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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90.218.6) 조회 수 6121 댓글 12
과연 기타가격에는 거품이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어떤이는 300호, 500호, 또 800호 아니 그 이상의 기타가 존재하는걸 보면 분명히 수요가 있다는 건데.. 진정으로 그 가격대의 가치를 하는지 써 보신 분들의 평가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오히려 있는것 이상으로 높은 가격을 제시 함으로써 많은 이에게 오히려 명품임을 과시하는건 아닌지 또 아니면 진정으로 재료가 비싸기에 (원가) 그 만한 가격을 하는건지.. 만약 그 가격대에 비해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경기도 바닥인데 오히려 내려야 하는건 아닌지.. 진정코 500호 이상은 그 가치를 하는지 묻고싶습니다
Comment '12'
  • 경험자 2008.10.19 20:32 (*.176.26.68)
    500호 라고해도 연주하는 사람이 그 기타의 성능을 끌어내 주지 못한다면 별 필요 없습니다..
  • 2008.10.19 20:47 (*.108.105.249)
    비싸면 안사면 되고 안사면서 꼭 가지고 싶다면 직접 배워서 만들어야죠 머.. 기타 만들어서 재벌 됐다는 사람 못봤는데 제작자들도 많이 남지는 안은듯 싶어여 . 노가다 뛰어도 하루 일당 5만원(지금은 모르겠지만.)인데 기타 한대 만들려고 2달 정도 보내는데 그정도는 받아야죠.
  • 쏠레아 2008.10.19 21:02 (*.134.105.37)
    악기뿐만이 아닙니다.
    전공 또는 전업자가 아닌 단순 취미일지라도 깊이 심취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골프채는 말할 것도 없고,
    자동차 한대 값의 자전거도 있고,
    집 한채 값도 더 되는 오디오 시스템도 있고,
    수석 모으는 사람은 그깟(?) 돌맹이 하나에 수억원씩이나 투자합니다.

    남이 보긴엔 그게 그거 같지만,
    진짜 심취한 사람들에겐 엄연한 차이가 있기에 그 값이 따로 매겨지는 것이겠지요.

  • 2008.10.19 21:13 (*.239.92.97)
    예외가 간혹있기는 하지만 비싸면 비싼값을 합니다.

    물론 그걸 구별해내지 못하는 귀라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그러니깐 그걸 구분못하겠다 별로 좋은지 모르겠다. 이러면 안사면 됩니다.
  • 경험자 2008.10.19 21:19 (*.176.26.68)
    가격의 차이가 나는건...연주자의 감정이나 느낌을 그 기타로 표현해 낼수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40호 합판기타나 100호대의 우레탄 단판기타로는 프로 연주자가 표현해 낼려는
    감정의 느낌의 소리를 표현하기는에는 무리가 있다 생각합니다. 일전에 콩쥐님이 유럽 탐방을 하면서
    하우저에게 당신의 기타에 대한 평을 들으셨는데..그때 하우저가 이랬다죠..
    "연주자의 실력을 커버해주는 악기네요..." 즉..연주자의 작은 아주 미묘한 미세한 그런 감정등을 표현하기에는
    약간은 부족하다는 하우저의 말이였고..그것은 무슨 말이냐 하면 악기의 외향적인 모습 즉 소리나 원달성
    크기, 즉 이런 악기자체의 능력에 치우치다 보니 연주자가 원하는 감성이나 느낌을 표현해 내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라는 이런 말이였습니다..하우저의 말은..

    지금 제가 이렇게 자세하게 글을 쓰는 이유는 조금전 제작가분과 제 기타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콩쥐님의 기타를 본 하우저의 평가가 갸우뚱? 했는데 그 분이 말씀하신 그 말의 의도가 어떤 말이였는지..
    이제야 이해가 됐습니다.

    저도 일반적인 기타 애호가 이지만..좋은 악기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어는정도 눈을 뜨게 됐구요
    다른 여러분들도 제 글에서 힌트를 얻어 좋은 악기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008.10.19 21:50 (*.127.83.199)
    경험자님 말씀에 덧붙여..
    외국유명제작자들은 한국의 나름 유명한 기타를 쳐보곤 쓱 돌려서 얘기를 하는것 같더군요.
    연주자의 실력을 커버하는 악기다. --즉 연주자의 감정을 미세히 표현하기엔 소리의 세밀함이
    부족하단것을 둘려 말한것..
    일류급인데 음색에 달콤함이 부족하다. -- 기타에서 달콤한 표현은 사실 명기의 생명이기도 한데..
    저음하나는 일품이다. -- 즉 밸런스가 안맞다는걸 돌려서 말한 경우임...

    한국기타가 아직 가야할 길이 멈을 의미하겠지요. ^^

  • 다른생각 2008.10.20 00:00 (*.12.21.109)
    외국유명제작자의 악기는 ... 그 사람이 정말 "유명" 제작자라면 ... 신품 기준 1500 만원에서 3000 만원 정도입니다. 국내 유명 최고급 기타는 신품 기준 500-600 만원 정도이고요. 신품은 신품과 비교해야 맞습니다. 그러니 국내 최고급 기타와 외제 유명 기타는 가격 차이가 적게는 3 배에서 많게는 6 배 정도 나옵니다. 외제 유명 기타가 국내 최고급 기타보다 음색이 달콤하고 밸런스가 좋다해도, 조금 더 좋은 것이지, 3 배 또는 6 배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이런 점에서 한국기타가 가야할 길이 먼 것은 사실이지만, 가격 또한 그에 맞게 싸게(?) 나온 것 같습니다.

