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후 나이 59 세에 기타 배우느라 클래식, 통기타를 10년 정도,
진짜 열심히 하루 4시간 이상, 일주일에 5일 정도 연습했습니다.
그런데 한 번씩 우측 허리위 등사이에, 같은 부위에
순간적으로 송곳으로 꽉 찌르는 느끼는 느낌. 마치 건달에게 칼침을 받는 느낌,
억!!! 숨이 멈쳐지곤 했죠. 그래도 기타 연습은 계속했죠, 침도 맞고.
매일 왼쪽 어깨 등부위에 짜증나게 통증이 오더라고요.
그동안 30여년간 헬스장에 다녀 열심히 몸관리 했는데
노후 탓인가 뭐 있겠나 싶어 그냥 견디고 있었죠.
그런데 어느날 부터 그랗게 잘 되던 아르페지오가 어색하게 안되어 자괴심도 생기고.
그러다가 어느날 목뒤 우측 쪽에 몽우리가 생겨 누르니 두통이 아주 심히게...
평소 편두통이 자주 있는지라, 어 이게 뭐지...
그리고 다음날 종합병원에서 MRI, CT를 찍고 결과는 목디스크. 경추압박,요추압박
그 발병 원인은 기타 연습 자세.
보통사람 같으면 병원에서 산송장처럼 지내야 하는 데, 다행이 일상 생활엔 큰 지장이 없으니
기타원장도 나처럼 그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을 못본지라..
초보자가 강습을 시작하는데 대부분 3개월을 못 넘기더군요. 거의 95%....
원장도 연습 자세로 그렇게 오래하면 목디스크가 생긴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수시로 스트레칭해야 한다는 말이라도 해주었으면...원장 자신도 몰랐으니끼.
2년 동안 쉬고 약 먹고 한달에 한번씩 주사 맞고 많이 나아졌는데,
이제 내 나이 만 71세인데 기타를 다시해야 하나 싶어...
꼬랑 꼬랑 글 쓰 보네요.
모두들 연습시 중간 중간 열심히 스트레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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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걸 다 어쩌지...참 서글퍼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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