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학을 공부하면서 과제로 솔개님의 시 겨울나비를 가지고 습작을 만들었습니다.
그냥 솔개님의 시를 읽고 느낌만 받아 기타반주의 가요를 만들어 봤습니다.
피날레로 악보를 그리고 미디로 변환했습니다.
이제 공부하는 단계인 습작이여서 미숙한점도 많아 올리기가 쑥스럽습니다.
계속 공부하여 듣기 좋은 기타곡 하나라도 만들어 보는것이 목표입니다.
화성학을 배우면서 느끼는것인데 화성학을 이론에만 빠져들고 응용을 안하면 수학이나 물리등에서 많은 공식이나 원리를 배우고도 막상 시험에 문제가 나오면 하나도 풀지 못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원리나 공식등을 많이 적용하는 훈련이 중요하듯이 화성학도 비슷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의 곡들을 분석해본다든가 습작을 만들때 적용해 본다든가등 응용도 중요할것 같습니다. 아직 전통 화성학은 아직 공부하지 못했지만 이론에만 머무는 화성학은 어렵기도 하거니와 금방 실증이나서 계속하기가 힘들것 같아어요.
* 겨울나비 * 솔개 (박호민)
오산리 빈 정미소
뜯긴 창 펄럭이는 어둠을 비껴
나비 한 마리 가고 있드라
언 손 부비며
이승의 슬픈 술 한잔 얻어 먹고
얼어붙은 들판 언덕을 넘어
울면서 웃으면서 가고 있드라
너무 일찍 황홀해진 날개,
없는 봄을 탓하여 무엇하리
무정한 세월 부르튼 입술로
점점이 수놓았던 마음의 길이여
모진 삶 정점으로 타올라
순한 눈빛 하나 쯤은 이루었던가
비틀대는 네 몸짓도
차마 칙칙한 부끄러움 만은 아닐 것이니
오산리 선술집 어둔 모퉁이 돌아
문득, 나비 한 마리 가고 없드라
-2003. 1.
그냥 솔개님의 시를 읽고 느낌만 받아 기타반주의 가요를 만들어 봤습니다.
피날레로 악보를 그리고 미디로 변환했습니다.
이제 공부하는 단계인 습작이여서 미숙한점도 많아 올리기가 쑥스럽습니다.
계속 공부하여 듣기 좋은 기타곡 하나라도 만들어 보는것이 목표입니다.
화성학을 배우면서 느끼는것인데 화성학을 이론에만 빠져들고 응용을 안하면 수학이나 물리등에서 많은 공식이나 원리를 배우고도 막상 시험에 문제가 나오면 하나도 풀지 못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원리나 공식등을 많이 적용하는 훈련이 중요하듯이 화성학도 비슷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의 곡들을 분석해본다든가 습작을 만들때 적용해 본다든가등 응용도 중요할것 같습니다. 아직 전통 화성학은 아직 공부하지 못했지만 이론에만 머무는 화성학은 어렵기도 하거니와 금방 실증이나서 계속하기가 힘들것 같아어요.
* 겨울나비 * 솔개 (박호민)
오산리 빈 정미소
뜯긴 창 펄럭이는 어둠을 비껴
나비 한 마리 가고 있드라
언 손 부비며
이승의 슬픈 술 한잔 얻어 먹고
얼어붙은 들판 언덕을 넘어
울면서 웃으면서 가고 있드라
너무 일찍 황홀해진 날개,
없는 봄을 탓하여 무엇하리
무정한 세월 부르튼 입술로
점점이 수놓았던 마음의 길이여
모진 삶 정점으로 타올라
순한 눈빛 하나 쯤은 이루었던가
비틀대는 네 몸짓도
차마 칙칙한 부끄러움 만은 아닐 것이니
오산리 선술집 어둔 모퉁이 돌아
문득, 나비 한 마리 가고 없드라
-2003. 1.
Comment '9'
-
습작이 왜 완성작같은 완전한 느낌이 들까요?....습작같지 않아요...
-
민중가요같은 느낌이.. ^^;; 다음작품 기대해봅니다~ ^^)b
-
고정석님 죄송해요..제가 10년전에 친구들과 어울려 ,
술집에 갔을때 곰장어 소주등과함께
이런 음색의 음악들이 계속흘러서 ...다른뜻은 없어요..^^*
이제는 그런 술집 다닌지도 너무도 오래됐어요.. -
옳은 지적이셔요. 요즘 유행하는 가요는 안들어 봐서 잘 모르고 80년대 많이 유행했던 스타일이 자기도 모르게 몸에 베어서 그럴거예요. 그리고 미디 음악은 노래방등에서 많이 사용하므로 미디음색은 더욱 노래방 냄새가 많이 날것 같아요.
-
고즈넉한 허공의 느낌이 참 좋습니다.....템포를 약간만 늦춰서 모든 악기를 피아노로 바꿔서 들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여유 되시면 올려주세요.. 분위기가 또 다를 듯....
-
미디 음악이라 그런지 제가 기대했던 소리는 아니지만 좀더 차분한 것 같네요....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
기가 스튜디오라는 프로그램으로 피아노 음원을 사용하여 녹음했더니 미디음원보다는 더 부드러워진것 같습니다.
-
훨 소리가 좋습니다.....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 버렸네요....이왕 수고하셨는데 멜로디도 한옥타브 올려주세요...분위기가 어떻게 바뀌는지 알고 싶어서요..저도 편곡 작곡에 관심이 많은지라..긁적긁적 (^^)>
-
첼로와 피아노로 녹음해봤습니다. 분위기가 많이 바뀌네요.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