    흔히 국내 최고급 신품 기타의 가격을 외제 중고 악기와 비교하는 "우"를 범하는데요, 중고는 중고끼리 비교해야 맞습니다. 국내 500 호 악기가 10 년 쯤 되면 중고 가격이 200 만원입니다. 외제 1500 만원짜리 악기가 10 년 쯤 되면 중고 가격이 600-1000 만원입니다. 중고끼리 비교를 해도 여전히 외제 악기가 3-5 배 비쌉니다.

    한국 기타가 외제 악기보다 다소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 한국 기타의 가야할 길이 먼것도 사실이지만, 외제 악기랑 직접 비교하는 것은 치사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외제 악기는 신품이건 중고건 국산보다 3-5 배 비싸니까요.
  • 같은 2008.10.20 00:05 (*.148.90.136)
    500호라도 제작자에 따라서 거품이 많은것과 적은게 있다는게 중요합니다. 어떤건 500호라도 외제악기 천만원짜리보다 좋게 느껴지는게 있고 어떤 500호는 국산 200호보다 못한게 있더군요.
  • 바이올리니스트 2008.10.20 00:55 (*.215.164.140)
    바이올린 활 하나가 3천만원씩 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ㅠㅠ
    그래도 기타가 악기중에는 심하게 싼 편이지요.
  • 명기500 2008.10.20 01:11 (*.137.46.147)
    잘 만들어진 국내악기에 한하여 500호도 충분히 돈값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제가 1000이건 2000이건 상관없이...소리로만 판단해도 큰차이도 없을테고요,
    외제에 대한 선입견과 네임밸류땜시 그런게 아닐련지???
    외국 유명한 제작자한테 500만원 쥐어주고 하나 잘 만들어보라고 하면...어떨까요?
    저는 우리나라 선생님들이 더 나을거 같다고 생각되요.
    울나라 사람들은 손재주가 뛰어난걸로 알고있어요. 제작노하우라는것도 많이 배워와서 적용하고있으니...
    오히려 가격대 성능으로 따지면 더 낫지않을까요.
    저는 돈이없어 500호를 못사지만..ㅠㅠ 비싸다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결국 개개인의 사정과 돈의 가치에따라 비싸게도 느껴지고 그렇치 않을수도 있겠고요.
    단, 그렇치 않은 악기들도 많타는게 문제지요~ 구매자가 잘 판단해야...
  • 11 2008.10.20 23:44 (*.255.67.223)
    이제 기타가격가지고 좀 뭐라고 하지 마십시오.
    마치 바이올린은 고가면 오히려 좋다고여겨지고 이상하게 여기 사이트는 기타는 고가면 이상하게생각하시는분들이 많으신거같네요. 익명의 유용성때문인가요?
    바람님은 또다른 취미생활이 있으신지요?
    저의 또다른 취미는 자전거랑 타란키우기입니다. 바람님 자전거도 좋은건 500만원 그냥넘어갑니다.그게 중급이고 최고급티탄사양들어가면 1300만원그냥넘어가죠. 그것도 이상하게 생각하시는분들이 있겠지만 다 사람나름대로 가치추구하는게 다양하다는 말씀입니다.
    참고로 타란튤라는 고가레어종은 100만원을 넘은 종들도 있고 보통레어는 40~90사이에 거래됩니다. 이해되십니까 단순거미가 100만원대라니? 님이 여기서 묻는질문은
    다음카페에 타란전문카페가있는데 거기서 왜 타란가격이비쌉니까?과연 그정도 가치가있습니까? 라는 물음과 비슷한거죠.
    자고로 제당사자가 그것의 가치를 모른다면 초보 한테 하우저나 담만 스몰만을 주든 막기타랑 똑같이 반응한단말이죠.
    예를들어 제가 이번에 대전 기타페스티발가서 여러명기들을 만져봤지만 식견좁은 저에게는 200호대로밖에 반응을 못하겠더군요,. 이말인즉, 저에게는 아직200호수준의 가치밖에 없는겁니다.
    따라서 기타의 진정한 가치를 아는자는 마땅히 그 이상의 대가를 지불하고 소유하는겁니다.

    제가 나중에 그런 기타의 진정한가치를 추구할정도 의 수준이 올라가면 충분히 그정도 대가를 지불하고 사겠습니다.


    어김없이 잊을만하면 나오는 가격논란... 이제 그만하죠!!
  • 문제는 2008.10.21 09:24 (*.230.134.73)
    우리나라 500-6000 만원대의 기타가 국제무대에서 그만한 가격으로 인정을 받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기타가 많이 좋아진것은 사실이지만 가격대비 성능은 아직 아닌것 같습니다. 우선 이웃나라 일본과 비교하여 보십시오. 마무리, 내구성, 소리, 소리의 전달성 등을 따져 보시면 알수 있을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왜 국산이라고 꼭 싸야만 되야하는 식의 논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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