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연주자.

수

(*.245.82.194) 조회 수 374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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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는

자신의 악기를 매우 아끼는데

예를 들어 누군가가 자신의 악기를 만지는건

있을수없는 일이더군요....

물론 자신보다 훨씬 수준이 높은분이

만지는건 괜찮죠 선생님이라던가...

그때는 악기가 좀더 좋아질테니까...

하지만 잘 모르는 누군가가 자신의 악기를 만지면

악기가 성격이 바뀌어 버려서

다시 바로 잡는데 시간이 한참 걸린다죠....

세상에는 아무나 만져도 되는

막 굴리는 기타가 있는가 하면

절대 자신과 자신의 스승 이외에는

만지면 안되는 악기가 있군요.....

저는 이런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의견이 있는 세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후자에게서 배울점이 훨씬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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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

길 2022.07.14 13:28 (*.103.178.126)

몰랐던 부분이네요. 수님의 글들을 정주행하고있는데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배울점도 많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수 2022.07.18 17:29 (*.245.82.194)

저도 주변분들 기타 많이 만져보는데
아주 진지하고 섬세한분들은 그런것도 신경쓰시더라고요

그런 섬세한분들의 의견은 의견대로 존중해드리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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