (*.37.101.108)

이거 악보 좀 보내 주셔용...ㅠ.ㅠ intoelysium@naver.com
어젯밤에 듣고 자고 일어나 오늘 나와서 또 들으니 너무 좋네용.
이 곳을 떠나서 훌쩍 먼 곳으로 떠나는 기분이예요.
흑흑...

그리고 힘 내셔용...!
(악보 못보내셔도 괜찮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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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기타맨 2004.11.19 15:03 (*.81.26.39)

와..망고레님...너무 감사합니다...제연주가 망고레님삶의 낙 한부분이어서..제 가문의 영광입니다...감사합니다..너무 힘이 돼고 좋네요...실연당한건 아닌데요..ㅋㅋ..망고레님도 참 많이 뵙고 싶어요...가까우면 자주 뵐텐데..
아...그리고..저 스케너가 없어서...어떻하죠?...음...칭구분들중 있으신분 올려주세용...ㅎㅎ...저 스케너가 오래됀거라 (office jet 1150 C) 이구요...Windows xp sp 2로 바꾼이후...안돼더라구요..Driver 설치도 안돼구요...
만약..이문제..해결해주실분 있으시면..올릴 악보 많은데..흑흑...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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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상 2004.11.19 16:39 (*.111.169.76)

님의 감정이 그대로 음악에서 맴도네요.....
슬퍼요....................흑흑.........
첨이자 마지막으로 다시는 이런 슬픈 감정의 곡이 안나오겠죠... ^^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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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기타맨 2004.11.19 20:46 (*.81.26.39)

예..지선상님..감사합니다...힘이 막 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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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기타맨님. 2004.11.19 23:39 (*.37.101.108)

하하..그럼 됐어요^^ 그냥 기타맨님 연주한 거 들으면 되죠^^
노력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용~^^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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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기타맨님. 2004.11.19 23:40 (*.37.101.108)

그래도 나중에 스캐너 되면 꼭~ 올려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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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맨 2004.11.20 01:55 (*.92.171.142)

음악 넘 슬프네요.

그리고, 스캐너는 제가 자세한 상황을 잘 몰라서...
xp sp1쓰시다가 sp2로 upgrade하다가 생긴 문젠가여? ...
아님 다른 98이나 2000쓰시다가 upgrade하신건지 ..?
옆에계시면 해결해드리고, 댓가로 음악 무쟈게 신청해서 들을텐데 ㅋ ;;

HP사이트에서 관련 문서하나 링크시켜드릴께여 ...읽어보시고 해당되는지 봐보세여..
http://h10025.www1.hp.com/ewfrf/wc/document?lang=en&lc=en&cc=us&docname=bpu01853&product=58656&lang=en&c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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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기타맨 2004.11.20 04:16 (*.81.26.39)

아..예...어떤기타맨님.님...(ㅋㅋ..저랑 아이디가 똑같네요..ㅋㅋ)...꼭 올릴께요..^^
독학맨님..예...사실은 98에서 2000으로 upgrade 하다가..문제가 돼어서...따로 사이트에서 다운받아서 했는데..
xp로 바꾸다가...드라이버를 못찾겠더라구요..ㅎㅎ...한번 해보고...모르면...또 여쭤볼께요..ㅎㅎ..너무 감사합니다...독학맨님..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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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레 2004.11.20 06:17 (*.190.243.152)

서비스팩2 아직까지는 많이 불안정 하다고 하더라구요...주변에서 2깔았다가 컴터 다운 되고 이래저래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한 일년정도는 더 두고보다 안정되면 그때 패치하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저도 멋 모르고 깔려고 하다가 주변에서 말리는 바람에 일단 보류 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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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기타맨 2004.11.20 07:56 (*.81.26.39)

예..망고레님...감사합니다...저도 깔아 봤는데..문제가 많더라구요...근데...스케너 고쳤어요...ㅋㅋ...드디어..
악보도 올리구요..망고레님..즐연하시구요..좋은하루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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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 2004.11.20 22:33 (*.237.118.149)

