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29] [25/11/30]MUSICSCAPE '그림자의 경계에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by 피셔인젤 예술기획 posted Nov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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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과 어둠이 맞닿는 순간, 음악이 깨어나다. ‘Musicscape - 그림자의 경계에서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최인이 그려내는 감각의 풍경, ‘Musicscape – 그림자의 경계에서가 오는 2025 11 29() 저녁 7 30분과 1130() 오후 3,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이번 무대는 기타와 피리, 바이올린, 첼로가 어우러지고 프로젝션 맵핑과 L-ISA 실감음향이 더해져
빛과 소리, 공간이 하나로 깨어나는 다층적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혼돈의 시대, 빛을 향한 여정

‘그림자의 경계에서는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내면을 비추는 철학적 여정이다. 기술과 인간의 감정이 공존하는 현실 속에서, 작곡가 최인은혼돈 속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빛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의 음악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순간에 태어나며, 소리와 영상, 그리고 공간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호흡하는 감각적 풍경을 만들어낸다.

공연은 두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산과 바다’, ‘석풍수’, ‘가던 길’, ‘등의 작품을 통해 자연의 질서와 고요한 위로를 노래한다. 붓의 획처럼 이어지는 기타의 선율과, 피리와 바이올린의 숨결은 바람과 파도의 리듬을 닮아 있다.

2부는 인간의 내면과 시대의 감정을 오가는 사유의 장이다. Dawn’은 어둠을 뚫고 떠오르는 빛의 찬가, ‘공간’은 감정의 여백과 내면의 자유를 탐색하며, Who am A.I.?’는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존하는 시대에 인간다움의 본질을 되묻는다. 이어지는그림자의 경계에서는 공연 전체의 정점으로, 거대한 혼돈의 파도를 헤치며 끝내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의지와 회복의 에너지를 웅장하게 그려낸다. 마지막 곡 ‘Blue Hour’는 모든 여정의 끝에서 남겨진 사색과 위로의 시간이다.

소리와 영상, 그리고 감각의 확장

무대는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라, 하나의 살아 있는 풍경이다. 음향감독 이수용이 설계한 L-ISA 입체음향 시스템은 각 악기의 울림을 세밀하게 재배치하며 관객이 음악의 중심 속으로 걸어 들어가듯 몰입하게 만든다. 무대 후면과 공중에는 미디어아티스트 이뿌리의 영상이 투사되어 빛, , 바람, , 숲의 이미지가 음악의 흐름과 함께 살아 움직인다. 조명감독 최예원은 빛의 온도와 방향으로 감정을 번역하며, 음향과 영상, 조명이 맞물리는 순간 무대는 하나의 시네마틱 공간으로 확장된다.

Musicscape, 경계를 넘는 음악의 풍경

‘Musicscape – 그림자의 경계에서는 최인이 2017년부터 이어온 Musicscape 시리즈의 결정체다.

그의 음악은 늘 자연과 인간, 그리고 시대의 감정을 사운드로 그려왔고, 이번 무대는 그 여정의 정점에 선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기타와 전통악기, 그리고 기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동서양의 감성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새로운 음악적 언어를 제시한다. 이 무대는 관객에게 단순한 감상이 아닌 사유의 체험, 그리고 감각의 확장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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