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타히티 방문에서 몸이 거둔 성과는 소설뿐만이 아니었다.
단돈 400프랑을 주고 산 고갱의 문짝 그림이
반세기 뒤인 1962년에는 1만 7천 달러로 가격이 껑충 치솟았기 때문이다.
말년의 고갱은 돈이 없어서 자신이 그린 그림을 먹을 것과 맞바꾸곤 했는데,
마을의 중국인 식품점 주인은 그렇게 해서 얻은 고갱의 데생을 주로 ‘포장지’로 사용했다.
타히티의 백인들 중에는 고갱이 그려준 초상화를 못마땅해 해서 다락에 처박아놓았다가
훗날 화상에게 처분하거나, 또는 고갱의 그림 선물을 아예 거절한 사람도 있었다.
이들로선 고갱의 사후에 그 그림의 가치가 얼마나 막대하게 치솟을지는 전혀 몰랐던 것이다.
그건 아마 고갱 자신도 몰랐으리라.
[출처] 135, 폴고갱/ 프랑스의 후기 인상파 화가 (미술 투자 클럽) |작성자 펄디공주

Comment '1'
  • 최동수 2010.07.26 19:53 (*.255.173.119)
    [위키백과에서 펌]

    유진 앙리 폴 고갱(Eugène Henri Paul Gauguin,
    1848년 6월 7일 ~ 1903년 5월 8일)은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이다.
    파리에서 태어났다.


    [편집] 생애
    고갱의 생애는 파란만장하다.
    아버지는 자유주의자로서 망명하여 남미 리마로 가던 도중에 죽고,
    그후 고갱은 7세 때에 고국에 돌아온다.

    바다를 동경하여 선원이 되어 남미도 항해하지만, 결국 포기하고
    증권 거래소에서 일했다.
    거기서 돈을 모아 결혼하여 평화로운 생활이 계속되었으나 여가가 있을 때마다
    회화에 전력하여 살롱 전에 입선하였다.

    피사로를 알게 되어 인상파의 영향을 받은 후, 인상파 작품을 사들이고,
    그 화가들과도 교제하여 1880년 제5회 전시회부터 인상전(印象展)에 그의 회화를 출품한다.
    이어 회화에 대한 정열은 더욱더 왕성해져서 1883년에는 증권거래소를 그만두고 화가로서
    새출발을 한다.

    그러나 회화는 생활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고 돈은 다 떨어져서 아내의 고향인
    덴마크로 가는데 덴마크에서 발표한 일도 실패, 고갱은 처자를 남겨두고 단 하나의
    어린아이를 데리고 파리에 나타났다.

    그러나 생활은 궁핍하여 포스터를 붙이는 노동도 했다.
    그리고 1886년부터 브르타뉴의 퐁 타뱅으로 가서 젊은 화가들과 만나,
    인상파의 그림에 만족하지 않고, 독자적인 화풍을 창시,
    평면적인 채색으로 장식적인 그림을 그리면서,
    그의 화풍을 따르는 젊은 화가들과 '퐁 타벵(Pont-Aven) 파'를 창립하였다.

    파리로 돌아가서는 고흐를 만났다.
    그러나 고갱에게는 미개국에 대한 정열이 있었다.
    문명의 허위도 좋아하지 않았다.
    원시 속에는 꿈이 있다.
    거기에는 시(詩)가 살아 있다.

    고갱은 1887년 봄에 남미로 건너가고, 다시 마르티니크 섬으로 가지만 병으로 인한
    고뇌로 귀국한다.
    그리하여 이듬해 퐁 타뱅으로 다시 가 거기에서 젊은 화가들과 만나 새로운 회화의
    이론을 주장한다.
    이어 고흐의 초대로 아를르에도 가지만 그 우정은 깨져 버려,
    재차 미개척의 땅을 그리워한다.

    그 염원을 달성한 것은 1891년으로,
    고갱은 태평양의 타히티 섬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 남방의 색채와 미개한 생활은 그리던 땅에 잘 맞고, 그는 그 감동에서 수많은
    작품을 그려 낸다.

    고갱은 한번 파리에 돌아오지만, 1895년에는 최종적으로 타히티에 돌아간다.
    그러나 그림 제작하는 것 외에는 궁핍과 병과 싸우는 생활이고,
    1901년에는 도미니카 섬으로 옮겨 가서 고독한 생애를 마친다.

    그는 세잔·고흐 등과 함께 후기 인상파의 한 사람인데,
    세잔은 객관적 또는 공간적인 것을,
    고흐는 주관적인 것을 제재로 하였으나,
    고갱은 장식적인 것의 부활을 주로 하였다.

    그의 강렬하고도 새로운 장식풍의 그림은 후세 그림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편집] 대표작품
    《황색의 그리스도》
    《황색 그리스도가 있는 자화상》
    《네버모어》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타히티의 여인들》
    《언제 결혼할까?》
    《눈 속의 브르타뉴 풍경》
    《모자를 쓴 자화상》
    《모성》
    《과부습작》
    《야회복을 입은 메트 고갱》
    《캔버스 앞의 자화상》
    《야생화와 만돌린이 있는 정물》
?