진짜 음악 좋아요..
슬프고, 쓸쓸하고..그리고 상투적이지 않고...
그림이 걍 그려지는 음악과 연주네요...
매냐 음반에 수록되어야 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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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기타맨 2004.11.21 03:27 (*.81.26.39)

어? 지얼님..안녕하세요? 지얼님 동영상 예술이었어요..ㅎㅎ...지얼님의 감성따라가려면 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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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2004.11.21 19:58 (*.77.205.231)

어떤기타맨님의 연주를 들으면 죄송스런 말씀이지만 테크닉적으로는 약간 부족한 면이 있어도 가슴을 울리는 어떤게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곡이라도 어떤기타맨님의 연주를 들으면 전 감명을 받아용.
그리고 슬픈일이 있으실땐 타도북괴를 천번만 외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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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04.11.21 20:30 (*.212.100.182)

다시 들어봐도 진짜 좋은데... 담에 또 매니아 음반을 낸다면, 이건 0순위라고 봅니다. 어떤 기타맨님 첨에 올려주신 쇼팽 곡들은 녹음 상태는 조금 아쉬운데, 요새 올려주신 곡들은 음질도 훨씬 좋아요.
타도북괴 외치기 같은 괴상한 방법을 안 써도, 어떤 기타맨님은 이미 이곡에 다 슬픔을 담아서 날려 보내셨을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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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기타맨 2004.11.22 04:16 (*.81.26.39)

삐약이님...이곡은 technique하고는 거리가 먼 곡이구요...죄송하긴요..^^...저는 칭구분들이 조언하시면..꼭 듣고 배우려는 자세가 돼어있읍니다..언제든지..나무래주세요...사랑의 매로 달게 받겠습니다...
그리고, 타도북괴를 외쳐보라고..저에게 권하시는거죠?...ㅎㅎ.. 저는 그런데..관심없구요...빨리 통일돼어야 하는 소망은 있어요...^^
Jazzman님...감사합니다...사실..쇼팽곡들 음반에 들어간다고 했을때...음질이 너무 않좋아...당황하고 걱정했는데...
Jazzman님께서 editing 하실거라..믿고...가만 있었는데...혹시...editing 하셨나요?...사실..요즘..condensor 마이크를 두개 사서...stereo 로 녹음하고..잡음제거 프로그램을 쓰기 때문에...음질이 조금 나아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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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2004.11.22 14:18 (*.77.205.172)

어떤기타맨님 제가 테크닉 말씀을 드린건 이 곡에 관해서 드린 말씀이 아니고요. 제가 말씀드린 테크닉은 그러니까...손가락이 빨리 돌아가는 그런 걸 말하는게 아니라 전체적인 기량...즉...안정감있는 운지같은 걸 말하는 거죠
글고 제가 어떤기타맨님 테크닉 부족하다는 얘기는 어떤기타맨님이 테크닉이 일반적으로 부족하다는 얘기가 아니라요 1급기타리스트들에 비해서 연주하실떄 약간 불안한 측면이 있다는 걸 말씀드린 겁니다.
근데 제가 생각했을때 어떤기타맨님은 깔레바로책에 나와있는 표현을 빌리자면 "예술에의 봉사를 위한 테크닉"
적인 측면에서는 완벽하시다고 봐요.
전 감정이 메말라서인지 대가들 연주를 들어도 별 감흥이 안오는데 어떤기타맨님 연주를 들으면 어떨땐 눈물날려그래요. 어떤기타맨님은 자기 감정을 연주로 표현하는 능력은 진짜 어떤 대가들보다 더 뛰어나신 것 같아용.
어떤기타맨님의 연주를 간략히 표현하자면 손가락끝에 감정이 묻어나는 연주라고 말하고 싶네요.
타도 북괴! 타도 김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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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04.11.22 14:51 (*.241.147.40)

