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naver.com/modernguitar/2289 |
CLASSICAL GUITAR: When talking about “double-top guitars,” two luthiers come into my mind, you and your German colleague Matthias Dammann. Would you say that there are big differences in your approaches, or are they similar?
질문 :
더불 탑 기타 (double-top guitars) 를 이야기 할 때 두 명의 기타제작가가 생각이 납니다. 와그너(Gernot Wagner) 선생님과 마티스 담만 (Matthias Dammann) 이다. 와그너 선생님과 마티스 담만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까? 혹 비슷합니까?
GERNOT WAGNER: I met Matthias more than 20 years ago and we soon felt a kind of spiritual kinship with each other. At least [we share] a very similar integral way of viewing things concerning how the guitar works. We often exchanged ideas on acoustic issues and on practical questions which arose at work.
He has been building guitars with two wooden skins and with thin wooden strips in between as a spacer for many years. In my own guitar making, I was very struck by the sound of the guitars I made with tops using wood with a lower specific gravity. So I continued to build solid wooden tops using such wood for my guitars. With cedar, it is much easier to find extra-light wood, so I mainly built cedar guitars.
At that time, the way Matthias chose to make his tops seemed way too risky and too fiddly with all those thin wooden strips. So when I discovered the Nomex honeycomb, it was like a brainwave! When I discussed the use of this new material with Matthias, it was obvious for him to immediately borrow this idea [and] he built the first guitar using this material. The use of a synthetic glue and vacuum gluing was stringently required. A little later, I made my first double-top guitar using this fantastic material. Since then, numerous luthiers around the world have been copying the Nomex method in making guitar tops.
It would be better to call these tops “composite tops” because we are marrying two different materials with the aim of getting properties that are superior to the respective single materials we use.
답변:
담만과는 20여년 전에 만났다. 우리는 만나자 마자 서로 통하는 것을 알았다. 그것은 기타의 작동 원리에 대한 관점이 같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제작을 할 때 생기는 현실적인 의문점 대하여 그리고 음향적인 문제에 대하여 토론하며 의견을 교환하였다.담만은 두 개의 얇은 나무 전판을 만들고 그 사이의 간격에 얇은 나무 조각들을 집어 넣어 수 년간 기타를 만들었다. 나는 무겁지 않은 나무(lower specific gravity)로 전판을 만든 기타 소리에 매료 되어 이런 나무로 계속 기타를 만들었다. 그래서 내가 시더(cedar)를 전판으로 사용하는 이유도가벼운 나무가 이 목적에 맞기 때문이었다.
그 당시 담만은 그 얇은 조각들을 사용하여 실패 위험도 있고 성가실 정도 힘들게 전판을 만들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노맥스 허니콤 ( Nomex honeycomb ) 을 발견한 것은 기막힌 묘안이었다. 내가 이 새로운 재질에 대하여 담만과 토론하였고 담만은 바로 이 아이디어를 채택하여 이 재질을사용하여 첫 기타를 만들었다. 그런데 합성 접착제(synthetic glue)를 사용하고 진공으로 접착(vacuum gluing)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 후 나도바로 이 환상적인 재질을 이용하여 첫 더블 탑 기타를 만들었다. 그로부터 수많은 제작가들이 노맥스 방법으로 기타 전판을 만들고 있다.
이런 종류의 전판은 “합성된 전판”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두 개의 다른 재질을 짝을 이루게 하여 하나의 재질 전판 보다 더 좋은성능을 가지게 하기 때문이다.
CG: Why is the low weight so important?
WAGNER: First, the tension and mass of the guitar’s nylon strings are both rather low. The force created by plucking a string is not very strong and it has only short-time momentum. There is no continuous input as you have with bowed stringed instruments. Also, the mechanical impedance of the guitar top/bridge is different from that of the strings. The bigger this difference is, the more of the applied force is reflected at the interface [top]. On an electric guitar [high impedance] this difference is much bigger than on a banjo, for example. With the electric guitar, you will have an “endless” sustain [amplified]; with the banjo [low impedance] you will get a great volume but very short notes.
The consequence is that it is important to strive for a better impedance matching of the two coupled oscillators [strings and guitar body]. Impedance matching gives a more effective transfer of energy. Thus, by having a lighter top, you will get more volume. With these tops, which are more flexible but not at the expense of resilience, you get a better modulation of volume. You have a wider dynamic range. It is easier to induce vibrations even with very low force. So you get a better pianissimo and you can also play loudly when you need to. With these tops it is much easier to get lower fundamental modes. My Helmholtz resonance [body resonance] is mostly around F or F sharp. This way I get a really sonorous bass with a great number of harmonics, and thus my guitars have a rather dark timbre.
