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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1 18:26

Aria Detta " La Frescobalda"

limnz
(*.88.220.226) 조회 수 9531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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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악보 자료실에 이곡이 올라와 있길래 한번 쳐봤습니다.
아니 한번이 아니라 수십번 쳐보고 녹음 했습니다.

역시 저에게는 빠른 페이스의 곡은 한계가 있나봅니다.
박자를 유지하기가 무지 힘이 들었습니다.

제 연주 스타일의 곡은 아니지만 제가 무지 좋아하는 곡 중 하나입니다.

악기는 다이아몬드 30호
마이크는 Sony MD용 마이크 ECM-MS907
Adobe Audition으로 약간의 잡음 제거와 리버브를 넣었습니다.
Atachment
첨부파일 '1'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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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7'
  • 수 2004.08.01 20:25 (*.80.9.19)
    역시 음색이 특히 아름답네요.
    정성이 깃든 밥처럼 맛있어요.
    수정 삭제 댓글
  • 오모씨 2004.08.01 21:22 (*.183.243.111)
    너무나 훌륭한 연주에요^^
    참 좋아하는 곡인데, 이렇게 훌륭한 연주를 해 올려주시니 ....
    자꾸만 듣게 되네요^^

    다만 제 취향으로 아쉬움이 있는 부분이 한군데 있는데
    따~뢈~다람~ 삐바밥비~밥~왐~~ 하는 부분에서
    첫 화음(뢈~)을 너무 얇게 껍질을 벗기신거 같아 좀 아쉬움이 남아요.
    좀 더 알지게 푹 뽑아 우려내었음 후련 했을것 같아요^^

    음색을 구사하는 것이며, 절제된 적절한 비브라토며... 참으로 고수이십니다!!

    근데 누구신데 이리 연주를 잘하시는지. 함 뵙고싶네요^^ ==> 뉴질랜드의 그 분이시군요...ㅋㅋㅋㅋㅋ
    못보겠다 ㅡㅡ;;;;;;;;;
    수정 삭제 댓글
  • limnz 2004.08.01 21:49 (*.88.220.226)
    앗 악보를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녹음시 그부분을 푹 뽑으면 음량초과로 Pick가 튈것 같아 좀 살살 했더니 너무 얇게 됬네요.
    재미 있는 표현을 하시는 것 보니 연주도 재미나게 하실 것 같아요.
    수정 삭제 댓글
  • 오모씨 2004.08.01 23:20 (*.183.243.111)
    아.. 그러셨군요^^
    너무나 훌륭한 연주라 딴지를 달았다간 여러 분들께 돌맞을 분위기인줄 압니다만 그 부분이 이상하게 얇다 느껴졌어요^^;;ㅋ
    정말 좋은 연주입니다...^^
    학생들 합주도 나중에 몇곡 더 올려주세요^^
    수정 삭제 댓글
  • limnz 2004.08.02 06:05 (*.74.208.162)
    오모님 제가 이럴때 뉴질랜드에 산다는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황으로 들으면 너무 실망을 드릴테니까요 -.-;;
    제 연주를 다시 들어보니 첫부분과 마지막을 빼놓고는 박자가 엉망이네요...ㅠㅠ
    손이 박자를를 따라가지 못해서리.. 역시 저에게는 Lagrima, Karen... 같이 느린 템포의 곡이 어울리네요.
    Karen을 올리고 싶어도 이전에 monocrom님의 연주가 너무 훌룡해서...
    하지만 담에 진짜 제 기타(스페인산 Keller)가지고 멋지게 연습해서 올려 볼께요...
    monocrom님 괜찮겠죠?
    수정 삭제 댓글
  • 한사랑 2004.08.02 11:20 (*.204.210.205)
    아~ 너무나 훌륭한 연주 입니다.
    음색도 다양하구 ..음을 잘 다루시는것 같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niceplace 2004.08.02 12:07 (*.156.178.118)
    이곳은 넘 더워서 기타도 칠 수가 없는데.... 시원한 곳에서 시원하게 곡을 올려 주시니 감사...

    limnz님의 공력은 날로 발전 하시는듯...

    수정 삭제 댓글
  • limnz 2004.08.02 12:41 (*.74.197.248)
    niceplace님의 연주를 들으려고 검색해봤지만 없네.. 한번 연주 올리징~~
    추운 것보다 더운게 연주하는데는 좋은 것 같던데..
    수정 삭제 댓글
  • iPaco 2004.08.02 13:17 (*.73.50.222)
    제가 듣기론....한계 가튼건 몬 느끼겠구.....&&