네, 어떤 기타맨님, 최선을 다해 음질을 개선시키려 노력은 했는데, 안타깝게도 최종결과물이 100% 만족스럽진 않습니다. 잡음은 좀 줄였는데 음이 좀 흐리멍덩하게 들리거든요. 훌륭하신 연주에 누가 될까 두렵지만, 다소 음질이 떨어지더라도 비상업적인 음반이고, 무척 인상적인 연주라는 점에서는 분명하고 하니, 대개들 이해를 해주실 것으로 믿고... 그리고, 수님도 브레이크를 걸지 않으셔서 ^^ 그냥 넣었습니다. 담에 또 기회가 있다면 좋은 소스를 골라서 넣을 수 있겠죠. (욕먹고 그만하라고 짤릴지도 모르겠지만요... ^^;;;;)

리버브가 좀 많이 들어있었는데, 그래서 의도적으로 좀 몽롱한(?) 분위기의 다른 곡들과 붙여놨기 때문에.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음질이 다소 떨어지는 것이 그다지 튀지는 않을 겁니다. 드뷔쉬 곡 이중주도 연주는 무지 좋은데 리버브 과잉 상태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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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04.11.22 14:55 (*.241.147.40)

글고, 사실은 어떤기타맨님은 레파토리를 좀 모아서 독집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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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04.11.22 14:56 (*.241.147.40)

앗... 내친김에 하나 더... 어떤 콘덴서 마이크를 쓰시는지요? 상당히 괜찮게 들리는데요. (업글 병에 걸리면 안되는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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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기타맨 2004.11.22 16:08 (*.12.116.70)

예..삐약이님...Seneka님 다음으로..너무 좋은 조언 감사드려요..^^...정말 제가 필요한것입니다..야..역시..삐약이님의 로고외침만 듣다가..이런 좋은 말씀을 해주시니...저도 외치고 싶네요..ㅎㅎ...근데...진짜...너무 고마워요...저를 대가와 비교까지 하시고...황송하고..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저는 앞으로..약 30년정도 더 연주할 계획입니다...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눈 감는 그 순간까지..기타를 잡을 계획입니다...제 연주에 눈물까지 흘리시고..감사하고...고맙습니다..한국 나가게 돼면..꼭 뵙죠..그리고, 삐약이님 외치시는 로고는 안할께요..^^...왠지 저에겐 안 어울려서요..^^
Jazzman님...너무나 자상하시고...저를 끔직히 여기시는 Jazzman님...감사합니다...솔직히..저 Jazzman님의
이제까지 리풀 너무 새겨 듣고...보고..느끼고...많이 배우고 있읍니다..물론..Jazzman의 훌륭한 연주들도..
빠지지 않고..듣고 있읍니다...존경하는 나머지..여쭤봐도 됄까요?...
녹음을 하는데...어떤 Software (Program)을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돈도 별로 없어서..누구에게 받긴 해야 겠는데..혹시...권장할만한 software가 있으시거나..아시는것이 있으시면...알려주세요..저는 지금..
Shure PG-81 하고 Samson CL7을 같이 쓰고 있읍니다...Samson은 바로 soundhole 앞에서 하구요...Shure는
왼손 fretboard앞에 놓고 합니다...프로그램은 Acid Pro 4.0을 쓰고 있는데..Crack 버전이라서..잘 안돼고..
mp3전환과정에 pitch가 반음 올라가네요...그리고...떨리는 부분이 생겨요..미치겠어요..^^...그리고...중간에
midi interface를 쓰고 있읍니다...TASCAM US-122를 쓰고 있읍니다..왠만큼 투자를 해서 샀는데...흑흑..
아..제가 올린 쇼팽녹음..잘 편집해주셔서..너무 감사합니다..제가 만나 뵙게 돼면..한번 쏠게요...아..너무 행복해요...이렇게..저에 대해 기타리스트로서..음악인으로서..그리고,칭구로서...대해주시니...너무 행복합니다...연습열심히 더해서...좋은 연주남기기로...노력하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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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04.11.22 18:14 (*.207.67.123)

오... Shure PG-81 이면 지난번에 얘기가 나왔던 그 마이크네요. 비교적 저렴한 콘덴서 마이크인데, 어떤기타맨님 녹음을 들어봐서는 제법 괜찮은 모양이군요. Tascam US-122 는 찾아보니 마이크 인풋이 가능하고 팬텀파워도 지원되고, USB 로 연결되는 audio & MIDI interface 이네요. 역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것이 죄다 들어 있어 좋습니다. 하드웨어는 뭐 일단 부족함이 없으실 것 같고...

