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떻게 하면 싸운드가 이렇게 낳아지죠? 제가 친거 같지가 않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곡도 좋고 연주도 좋은데 녹음상태가 좀 아쉽네요.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용가가 "놀자~" 하는 목소리가 너무 귀엽네요 ^^

재즈맨님... 잡음 없애는거 좀 가르쳐 주세요... 사운드포지로 가능한지...?

아... 글구... 큐베이스로 녹음하면 왜그렇게 음질이 안좋은지...

제트오디오가 녹음에는 짱이네여....

한민이님, 아니, 권투그러브 낀 귀여운 얼굴 님...
잡음 없애기는 약간 노가다성 작업이에요. 사운드 포지로도 물론 가능합니다. 사운드 포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이퀄라이저 (EQ), noise gate 등이 있는데, 영가 아빠님 연주 같은 경우는 EQ를 이용해서 잡음이 주로 속하는 주파수대를 낮춤으로서 줄일 수 있습니다. 골드웨이브라는 프로그램에는 잡음의 패턴을 따서 그 패턴에 해당되는 소리를 지우는 식의 잡음 제거 기능이 있습니다. 즐거운 컴퓨터 게시판에 보시면 서정실 선생님께서 여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놓으셨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요새 Steinberg 사에서 나온 Clean 이라는 프로그램을 구해서 사용해 보고 있는데, LP의 찌직 거리는 소리, 영가 아빠님 연주에 들어 간 것 같은 쏴-하는 white noise, 등등을 제거하는 기능이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이것도 그걸 이용한 건데, 아주 좋은 소프트 웨어인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덩치가 좀 크긴 한데, 파일 공유로 구하실 수 있을 거에요.

여러 가지 방법을 써보고, 들어보고, 또 다르게 시도해보고, 그런 '삽질'이 좀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일단 들어봐야 잘 됐는지 안됐는지를 아는 것이니, 너무 후진 PC 스피커로는 작업하긴 힘들구요, 헤드폰이든, 조금 좋은 스피커든 약간 업그레이드 된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근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잡음이 일단 녹음시에 들어가면, 어떻게 해도 완벽한 제거는 힘든 거 같아요. 너무 잡음을 없애려다 보면 우리가 듣고 싶은 음까지도 뭉개지는 거 같습니다. 그러니, 적당한 선에서 해야 하고, 녹음이 우선 잘 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한민이님, 녹음 올리신 것들 보면, 잡음도 별로 없고, 상당히 잘 되어 있는 거 같든데요? 굳이 손을 많이 대지 않으셔도...

권투글러브 낀 귀여운 얼굴... -_-; 평소에 귀엽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ㅜ.ㅜ

저를 또 죽이시는건가요... ㅜ.ㅜ

제가 잡음 없애는 시도를 해보았는데... 사운드 포지로... 잡음이있는 주파수대를 임의로 찾아서...

이퀄라이저를 낮춰보았는데...

원래 음이 뭉개지더군요... 역시 홈 레코딩의 한계인가...

지금 동생이 엠디를 쓰고 있어서... 조만간에 빼앗아올 예정인데...

엠디로 녹음하면 잡음이 적나요? 녹음엔 엠디가 젤 좋다던데... 어떤가요?

음? 죽이긴요? 그냥 이모티콘 보고 그대로 묘사를 한 건데... ^^
엠디는 저는 써본 경험이 없어 모르겠구, 경험 많으신 분들이 있으니까 각종 노하우들이 있을 겁니다. 역시 어떤 마이크와 어떤 기기를 쓰느냐에 달려 있을 텐데, 엠디에서 PC로 옮기는 과정이 필요하니 약간 번거롭고, 그 과정에서 약간의 음 손실이 있을 수 있겠죠. 녹음부터 PC로 옮길 때까지 아나로그 (원음) -> 디지탈(MD에 녹음)-> 아나로그 (MD 출력단)-> 디지탈 (사운드카드) 과정을 거칠테니, 녹음시 아나로그 -> 디지탈 한번만 변환하는 하드 디스크 레코딩에 비해 이론적으로는 불리하겠지만... 실제들 녹음하신 것들을 보면 아주 훌륭한 것 같습니다.

jazzman님 이러다가 녹음기사 되시겠당~^^ㅋ

녹음기사! 근데, 그렇게 되기 전에 먼저 가는귀가 먹을 거 가타요. ^^

1009 부레인가요? 이것도 참 좋죠

앗... 샤콘느1004님의 '명곡 발굴 현장' 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