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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에 기타학원선생님을 만났는데요...
최순실로 드러난 정치사회 현실덕분에
25년간 기타학원을 운영하신 학원 선생님은
그동안 겨울 방학이면 보통 20명정도
새로운 학생이 등록하여 기타를 배웠는데,
이번겨울방학엔 단 한명도 새로운 학생이 등록을 안했다고 하네요.
25년동안 학원 운영하며 처음 있는 일이라더군요.
정치사회가 일상에 이토록 지대한 영향을 주는거죠.
이제 학원 접고 다른일을 찾아보셔야 할듯하시다고 걱정하시더군요....
먹고사는일, 학교등등 필수생계와 관련없는 직업은
참 많이 힘들것 같네요....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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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나라도 불만은 없지 않습디다.
그러나 서민경제는 어떻지 모르겠지만 지난 44분기 경제통계가 생각보다 그렇게 비관적이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
손영성씨는 레슨하시면서
유산균이랑 비타민도 팔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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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상류층이 아닌 이상 필수 생계와 관련 없는 소비는 줄일 수 밖에 없겠지요..
갈수록 음악인들이 힘들어 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