Software 는... 글쎄요, 전 Cubase SX 를 쓰고 있는데 역시 크랙버젼이라 그런지 심심하면 한번씩 죽어버리네요. ^^;;;; Acid Pro 라는 건 안 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Home recording for dummies' (이 시리즈 아시죠? 제목은 좀 그렇지만 저는 이거 읽고 홈레코딩 입문했답니다. ^^;;;) 에서 본 기억이 얼핏 나는데, 힙합이나 테크노 쪽하는 사람들이 즐겨 사용하는 거라 들었는데요, 기억이 좀 확실친 않습니다만...

한국에서는 Sonar (옛날 Cakewalk), Cubase, Protools 등을 즐겨 쓰는 것 같아요. Cubase SX 가 PC기반 프로그램으론 제일 많이 이용되는 것 같습니다. 강력한 기능들이 무지하게 많아서 오히려 머리가 좀 아프더군요.

멀티트랙 녹음 아니고 그냥 기타 독주 녹음하기 위한 용도로는 Soundforge 등을 이용하셔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크랙 버젼은 어렵지 않게 구하실 것이고, 시퀀서가 포함된 덩치 큰 프로그램들보다는 가볍게 동작할 겁니다. 혹, 혼자서 듀엣을 녹음하거나 다른 악기도 이용하거나, 좀 더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하신다면 Cubase 를 추천하고요...

MP3 encoding 시의 문제점은... 글쎄요, 피치가 올라가버린다는 건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사용하시는 Acid pro가 문제인지 알아보시려면 일단 압축되지 않은 *.wav 포맷으로 저장하신 담에 다른 소프트웨어에서 변환을 시켜보시면 간단히 확인될 것 같은데요. 이걸 할 수 있는 유틸리티들이 많이 있을 거고, 위에서 말한 Soundforge 등을 이용하셔도 물론 되구요. 맞는 건지 모르겠는데, MP3 변환 중에 딴 작업을 하면 에러가 나는 것 같아서 저는 그 동안은 가만 놔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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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기타맨 2004.11.23 04:11 (*.81.26.39)

와...jazzman님..감사합니다...역시..좋은정보를 가지고 계시네요...다른 소프트웨어로 변환을 시켜봐도..똑같은
문제가 나오네요...windows xp sp2를 지원안해서 그런지....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문제해결이 잘 안돼네요..ㅎㅎ...cubase sx를 써봐야 겠어요...^^....마이크는 Samson이 shure보다는 다 나은것 같아요..
AKG와 다른 비싼 마이크들과 Samson condensor 마이크를 테스트해보니..Samson이 월등하더라구요...
Clean and warm 한 마이크이더군요....연주회때도 써봤는데....너무 좋더라구요....가격도 싸고...^^
mp3 녹음들 편집하실때도...Cubase SX 쓰셨나요?...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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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04.11.23 12:37 (*.241.147.40)

음...Samson 은 첨 듣는 브랜드인데... 비용대비 성능이 우수한 모양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녹음 후 MP3 변환은 Cubase 안의 export 기능을 이용했구요. 그냥 남들 연주 같은 MP3 받아서 편집할 때는 주로 Soundforge 이용했습니다. 아, 그리고 Cubase SX 를 써보시려면 dongle crack 도 같이 구하셔야 합니다. dongle이 뭔 말인지 저도 잘 모르겠는데 아마 불법복제 방지를 위해 USB 포트에 무슨 키같은 것을 꽂아야 작동을 하게 되있나 봅니다. 근데 이것도 소프트웨어적으로 크랙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소리 막 써도 되나 모르겠지만서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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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퇘 2005.08.17 16:51 (*.146.142.226)

젠장... 눈물난다..
이곡을 들으니 어떤 기타맨님의 근황을 알고 싶네요
칭구음악 듣기에서 다시 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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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2005.08.18 02:27 (*.106.76.71)

슬퍼야할텐데... 오히려... 전 마음이 편해집니다... 좋은 연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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