  1. 하바드대학 도서관에 붙어있는 명문30

    Date2011.07.09 By최동수 Views6141
    Read More
  2. 욕쟁이 할머니(만화)

    Date2005.10.12 By야맛있다 Views6141
    Read More
  3. 국악연주자 이하늬

    Date2012.04.04 By콩쥐 Views6141
    Read More
  4. 백신동의서의 사실 - 정부발표대로 부작용시 모두 책임을 질까 ? (인과 관계가 있을시 라는 단서를 붙여 놓았음을 인식) 예진시 문의 사항 질의 녹음필수

    Date2021.03.22 By에스떼반 Views6140
    Read More
  5. 스파게티님 좀 도와 주세요....

    Date2011.06.19 ByBACH2138 Views6140
    Read More
  6. Covid 19 서울대 강연 및 토론 2021,1월 21(목) 16:00-18:00

    Date2021.01.29 By에스떼반 Views6138
    Read More
  7. 백강문화특강

    Date2012.12.31 By콩쥐 Views6138
    Read More
  8. 아브뢰(s. abreu)와 하우저(h. hauser)

    Date2004.12.22 By Views6137
    Read More
  9. 일부러 불때지 않기

    Date2015.11.01 By극기체험 Views6135
    Read More
  10. 다양성이 존재하는 사회!

    Date2004.04.26 By오모씨 Views6135
    Read More
  11. 네팔의 도로

    Date2017.05.10 By Views6134
    Read More
  12. 홍화 ,살구, 매실

    Date2012.06.27 By콩쥐 Views6134
    Read More
  13. 외계인은 존재하는가?

    Date2012.07.10 By외계인 Views6134
    Read More
  14. 알함브라 궁전 미니 입니다.

    Date2011.12.07 By북치는소년 Views6132
    Read More
  15. 존경받던 태국 왕

    Date2017.04.30 By Views6131
    Read More
  16. 찔레꽃밭 / 김윤한

    Date2005.03.31 By1000식 Views6131
    Read More
  17. 최진기........학원강사

    Date2012.09.15 By콩쥐 Views6131
    Read More
  18. 강원도 사시는분 계십니까?

    Date2015.03.10 By강원사랑 Views6129
    Read More
  19. 미국 UFO의 집합소 제 18 격납고

    Date2013.12.25 By콩쥐 Views6129
    Read More
  20. 정적의 숲속 향기

    Date2016.06.01 By마스티븐 Views6127
    Read More
  21. 자살은 범죄다.

    Date2008.10.04 By쏠레아 Views6127
    Read More
  22. 이렇게 끔찍할 줄이야

    Date2011.12.05 By정여립 Views6125
    Read More
  23. 광화문연가

    Date2012.10.21 By항해사 Views6125
    Read More
  24. Eddy Kim(에디킴) _ The Manual(너 사용법)

    Date2014.09.03 By기사 Views6122
    Read More
  25. 사고첫날 구조작업 없었다

    Date2014.04.30 By기사 Views6121
    Read More
  26. 박정희의 개과천선

    Date2009.11.14 By아포얀도 Views6121
    Read More
  27. 달걀 쉽게 까는 법

    Date2016.04.16 By꽁생원 Views6119
    Read More
  28. 미니어쳐 기타

    Date2009.06.09 By최병욱 Views6119
    Read More
  29. 선거조작 프로그램 만든 프로그래머의 고백

    Date2013.01.01 By오버나잇 Views6119
    Read More
  30. 추석이라 다들 고향 내려가셨죠?

    Date2008.09.13 By콩쥐 Views6117
    Read More
  31. 페렐만 , 포앙카레의 가설을 해결한 수학자.

    Date2013.08.15 By콩쥐 Views6116
    Read More
  32. 변화의 싹

    Date2011.12.31 By Views6115
    Read More
  33. 외국 vs 대한민국

    Date2011.04.29 By정여립 Views6114
    Read More
  34. 편리한 단축키 총 집합

    Date2010.10.01 By땅콩 Views6112
    Read More
  35. 한컴오피스 2010 정품을 만원에...

    Date2012.08.13 By꽁생원 Views6112
    Read More
  36. 44조를 투자(낭비)한 거대 양식업 ???

    Date2015.06.25 By마스티븐 Views6109
    Read More
  37. 히말라야에서 하산한 도인? 아니면 눈 속임?

    Date2013.07.29 By마스티븐 Views6109
    Read More
  38. 운명이랄 수 밖에는...^^

    Date2005.11.14 By아이모레스 Views6109
    Read More
  39. 하나라 우 임금의 치수

    Date2010.07.22 By금모래 Views6107
    Read More
  40. 빠르기 80으로 연주 해보는 "먼지"

    Date2004.11.20 By이브남 Views6104
    Read More
  41. 장하석

    Date2017.01.30 By Views6103
    Read More
  42. 스파게티님, 영어 질문 하나 올립니다...

    Date2011.11.30 ByBACH2138 Views6103
    Read More
  43. 저 위로해주실 분...

    Date2003.04.01 By신동훈 Views6103
    Read More
  44. 감옥에서 만나게 되는분들....

    Date2012.03.03 By Views6102
    Read More
  45. 그런 경험...

    Date2003.03.23 Bynenne Views6101
    Read More
  46. 성북천 은행길2

    Date2011.11.05 By금모래 Views6100
    Read More
  47. 모기 기피제 만들기

    Date2015.08.15 By모기 Views6096
    Read More
  48. 이 번에 새로 장만한 기타입니다.

    Date2004.10.14 By데스데 리 Views6096
    Read More
  49. 오늘 선물드립니다.

    Date2011.10.27 By금모래 Views6095
    Read More
  50. 서울대생이 예언한글

    Date2017.06.08 By무섭 Views6094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