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erinto(미로)에서 ....내느낌 ?...개인적인...?

by posted Feb 03,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자꾸반복해서 듣고픈 충동이 생기는 미로.
자꾸 듣다보니  말하고싶어요...
아..입만살아있는 가여운 내인생이여..


도입부에서 인상적인 곡의 시작은 귀에 쏙 들어오는 매력이 있네여.
중간에 멈칫하는부분이 있는데.....일부러 그러셨나봐요?
그럼 미로에서 헤매다 멈추게 되여.
미로의 뒷부분은 매우 산만해서 사팔이 될정도면 더 찡하지 않을가여?
끝부분에 여석줄을 훌쳐내리는것은 시원한 느낌은 주는데,
산만하진 않게 느껴져서요....미로니까...산만한게 더 멋진거 아닐까요?


그래야
중간의 느린부분이 더 필이 팍 꽃힐거 같아여...
느린부분의 도입은 디게 아름답네여...정리가 되는느낌.
역시 끝부분에서 갈수록 더 진하게 만들어주면  조차나여..
물론 지금도 좋지만...히..욕심은 끝이 없어라..
참 느린악장에서 고양이가 가끔 보여요....


마지막 세번째부분은 완성을 향해 달리나 보네여.
첫부분의 주제선율이 반복되어 익숙하게 들리고
한음씩 연주하는 미로주제가 가장 인상적으로 귀에 들어와요.
6현 훌치는부분은 뒤쪽으로 옮기면 어떨까요?
미로의 완성은 무엇인가요?
지금은 미로안에서 마직막에 헤매다 주저앉는 느낌이예여.
미로안에서 또하나의 새로운 미로를 발견하는건 어떨까요?
인생이 또한 그러니까요....


아..곡이 너무 좋아서 글 마구 쓰게 되네여...
순전히 개인적인 글이고, 저는 작곡이 뭔지 전혀 모르니까
신경 쓰시면 안되요.....
진흑속에 보석은 보석인데,  보석에 묻은 흙만 딲아주면
짱일거 같은 웬지 그런 느낌이 드는거 있죠....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