답변 :
나일론 기타 줄의 장력(tension)과 질량(mass)은 비교적 낮다. 기타 줄을 퉁기면 힘(force)이 크게 작용하지 않아 그 힘의 영향이 순간적이다. 활로마찰 시켜 소리를 내는 찰현 악기 처럼 힘의 영향이 길게 이어지지 않는다. 또한 임피던스(impedance : 음향적으로 소리의 진동을 방해하려는 성질)도 전판/브리지와 기타 줄이 서로 차이가 있다. 이 차이가 클수록 전판에 작용하는 자극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전기 기타(일렉 기타)의 기타줄과 전판 사이에 임피던스는 밴조(banjo)의 그 것 보다 크다. 그래서 전기기타 소리의 서스테인(sustain)은 계속적으로 이어지지만 밴조의 소리는크지만 소리가 짧게 끊어진다.
그래서 진동이 되는 기타 줄 그리고 기타의 몸통 이 두 개의 임피던스가 잘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잘 조화를 이루면 더 효과적인 에너지 전달이 될 수 있다. 전판의 무게가 가벼우면 더 큰 소리를 낸다. 유연하지만(flexible) 탄력성(resilience)을 잃지 않는 종류의 전판으로 소리가 더 잘 전달될 수 있다(better modulation of volume). 그리고 더 넓은 폭의 음역을 가지게 된다.(wider dynamic range) 즉 작은 힘으로도 쉽게 진동을 일으킬 수 있다. 연주 할 때 작고 부드러운 피아니시모( pianissimo)도 잘 표현할 뿐만 아니라 크게 소리를 만들고 싶으면 큰 소리를 낼 수도 있다. 낮은 음계(lower fundamental modes)를 가진 기타를 만들 수 있다. 나의 기타의 헬륨훌츠 공명( Helmholtz resonance:기타의 몸통의 공명)은 F와 F #정도 된다. 그래서 다양한 하모니 (harmonics) 를 가진 낭랑하고 널리 퍼지는 저음부를 가지게 되어 나의 기타는 비교적 두꺼운 소리(dark timbre)를가진다.
번역..장민섭(010 8360 4943)
번역해주신 장민섭님께 개인적으로 감사드림니다...
영어를 잘 하시는분들이 많아도 선뜻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힘써주셔서 다들 쉽게 볼수있게 되었어요...
(이성관카페에 장민섭님이 올린글 퍼왔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42 | 브릿지와 새들의 접합면이 이상해서 글 올립니다용. 5 | 간절한 | 2001.05.09 | 9314 |
1141 | 기타줄을 새로 바껐는데여... 4 | ... | 2001.05.10 | 7837 |
1140 | 힌베스 팝니다. 1 | 셰인 | 2001.05.11 | 13330 |
1139 | ☞흐어~ 제가 파는게 아니오라 그냥 퍼온광고임다. (내용무) | 셰인 | 2001.05.11 | 9702 |
1138 | 해드 머쉰 을 구하고 싶은데요? 2 | 5급 | 2001.05.11 | 9434 |
1137 | 수님 홈피에... 2 | 일자무식 | 2001.05.16 | 7619 |
1136 | 국산50호 기타... | 형서기 | 2001.05.16 | 9965 |
1135 | 기타줄 장력의 차이? | 문병준 | 2001.05.17 | 8898 |
1134 | 제 경험에 의하면 1 | 서정실 | 2001.05.17 | 12334 |
1133 | 맨날 헷갈리는데.. 습도와 넥의 휘는 방향의 관계가.... 4 | 기타랑 | 2001.05.17 | 9561 |
1132 | 현이 높이 뜨면 습한거죠. 5 | 수 | 2001.05.17 | 9859 |
1131 | 몇가지만 더 여쭤 볼게여~~~ 3 | 기타랑 | 2001.05.18 | 8708 |
1130 | 기타의 소리 교정..(수 님께..) 3 | 으랏차차 | 2001.05.18 | 9475 |
1129 | 셸락칠은 약해요, 원래. 4 | 수 | 2001.05.18 | 7984 |
1128 | 으라차차님 기타는 더 좋아질거예요. 2 | 수 | 2001.05.19 | 8505 |
1127 | bernabe.......kraft가 연주하는 | 수 | 2001.05.22 | 10559 |
1126 | bernabe.......kraft가 연주하는 | 수 | 2001.05.22 | 8873 |
1125 | 어찌야쓰까이잉~ 7 | 멋쟁이 | 2001.05.23 | 8745 |
