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20.107.137) 조회 수 4756 댓글 13

k1.jpgk2.jpg

Comment '13'
  • 금모래 2020.05.01 01:35 (*.120.107.137)

    어떤 게 잘 만든 기타인가요? 첫 번째 사진의 기타는 옆판 휘어진 경사도에 맞게 휘도록 하려고 쫄대의 홈을 파서 빈틈없이 쫄대를 옆판에 휘어짐에 따라 휘게 해서 딱 붙였고 두 번째 사진의 기타는 그런 홈도 없이 그냥 붙여서 쫄대가 지판쪽 앞은 붙어 있는데 옆구리 휘어진 부분은 휘어진 각을 따라 휘지를 못해 1~2mm가 떨어져 있네요. 두 기타의 가격 차이는 약 10배입니다.

  • 무관 2020.05.01 16:54 (*.182.139.102)
    많은 기타를 봤는데 가격차이에 관계없이 윗 ,아래 사진에 쫄대가 모두 있더군요.
    그냥 제작자가 가지고 있는 재료문제인것 같아요.
  • 금모래 2020.05.02 00:04 (*.120.107.137)

    쫄대가 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니라 쫄대를 옆판에 밀착되게 붙여야 되느냐 사이가 벌어지도록 대충 붙여도 되느냐는 것이데 초점이 좀 안 맞는 거 같네요.
    제작가가 가지고 있는 재료는 나무라는 점에서 모두 같습니다. 차이점은 첫 번째는 쫄대가 휘도록 홈을 팠고 두 번째는 그냥 붙였다는 거죠.

  • 무관 2020.05.02 08:27 (*.182.139.102)
    그러니까요...저 쫄대는 앞뒤판을 지지하는 기능인데 (앞판에도 있음)
    홈을 판것을 라인대로 붙인거도 있고(첫째사진)
    휘는 나무로 구부려 라인대로 붙인거도 있고 그렇더란거죠...(둘째사진)
    일단 비싼 기타 저가 기타의 구분은 없었고
    둘째사진은 60년대~80년대에 기타에서 많이 보였고
    첫째사진은 80년대 이후엔 거의 모든 기타에 공통적으로 보였던것 같아요.
    제 생각엔 별 차이가 없는것 같아요..앞 뒤판을 지지한다는 기능으로만 보면...
  • 금모래 2020.05.02 09:58 (*.120.107.137)

    아, 80년대 이전에는 두 번째 식이 많았군요.
    말씀하신 대로 "그 쫄대가 앞뒤판을 지지하는 기능"을 가진다면 곡면을 따라서도 딱 붙어야 맞을 거 같은데요. 두 번쌔 사진의 기타가 그렇지 않고 사이가 뜨게 붙여진 것은 제작가가 (1) 그런 기능을 몰랐거나 (2)대충 만들었거나 (2)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겠네요. 그러면 몰랐을 리는 없고 (2), (3) 중 어떤 이유에선지 알 수가 없네요.

  • 무관 2020.05.02 10:35 (*.182.139.102)
    글쎄요...제가 소유했던 기타들중 두번째방식은 쫄대가 측판곡면을 따라 완전 밀착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저가대량제작 기타인 멕시코 기타에도 저렇게 되어 있었던거 보면 그들이
    음향을 생각해서 그렇게 했다고 생각은 안들어요. 제작대가들중 음향을 생각해서 그렇게
    하는 경우가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 금모래 2020.05.02 10:07 (*.120.107.137)
    아, 두 번째 방식이 더 좋지만 힘든 방식이군요. 그렇다면 두 번째 사진의 쫄대가 곡면에서 밀착되지 않은 것도 소리를 생각해서 일부러 사이를 띄운 걸까요, 아니면 그것은 실수라고 봐야 할까요?
  • 금모래 2020.05.02 22:31 (*.120.107.137)

    두 분 때문에 궁금했던 것을 알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 2020.05.04 14:04 (*.16.16.96)
    첫번째것은
    보통 연습용기타는 90% 이상 그렇게 작업합니다...
    작업이 쉬워서 그렇게 합니다.

    그똑같은 재료를 반대로 뒤집어 붙이는 방식은
    90년대 들어외 서서히 수제기타에서 보이는 방식이죠...

