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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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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25 22:58

구스만 연주회 후기.

(*.80.24.172) 조회 수 2550 댓글 6
비가 살짝 오면서 습도가 조금 높아져서
오늘 연주음질 좋겠다..상상하며 연주회장엘 갔답니다.

하하..
연주회장에 반가운얼굴이 많아서 넘 좋더군요.

구스만 비됴보고 뿅가서
십수년을 기다리다 결국 오늘 연주회에서 직접 보게되어
디게 행복하네여..

십년전하구 어쩌면 얼굴표정까지 똑 같을까...

오늘 연주회에서는
오른손을 브리지가까이서 연주해서
상당히 까랑가랑한 음색으로 연주하더군요.

일층에서 듣다가 중간 휴식시간에
칭구들이랑 모여 있는데, 이층에서 들으면
더 잘들린다고 해서 부지런히 이층으로 올라갔답니다.
역시 이층이 훨 잘 들리고 좋더군요.

음의 분리도 분명하고
섬세하고 정교한 연주라고 생각되엇습니다.
10년전하고 거의 같은 연주를 해서 좀 갸우뚱하긴 했답니다.
왜냐면 감성이 한계절에 한번 달라져야하지 않나요?
컴퓨터도 몇달에 한번 업그레이드하던데....

그런의미에서
60살정도되신분이 평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된 감성으로
연주를 들려준다면 얼마나 멋질까요?
왜 60~80세 연주자는 드물죠?
10대 20대만큼이나 개성강한  호소력있는 연주를 할텐데...


구스만연주회 기획하신분께서
aniello desiderio(71년생 타레가콩쿨우승 이탈리아기타리스트)의
음반한장을 주시면서 다음국내연주회를기획하고있다고 이야기해주시더군요.
이 아니엘로도 상당한 연주자라고 알려져있는데...방가운일이네여.
음반듣고 후기 올려드리께여...


ps...
연주회바로전에 잔치국수 저녁으로 사먹었거든요.
근데 그집에선 깨를 안넣은거예요.
깨안넣은 잔치국수 아니거든요.  상상 되시죠?
주방에 말해줘야하나마나 고민 많이하고
얼마나 아쉬운지......서운해서 아래입술도 깨물고....




Comment '6'
  • 작은곰 2002.10.26 00:07 (*.201.196.186)
    바루에꼬의 여운이 아직.. 남아 있었는지..조금 아쉬움이 남는 연주였어요.
  • 작은곰 2002.10.26 00:11 (*.201.196.186)
    그 긴~손가락에 놀라고(내손가락 함 눈길주고ㅡ.ㅜ),의외로 아담한 키에 놀라고,황당한(?) 앵콜에 또한번 놀랐습니다.^^
  • 작은곰 2002.10.26 00:16 (*.201.196.186)
    으..그 오른손이 말이져..거의 거미와 흡사..진짜 무지 길더군요!--;
  • 작은곰 2002.10.26 00:19 (*.201.196.186)
    아~참! 토슈즈 비스무리한 은색구두도 넘 멋졌어요..연주내내 반짝반짝~^^*
  • 2002.10.26 00:21 (*.223.189.125)
    연주회 중에 사진 찍는 사람 없던가요^^*///
  • 작은곰 2002.10.26 00:26 (*.201.196.186)
    이쁘다구 눈도장 찍는 사람은 많은 거 같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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