1124 | 일년간 쉬는 원목기타라..... 1 | 수 | 2001.05.24 | 10110 |
1123 | 기타에 현을 매었을 때.... 2 | 늦깎이 | 2001.05.24 | 10557 |
1122 | 사바레스 하이텐션이람.. 2 | 뽀짱 | 2001.05.27 | 13197 |
1121 | [잡담]사바레즈 하이텐션.. 9 | 으랏차차 | 2001.05.28 | 11319 |
1120 | ☞ 기타에 현을 매었을 때.... | 라일 | 2001.05.29 | 9290 |
1119 | '사바레즈 '의 특징은 뭐예요? 4 | 진 | 2001.05.31 | 10908 |
1118 | 현이 가늘죠. | 수 | 2001.05.31 | 8478 |
1117 | 이그나시오 로자스가 합판기타를?? 1 | 으랏차차 | 2001.06.01 | 8117 |
1116 | 헤드머쉰은 기타의 왕관이다! 1 | 으랏차차 | 2001.06.09 | 9923 |
1115 | 지판과 헤드를 흑단으로... 2 | 으랏차차 | 2001.06.09 | 10554 |
1114 | 현장길이가 모예요? 5 | chobo | 2001.06.11 | 10212 |
1113 | 로자스 얘기가 많군요.. 1 | 최성우 | 2001.06.11 | 10261 |
1112 | 로자스 3페이지 | 최성우 | 2001.06.11 | 8891 |
1111 | 현장길이가 모냐면여.... 2 | 수 | 2001.06.12 | 11195 |
1110 | 행복한? 기타 18 | 새내기 | 2001.06.12 | 10212 |
1109 | 아~ 기타줄... 4 | 김진성 | 2001.06.13 | 7848 |
1108 | 또 기타줄... 8 | 김진성 | 2001.06.13 | 8907 |
1107 | ☞ 사용소감 4 | Lew | 2001.06.14 | 8052 |
1106 | ☞ ☞ 사용소감 | 김진성 | 2001.06.14 | 8251 |
1105 | ☞ 또 기타줄... 4 | ganesha | 2001.06.15 | 8779 |
1104 | ☞ kasha- schneider | 눈물반짝 | 2001.06.18 | 9406 |
1103 | 기타줄에 대한 글들이 많은데여.. 7 | 고정욱 | 2001.06.18 | 9996 |
1102 | 국산기타현.... 3 | 수 | 2001.06.19 | 8787 |
1101 | 기타로 오도바일타자.... 4 | 멋쟁이 | 2001.06.20 | 9680 |
1100 | 기타왔습니다 3 | 박카스 | 2001.06.22 | 7922 |
1099 | 맨나중프렛이.... | 수 | 2001.06.22 | 6499 |
1098 | 수님~! 3 | 박카스 | 2001.06.22 | 6891 |
1097 | ☞ 맨나중프렛이.... | 박카스 | 2001.06.22 | 8088 |
1096 | 저 7 | 수 | 2001.06.22 | 8186 |
1095 | 기타와 장마 2 | 새내기 | 2001.06.25 | 7943 |
1094 | 장마철엔 조심해야죠........ 1 | 수 | 2001.06.26 | 9671 |
1093 | 제 기타가 이상해여....ㅜ.ㅜ 7 | 고정욱 | 2001.06.26 | 7588 |
1092 | ☞ 오호호호~ 2 | 고정욱 | 2001.06.28 | 8453 |
1091 | 스몰맨..................... 7 | YO | 2001.06.28 | 9549 |
1090 | 기타줄 바꾸고 싶은데 뭘로하죠? 5 | 노경문 | 2001.06.30 | 9456 |
1089 | 왜 기타가 깨질까 | 방가방가 | 2001.07.02 | 8308 |
1088 | 요즘은 장마철이라 습도가 높져... 1 | 수 | 2001.07.02 | 8535 |
1087 | 계열이가 여기에?! | 기혀니 | 2001.07.08 | 8030 |
1086 | 얼마전 100호기타를 구입했는데... 18 | 렐리우스 | 2001.07.09 | 9077 |
1085 | . 1 | 수 | 2001.07.09 | 9470 |
1084 | 수님 질문이 한가지 있습니다. | 목향 | 2001.07.10 | 8806 |
1083 | 수님께선 어쿠스틱 기타 제작은 안하시나요? ^^;;;; | 짱팔이 | 2001.07.11 | 6411 |
1082 | 아마추어-.-a 클래식기타 인터넷 방송합니다~~~ | ㅎㅎㅎ | 2001.07.11 | 9586 |