    그리고 그냥원목을 휘어 붙이는것은
    원래 오래전부터 해오던 방식이예요
    수백년전 바이올린부터.
    수제악기에는 그런 방식을 많이 써요.
    틈이 있다는것은 휠때 정밀하게 휘지 못했다는거고요;.
    각이 잘 안 맞아서 틈이 있겠죠/'



    악기 소리가 좋으면 방식이야
    큰 문제가 아니겟죠////
  • 2020.05.04 14:06 (*.16.16.96)
    참 휘어진 원목을
    두개를 붙일때 바깥의 것은 틈이 있게
    보이기도 합니다...
    어느 수제 제작가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작업하시더라고요
  • 금모래 2020.05.05 23:27 (*.120.107.137)
    감사합니다.
  • np 2020.05.05 09:31 (*.100.81.148)
    금모래님... 안녕하세요? 시더악기 구하셨나요? 전에 시더악기 좋은 것 구하시던 생각이 납니다.
  • 금모래 2020.05.05 23:33 (*.120.107.137)
    어휴~ 오랜만입니다. 그게 이래저래 잘 안 되네요. 가격 대비 소리가 쓰던 것만 못해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1 어찌야쓰까이잉~ 7 멋쟁이 2001.05.23 3972
430 사바레스 하이텐션이람.. 2 뽀짱 2001.05.27 4510
429 ☞ 기타에 현을 매었을 때.... 라일 2001.05.29 3955
428 일년간 쉬는 원목기타라..... 1 2001.05.24 3974
427 기타의 소리 교정..(수 님께..) 3 으랏차차 2001.05.18 4350
426 으라차차님 기타는 더 좋아질거예요. 2 2001.05.19 4056
425 몇가지만 더 여쭤 볼게여~~~ 3 기타랑 2001.05.18 3864
424 셸락칠은 약해요, 원래. 4 2001.05.18 4061
423 맨날 헷갈리는데.. 습도와 넥의 휘는 방향의 관계가.... 4 기타랑 2001.05.17 5114
422 현이 높이 뜨면 습한거죠. 5 2001.05.17 5034
421 기타줄 장력의 차이? 문병준 2001.05.17 4621
420 제 경험에 의하면 1 서정실 2001.05.17 4384
419 국산50호 기타... 형서기 2001.05.16 5056
418 수님 홈피에... 2 일자무식 2001.05.16 4202
417 해드 머쉰 을 구하고 싶은데요? 2 5급 2001.05.11 4792
416 힌베스 팝니다. 1 셰인 2001.05.11 4813
415 기타줄을 새로 바껐는데여... 4 ... 2001.05.10 3845
414 ☞흐어~ 제가 파는게 아니오라 그냥 퍼온광고임다. (내용무) 셰인 2001.05.11 4227
413 브릿지와 새들의 접합면이 이상해서 글 올립니다용. 5 file 간절한 2001.05.09 4972
412 Dieter Hopf 8 박카스 2001.05.09 4240
411 존 윌리암스가 기타를 스몰맨으로 바꾼이유. 11 file 길벗맨 2001.05.08 6137
410 하현주를 낮추면??? 2 간절한 2001.05.07 5544
409 할 줄 아는 것이 정말 없고낭....쩝.... 1 간절한 2001.05.08 5118
408 ☞ t-brace. 5 서정실 2001.05.09 5901
407 기타 고르는데요...잘 모르겠어여...ㅠㅠ 3 2001.05.06 3923
406 ☞ 하현주를 낮추면??? ... 글쎄요...??? pepe 2001.05.07 3921
405 국산 악기에 관하여. 형서기 2001.05.06 5184
404 수님~. 기타 부품에 관해서~ 2 김현영 2001.05.05 3799
403 ☞ 형석님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2001.05.06 4615
402 ☞ 기타의 수명이 짧다는 것이 근거없다는 어느 가설 셰인 2001.05.08 3984
401 아유...그런거 지천이야요... 2001.05.06 3901
400 기타도료에 관한 사소한 질문입니당-특히 수님께 여쭙니다용??? 3 간절한 2001.05.05 3933
399 기타내부에 칠을 하면... 2001.05.06 3815
398 엄씨 가문의 기타에 관한 냉철한 평을 부탁드립니다. 15 남경민 2001.05.02 5186
397 ☞ 현재 사용중입니다. 평이라...글쎄요.. 4 2001.05.03 4585
396 해드가 신기하게 생겨서... 4 file 목향 2001.04.30 5671
395 ☞ 써봤습니당. 엄씨가문의 기타를!!!보았습니당. 엄씨가문의 기타를!!! 간절한 2001.05.03 5153
394 제 생각엔요.. 형서기 2001.05.03 4879
393 기타 머리 11 file Lacote 2001.04.26 4829
392 기타케이스...skb 2 목향. 2001.04.22 5001
391 네크의 두께.. 2 으랏차차 2001.04.20 3829
390 고노와 사쿠라이의 가격 2 기타좋아 2001.04.19 4964
389 50호정도의 기타를 구입하려는데 조언을 17 오원근 2001.04.18 4564
