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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72.98.185) 조회 수 14902 댓글 6



칭구의 자동차를 타고 잠시   어딘가를 가게되었다.

자동차만 타면 항상 그렇듯이
기타음반을 틀어주길래
편안한 마음으로 들었는데,
편안하지가 않았다.

연주가 너무 좋은것이었다.
음반자켓을 보니 처음 들어보는 연주자.
이름이   뭐라더라...giuli.......


음반가게에 가면 항상 진열되있는
매번 보는 유명연주자의 음반, 갈때마다 항상 몇몇유명연주자의 음반이 주로 보이고.....
하지만
이 음반은 흔히보는 음반보다  더 귀에 쏙쏙 들어왔다.
음들이 살아있고 리듬이  짱이다.
세상엔 얼마나 알려지지않은 멋진 기타리스트가 많을까....


머리속에서 "매니아란 무엇인가?" 하고  기본적인 질문을 다시하게됐다.
스스로 찾고 발견하는칭구가 매니아 아닌가하는....
가게에 가서  매장직원이 진열해놓은 손쉽게 발견하는 그런 음반 말고,
귀가 번쩍 하고 놀랠만한 음반을 찾아내는 그런....



매니아란 능동적으로 발견하는분들이  아닐까....


지금도
어제 칭구분의 자동차에서 잠시들었던 연주에
상상력이 뭉게뭉게 자란다....

    
Comment '6'
  • 고정석 2011.08.08 09:46 (*.92.51.223)
    Giulio Tampalini 검색해보니 이음반이더군요.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Muc.laf?ejkGb=MUC&mallGb=MUC&barcode=8012665203421&orderClick=LAG
  • 고정석 2011.08.08 10:01 (*.92.51.223)
    기타음악 감상실에 그 음원(낙소스 뮤직 라이브러리) 링크하였습니다.
  • 최동수 2011.08.08 11:27 (*.255.173.87)
    허어, 친구 자동차도 가끔 얻어타야 되겠군요.
    그날 저도 탔어야 하는데...

    고정석박사님은 지금쯤 엄청난 CD컬렉션이 되어있겠군요.
  • 언니 2011.08.08 11:50 (*.172.98.185)
    고정석님 감사합니다.

    음반값 42000원 , 음반값도 톡톡히 하는군요...
  • 2011.08.08 12:58 (*.58.224.61)
    한참 라 트라비아타 환상곡을 연습할때 유투브로 여러 연주자들을 보며 참고를 했었습니다.

    당시에 정말 인상적으로 눈길을 끄는 연주를 했던 분이 있었는데요.

    그연주자가 이분이시군요.

    http://youtu.be/6cMb-214cm0

    브림의 표정을 능가하는 다양한 모습으로 연주를 하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

    위의 유투브의 영상은 조금은....음... 너무 극단적인 연주라 생각되어서 저의 코드와는 맞질 않았는데요.

    여튼 아주 인상적인 연주자였습니다.

    이탈리아 연주자라고 들었는데요~ 정열적이네요 ^^/

    고정석님 음반 소개 감사드립니다~
  • 최동수 2011.08.08 16:51 (*.255.173.87)
    저는 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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