1081 | 도데체 어떤 마술을 부리셨길레... 수님!! | 으랏차차 | 2001.07.11 | 9845 |
1080 | ☞ 줄은 지판에 닿지 않는데.... 4 | 셰인 | 2001.07.11 | 9202 |
1079 | 현은 지판에 안 닿아도 누군가는 지판에 닿아요. 4 | 수 | 2001.07.12 | 9841 |
1078 | 평시엔 기타를 케이스에서 내어놓아야 좋은가요? 1 | 렐리우스 | 2001.07.12 | 8777 |
1077 | 새로 단장한 흑단 지판.. 7 | 으랏차차 | 2001.07.13 | 9042 |
1076 | 중요한건 습도가 얼마나 되느냐죠. | 수 | 2001.07.13 | 8003 |
1075 | ☞ 지판을 딱을 때... | 木香 | 2001.07.14 | 7966 |
1074 | 케이스에 대한 질문. 1 | 최성우 | 2001.07.14 | 12802 |
1073 | ☞ 케이스에 대한 질문. 1 | 기타랑 | 2001.07.14 | 9070 |
1072 | 케이스를 한번 만들어보면? 3 | 최성우 | 2001.07.15 | 7248 |
1071 | ☞ 케이스를 한번 만들어보면? | 木香 | 2001.07.15 | 9066 |
1070 | 라왕으로 기타를 만든다면.... 2 | 간절한 | 2001.07.18 | 9941 |
1069 | 똥글똥글한 소리.. 맑고 투명한 소리.. 심금을 울리는 소리.. 6 | 으랏차차 | 2001.07.19 | 10399 |
1068 | 수님아 질문인데요.... 앞판을.. "하카란다"란 나무로.. | 느끼오빠 | 2001.07.19 | 8958 |
1067 | 한가지더 질문인데요.... 기타줄은.. 1 | 느끼오빠 | 2001.07.19 | 9634 |
1066 | 왜 로즈우드는 그렇게 기름기가 많은가? 1 | 수 | 2001.07.19 | 10262 |
1065 | 이런 기타 스텐드... 4 | 木香 | 2001.07.21 | 10315 |
1064 | 클래식기타, 포크기타의 현높이... 1 | 木香 | 2001.07.21 | 9967 |
1063 | 부쉐 다뤄보기... 5 | 난넘 | 2001.08.02 | 8866 |
1062 | 나도,,, 25 | loveromero | 2001.08.02 | 14072 |
1061 | 인도에선 상아구하기 힘들당. 3 | 수 | 2001.08.13 | 9461 |
1060 | ☞ 이런 그림은 어떨지^^ | guitar4u | 2001.08.14 | 10218 |
1059 | 넥의 넓이는.. | 저기 | 2001.08.16 | 9009 |
1058 | 구입한지 반년정도지났는데... | kosams | 2001.08.17 | 8245 |
1057 | k.hofner 클래식기타... 4 | 木香 | 2001.08.18 | 11436 |
1056 | 기타 잘 받았습니다. 4 | 쇼팽 | 2001.08.22 | 11163 |
1055 | 장마철관리는 faq에서 읽어보셔요. | 수 | 2001.08.22 | 10137 |
1054 | 음질의 이중성. 1 | 날카론시각. | 2001.08.27 | 8779 |
1053 | 친구가 기타샀다. 3 | 매냐 | 2001.08.29 | 8283 |
1052 | 이그나시오 로자스가 어리 갔나 했더니... | 매냐 | 2001.08.29 | 6721 |
1051 | 자문자답 | 병서기 | 2001.08.31 | 12785 |
1050 | 동문서답. 1 | 병서기님 팬 | 2001.08.31 | 10025 |
1049 | 안녕하세요 홈에는 첨이네요... 자료실만 왔었는데... 저기 질문염.. 3 | 우 | 2001.09.02 | 7638 |
1048 | 궁금한데여...기타여.. 16 | 정말초보 | 2001.09.02 | 9131 |
1047 | 황미나의 레드문과 밤과꿈 8 | EGOIST | 2001.09.04 | 11153 |
1046 | Sitar. 2 | ganesha | 2001.09.04 | 11981 |
1045 | Sitar 2 | ganesha | 2001.09.04 | 12758 |
1044 | Sitar 3 1 | ganesha | 2001.09.04 | 9596 |
1043 | 베트남산 비단뱀 기타 1 | ganesha | 2001.09.04 | 8676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