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 Milan, 'Pavane'

by jazzman posted Jun 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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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세력(?)들이 잠든 틈을 타 급조 녹음을 해봤습니다마는...

얼마 안되는 경험이지만 녹음하다 보면 느끼는 건데요, 대개 맨 처음 시도가 그럭저럭 무난하더라고요. 두번째 세번째로 갈 수록 욕심이 생겨서 그런지 오히려 어이없는 실수를 계속 저지르고, 그게 몇번 되풀이되고 나면 완전히 엉망이 되버리는데... 그럴 때 아예 잠깐 전혀 다른 분위기의 딴 곡을 그냥 부담없이 좀 연주를 하다가 다시 시도를 하면 좀 나은 것 같더군요. Rebooting이라도 한 듯이... 같쟎긴 하지만 이것도 노하우라 할 수 있을지...

근데, 이번의 경우 take 1이 역시 젤 무난했는데, 된장, 메신저 꺼놓는 걸 깜빡해가지고 또로롱, 푸슝... 난리도 아니었슴다... 그담에 한참을 헤멘 후에 대충 대과없이(?) 된 take를 겨우 얻을 수 있었는데... 흐유...

그러고 나니 갑자기 오디오 카드가 맛이 가데요. 나 참 이건 또 뭔지... 그래서 메인보드 내장 허접 사운드 카드와 모니터에 달린 스피커로 최종 모니터링을... 묻지마 레코딩이 되버렸슴다... T_T

이 변변찮은 거 하나 녹음하는데 온갖 난관을 헤치고... 흙흙... 어엿비 들어주시어요.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6-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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