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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시골사람에게
예술의전당에서의 연주회라는 멋진선물을
주신 고정석님 감사합니다...
( 고은애님무대 사진은 화면이 흐려서 피아노협연할때 이것으로 대신해요...
오래만에 김민님이 이끄는 오케스트라와
고은애님의 바이올린 무대를 봤네요...
고은애님 금호아트홀에서 전에 보고서는
이게 몇년만인가요...
초등학생때부터 봐 왔으니 휴...
세월이 정말 많이 지났네요.
감미로운 현악의 울림속에
또 4명의 현악팀이 더해서
루드비히의 현악 더블선물로 들렸어요..
4명의 현악연주자사이에서
한번씩 들리는 울림을 찾아 한참을 귀를 기울였네요.
옆쪽으로 앉아계시던 최선생님과 사모님도 뵙고 ^^*
조금 욕심이 나서
나중에 고은애 님의 정교한 독주로도 들어보고 싶네요...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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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귀와 눈 호강했습니다
보청기를 낀채로 듣다가 보청기를 빼고 들으니까 기타 독주 때와는 달리
훨씬 아름답고, 조화로우며 활력있게 들리더군요
특히 이번에 연주한 콰르텟 팀은 막강하다고 할까?
뿐만아니라 경쟁하는 듯 돌아가면서 연주하는 독주부분이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 고은애님의 본격적인 활동에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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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리에서 편안하게 아름다운 연주 감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 년 전에 독주회에서 감상한 고은애님의 연주도 기억 한 곁에서 떠올라 흥미로왔습니다~
콰르텟 속에 은은하게 감도는 선명한 색깔의 연주도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