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세요?
미국에 있는 케빈입니다.
요즈음 기타매니아에서는 로그인제로 많은 의견들을 수렴 하고 있다고 알고 있읍니다.
사실 그 동안의 여러 일들을 지켜 볼 때 도가 지나 치다고 느꼈을 때가 많아 로그인제가 당연하다고 생각 하였는데 반대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많은 부분에서 타당한 점도 있으니 그 점도 잘 살피셔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3월 말경에 변보경양이 미국으로 왔읍니다.
엘에이 사중주단의 멤버인 빌 ( 월리암 )님에게 사사를 받으러 왔다네요.
물론 그전에 미국유학길을 떠난다고 알고 있었지만 이 곳으로 올 줄은 몰랐었는데 전화 연락 받고 보경양과 아버님, 조국건님, 김인자님과  제니퍼, 그리고 저희 부부와 짧은 만남을 가졌었고, 오늘은 1967년에 창립된 오렌지 카운니 기타써클에서 주최하는 쇼케이스 리싸이클에 제니퍼가 출연 하기에 재미 한인 기타협회분들과 보경양이 응원을 오셨읍니다.
사실 대단한 일도 아닌데 토요일 저녁에 시간들을 만들어 오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편 3월 말경에 짧은 만남으로 많이 서먹해 하던 제니퍼가 오늘은 보경양과 조금 가까워 진 것 같읍니다.
다음주에는 엘에이에서 모임이 있으니 좀 더 가까워 지리라 믿으며 보경양의 실제 연주를 볼 수 있게 되어 벌써 다음주가 기다려 지네요.
앞으로 두 소녀들이 이루어 낼 일들을 가까이에서 지켜 보면서 ( 사실 제니퍼가 아주 많이 배우게 생겼네요 )
그녀들이 서로 위하며 잘 지내기를 바랍니다.
오늘 제니퍼 연주는 3곡 이었는데 그중 첫번째 곡은 대전 국제 기타콩클에서 지정곡으로 알고 있읍니다.
빌라 로보스 연습곡 11번과 어찌 하다 보니 최후의 트레몰로도 같이 올라갔네요.

아직 완성도가 미미 하지만 이쁘게 봐 주시고요.
보경양과 제니퍼의 소식을 가끔씩 전할수 있게 되었네요.
다음에 또 소식 올리겠읍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f1RvXNJUFFQ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