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에선 흔히들 기타 라벨에 '호'를 붙여왔고 붙이고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고유 모델명을 쓰던지요..
라벨에 뭐 500호(or No.500 등) 이렇게 붙어있다면, 그게 500만원 이란건 누구나(애호가) 알 수가 있죠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엔 몇호 몇호 이게 기타 품격을 떨어트린다고 생각합니다
명품시계 가방 뭐 피아노 등등 제품에 '백만원' '오백만원' 이렇게 붙여져 있는 셈이 아닌가요??
라벨에 바코드라도 찍어야 할 기세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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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제트와 헤드는 기타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셈인데요
하나는 공장에서 찍어와서 그냥 붙이고.. 아니면 직접 한 땀 한 땀 작업을 합니다
라미레즈.. 코르도바.. 알함브라 등등 대형메이커의 양산형 모델들은 당연히 기계로 찍어내서 붙여야죠
그런데
'수제' '콘서트급' 이런 고가의 기타에도 공장제 로제트를 많이 쓰시더군요
'호수'와 더불어 이런점도 품격을 떨어트린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기타를, 자신의 예술품을 나타낼 수 있는 공간에.. 공장에서 찍어온걸 떡하니?
몇백만원 짜리에.. 그런 정성이... 음..
제작에 관해선 일자무식이고 로제트가 어디서 살짝 보니까 공이 많이 들어가긴 하겠던데요
시간절약? 원가절감? 아니면 자신이없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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