388 김희주양 클래식기타독주회(현 서울음대2년재학중) 1 guitar~ 2001.04.16 4033
387 연주회합니다~ 3 정호중 2001.04.14 3949
386 아름다운 CF 한편... 木香 2001.04.13 3898
385 가즈오 사또 3 강명구 2001.04.12 4021
384 30분전에 준비된 소리가... 새내기 2001.04.10 4359
383 카즈오 사또 시몬(?)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5 청년 2001.04.10 3823
382 무대용과 녹음용 악기의 차이?? 4 일랴나 2001.04.09 3976
381 ☞ Ruck 애기가 나오길래. 2 서정실 2001.04.09 4483
380 질문요. 1 방문객 2 2001.04.08 3829
379 유명악기에 대한 평이 엇갈리는건... 1 2001.04.09 3998
378 가격대별 기타 사진(headstock, rosette, label) 고정석 2001.04.08 5913
377 군대에서 있었던 추억담~ 기타이야기^^;; 정성민 2001.04.06 4496
376 나의 기타 수집걸 2001.04.06 4097
375 ☞ 군대에서 있었던 추억담~ 기타이야기^^;; 딴따라~! 2001.04.06 4445
374 안토니오 마린 몬테로에 관한 나의 견해 길벗맨 2001.04.05 4768
373 세고비아의 기타. 2001.04.05 4319
372 ☞ 가오리가 쓰는 기타가? 왕초보 2001.04.05 3860
371 두분 의견 감사드립니다. 길벗맨 2001.04.06 4207
370 험프리, 밀레니움 모델, 경사진 앞판 디자인. 서정실 2001.04.07 4967
369 수제품을 구입하려는데... 세고비아 2001.04.03 3945
368 정말 놀랬습니다 기타지존 2001.04.03 4188
367 30분후 기타 소리가 조아지는데... 새내기 2001.04.02 4449
366 기타제작콩쿨은 아무도 .. 방문객 2001.04.01 4111
365 국산기타와 외제기타 으랏차차 2001.03.31 4710
364 최근에 기타제작 콩쿨이 있었다는데.. 방문객 2001.03.31 3921
363 [초보]질문있습니다 기타치고시퍼 2001.03.29 3842
362 안녕하세요 ^^ 제 기타입니다 file 나이스드림 2001.03.29 4711
361 몬테로 부쉐모델 쓰시는 분 안계시나요? 간절한 2001.03.29 3949
360 기타 추천 바랍니다. 1 박재만 2001.03.28 3884
359 ☞ 몬테로 부쉐모델 명노창 2001.03.29 4719
358 ☞ 기타 추천 2001.03.28 4157
357 ☞ ☞ 정말 스페인에 가면 바로 살수..... 간절한 2001.03.29 3832
356 ☞ ☞ ☞기타 사느라 장가 포기를 포기.... 간절한 2001.04.01 4071
355 자잘한 상처들은 좋아요. 2001.03.27 4375
354 photo of my guitar-1 file UraCHaCha 2001.03.25 4295
353 ☞ 내기타에 문제들..웅수님도 보셔요~ ^^ 길손입니다. 2001.03.26 3815
352 ☞ photo of my guitar-1 으랏차차 2001.03.26 3917
351 ☞ ☞ 댐핏대용으로 쓸 수 있는것,,, 명노창 2001.03.26 4194
350 ☞ ☞ ☞ 앙...으랏차차님 이구나..... 명노창 2001.03.26 3946
349 ☞ ☞ ☞ ☞ 중국 사업 으랏차차 2001.03.27 4121
348 이병우의 기타 컬렉션.. file ganesha 2001.03.22 8052
347 나의 베르나베는 이렇게 1 LAEL 2001.03.18 4320
346 세락을 능가하는 한국 고유의 "황칠" 일랴나 2001.03.17 5578
345 ☞ 베르나베 연습용은 하청... ^_^ 2001.03.19 3953
344 셸락칠의 단점극복에 기대하며... 2001.03.18 4003
343 직업때문에 연주회 구경 못가는 심정 백영업 2001.03.17 3840
342 지나가던 녀석입니다.. (-.-) (_._) 꾸벅! 변태원숭이 2001.03.17 3956
341 수제품기타의 정의는? 으랏차차 2001.03.16 3829
340 기타를 사랑한다 하면서도 maria 2001.03.15 3847
339 ☞ ☞ 수제품기타의 정의....개인적인 생각. 피어리나 2001.03.17 4437
338 수님 반갑습니다....그리구요.. yosip 2001.03.14 3967
337 기타 계간지가 있다고 들었는데.. 윤성규 2001.03.13 3870
336 Thurman Guitar 고정석 2001.03.09 21702
335 기타 뒷판이 터지면???? 으랏차차 2001.03.08 4372
334 ☞뜨아..울림은 좋을것 같은데 맑지는 않을것 같다... 명노창 2001.03.10 3900
333 ☞ ☞ 중국은 황사로 너무 건조한가보네요.(정정) 으랏차차 2001.03.09 3895
332 다현기타의 특징및 제작가는? illiana 2001.03.06 5007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