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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주가 사용하는 바이얼린이 명기 과르넬리 델 제수(Guarnieri del Gesu 1718년 제작)
한 40-50억 한다는 군요. (기타 비싸다고 하지 맙시다. ㅡㅡ;;;)
나무에서 이런 소리를 만들어 냈다는 자체가 인류가 만든 기적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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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최고 애호 악기였던 기타(기타류)가 왜 마이너로 밀렸나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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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똑같은곡으로
연주회장에서 1000달러의 바이올린으로 들었는데,
음질은 약간의 차이인데 ,
가격은 엄청 차이가 나네요.....100배도 아니고.. -
천만원짜리 악기와 50억짜리 악기의 차이가 50배 이상 나지는 않겠죠.
아마 거의 코딱지 하나 차이 날듯말듯 할껍니다.
하지만 그 작은 차이가 연주자에게 영감을 준다면
거장이라고 불리는, 거장이라고 불릴 연주자에게는 사치가 아니겠죠.
물론. 그 50억짜리 악기가 연주자에게 영감을 주지 않는다면
그 연주자는 그 50억이나 하는 악기를 줘도 안쓰겠죠. -
그렇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 정도 차이에 그렇게 많은 금액을 누군가 지불한다는 것은 관습으로 굳어진 편견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의례 명품 바이얼린은 비싼 거라는 별 근거도 없는 요상한 사회적 편견. 고로 누군가 또 이 바이얼린을 비슷한 가격에 사 갈거라는 묵시적 합의. 거기에 소위 고급 클래식 문화에 대한 상징성까지. 그런 편견이 기타계에는 없다는 것은 수요자로서는 차라리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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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모르겠고, 어쿠스틱 기타계에서도 눈가리고 테스트를 해 본 경험에 대해 쓴 외국 포스팅을 봤는데, 다 아는 브랜드를 제치고 1등이 측후판 합판의 야마하였답니다. 그런데 보면서 테스트를 해 본 결과는 역시 대략 유명 브랜드대로 선택되었다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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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테스트는 청자의 입장이고요. 정경화, 장영주 모두 방송에 나와서
과르넬리 델 제수 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둘다 과르넬리 델 제수 사용)
연주자의 입장은 다른다는 겁니다. 이미 세계적 명인급 반열에 오른 바이얼린
숨소리 하나하나를 느끼는 정경화를 비롯해 바이얼린 천재소리 듣는 장영주가
50억이나 하는 악기를 단지 명성에 의지하거나 조금 낫다는 정도에
이 악기를 수십억에 구입하거나 대여받지는 않았을 거란게 제 생각입니다.
붕가님의 의견에 동조하는 바입니다. 다만 과르넬리는 전세계에 100여대 밖에 없어서
희소성으로 스트라디 바리우스 보다 좀더 비싼 가격에 거래 되는건 인정해야 합니다.
(위의 논리를 떠나서 저는 선율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가
바이얼린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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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도 있겠지요.
참로고, 테스트한 사람들 모두 기타를 전문으로 연주하는 프로연주자들이었다 합니다.
물론 정경화 장영주같은 레벨의 연주자가 들어있지는 않았겠지만.
한 번 있었던 얘기니 여러 번 시행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나름 시사하는 점이 있다고 봅니다. -
정경화 장영주가 둘 다 과르네리였군요.....
한국인이 이런 악기를 가지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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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모르겠지만, 연주자가 연주하고자 하는 음악을 표현해내주는 악기...함께 공명하며 연주자의 의도를
적절하게 표현해내주어 함께 호흡하는 악기...그런 악기가 갖고 싶습니다.
또, 연주자가 약간의 실수를 하더라도 악기가 받쳐주어 실수를 넘겨주는 아량도 있는 악기가 좋더군요!~
너무 까칠해서 실수를 그대로 있는대로 드러내는 악기는 조금 어려워요...^^ -
이런 동영상을 보고 50억짜리 과르넬리인지.. 스트라디인지 아니면 걍 1000만원짜리 흔한 나무때기 바이올린이던지 ㅋㅋㅋㅋ 구분할수는 없지만. 그냥 틀어놓고 인터넷하면서 들었는데 갑자기 저도 모르게 마우스 놓고 소름이 감상에만 집중하다 숨이 턱막히고 소름이 끼치네요 정말 아름다운 연주였네요...
기타로는 이런선율은 절대 불가능 하겠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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