    단지....아름다운 노래로 들리네여...^^

    녹음실력도 뛰어나구....암튼....멋진 연주....자~알...들었슴다.....^^
    수정 삭제 댓글
  • 독학맨 2004.08.02 14:10 (*.92.171.142)
    GHA 문을 두드리시는게 어떨런지요. 아마츄어 고수 수준을 뛰어넘은듯 ^^
    수정 삭제 댓글
  • limnz 2004.08.02 14:56 (*.74.197.248)
    독학맨님은 진짜 기타를 독학하셨나요... 너무 연주를 잘하시던데...
    저는 그옛날 한세남씨(지금은 고인)가 운영하던 무료 기타 강좌에서 초보 시절을
    보낸후에는 독학했지만..
    독학이 아니고 제데로된 사사를 받았다면 지금의 한계를 훨신 뛰어 넘었을 것 같은데..
    .. 글구 GHA라는 대문은 뭐죠?
    수정 삭제 댓글
  • niceplace 2004.08.02 15:06 (*.156.178.118)
    녹음은 파코님이 마이크 새거 사는날 부텀 시작 될 것 같다는... 그런데 과연 그날이 오려나 ㅜ..ㅠ
    수정 삭제 댓글
  • 수 2004.08.02 16:02 (*.80.9.19)
    gha는 기타음반사중 최근 가장 활동이많은 회사인데,
    이마 벨기에에 있죠, 프랑스와즈가 만들고..
    우리나라에는 일랴나님이 연결하여 음반이 많이 수입되었는데,
    그때문에 한국 애호가의 귀가 높아졌다고 볼수도 있죠.
    아우셀, 아사드, 러셀, 이삭, 등등 비중높은 연주자는 그곳에서 음반을 내고있죠..

    수정 삭제 댓글
  • 독학맨 2004.08.02 19:22 (*.92.171.142)
    수님께서 대신 대답해 주셨군요.
    음반이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서 농담아닌 농담을 했습니다.~^^*
    글구, 첨 시작할때 선배한테 자세정도 배운거 빼곤 완전히 독학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제 연주 들으면 독학한 티가 느껴지실 겁니다 ;;
    수정 삭제 댓글
  • 정천식 2004.08.02 20:41 (*.244.125.167)
    limnz님~ 대단한 공력입니다.
    뉴질랜드라서 수배령을 내릴 수도 없고...
    인터폴로 연락을 해서라도...
    수정 삭제 댓글
  • 아이모레스 2004.08.02 21:29 (*.204.203.137)
    정천식님 그럼 우덜이(수님버젼) 뉴질랜드 가면 되잖아요!!!
    오늘에야 음악을 다운 받았어요...
    휴일에 집에 있는 컴으로 다운을 받으려고 했는데
    뭐가 문제인지 받아지질 않드라구요...

    limnz님의 연주는
    좋은 연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런 여유가 느껴집니다...
    수정 삭제 댓글
  • limnz 2004.08.02 21:41 (*.88.220.226)
    정천식님 그리고 아이모레스님 뉴질랜드에 오신다면 꼭 연락하세요.
    한국처럼 한턱 쏘는 그런 것(밥먹고 술먹고..1차..2차)은 없어도 멋진 해변...
    저 푸른 초원으로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아이모레스 2004.08.02 22:02 (*.204.203.137)
    갈 곳은 많은데 주머니가 짧은 게 한이로다!!!
    수정 삭제 댓글
  • limnz 2004.08.02 22:17 (*.88.220.226)
    Money가 문제로다.. 저도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고전 중입니다....
    우리 열심히 돈모아 브라질도 가고 뉴질랜드도 오고...
    그리고 한국에도 가고...
    수정 삭제 댓글
  • 아이모레스 2004.08.02 22:29 (*.204.203.137)
    Go go!!!! Limnz~~~~ 저두 이번 연말까지 가보면 뭔가 보일 것 같긴 한데...
    암튼 우리 잘 해봅시당!!!
    수정 삭제 댓글
  • 군인 2004.08.02 23:11 (*.104.203.125)
    훌륭한 연주이십니다... 잘 들었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monocrom 2004.08.03 12:02 (*.200.66.45)
    limnz님! 이런 멋있는 곡과 훌륭한 연주 접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타를 하루 이틀 놓다가도 여기 기타매니아에 들어와 연주한 곡들 듣고 있노라면 기타를 바로 잡게 돼요..! ^^;

    그리고 제가 올린 Ka-re-n은 실력도 허접한고, 연습도 몇 시간 안해서 완성도도 전혀 없는 상탠데

    limnz님께서 올려주시면 듣고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

    꼭 올려주세요~!! ^^

    다시 한번 저랑 차원이 다른(ㅜ.ㅡ) 수준 높으신 연주 너무 잘 들었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고정석 2004.08.03 12:09 (*.92.51.161)
    훌륭한 연주와 녹음입니다. 줄리언 브림의 감흥이 되살아 나는듯합니다.
    수정 삭제 댓글
  • limnz 2004.08.03 13:39 (*.74.206.85)
    monocrom님 감사합니다. 완성도 높은 연주를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저에게는 잘 어울리는 곡 같아서..
    조만간 열심히 연습하여 올려보겠습니다. 간단한 곡이라도 monocrom님 처럼 단 몇시간 만에 올릴 수 있는 정도는 못되기 때문에 한 몇일의 여유를 주십시오.
    고정석님의 "슬픈 전주곡" 조금전에 감상 했었습니다. 제 스타일의 곡 같았지만 중간 부분의 스케일은 감당하질 못할 것 같습니다. 최소한 몇달은 연습한 다음 고정석님의 멋진 연주와 비교 분석하겠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어떤기타맨 2004.08.04 15:37 (*.81.26.39)
    너무 좋은 연주 잘 들었읍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정성민 2004.08.05 13:11 (*.221.170.52)
    아...이곡도 역시 좋네요 ^^ 휴가기간일 며칠 못찾아왔는데, 그동안 참 주옥같은 곡들이 많이 올라왔네요~
    limnz님 연주 정말 좋아요...
    참 아름다운 노래 한곡을 감상했네요~ 30호가 아니라 명기의 소리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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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va 2004.08.05 14:20 (*.249.103.104)
    헉.. 아..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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