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이슬님과 캄파넬라님 두분이
마침 최동수선생님이 몇년전 제작하신 기타로
무대에 오르셨죠.
스페인도 여행다니시고 바쁜 가운데
두분은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아
가장 이상적인 연주를 보여주지 못하셨다고 하시는데
그렇긴 하겠지만 그 가운데서도
전 최동수님의 기타를 무대에서 직접 들어볼수있던 소중한 기회였던거 같아요.
제가 느낀 점은 인간적인 울림의 좋은 기타라는 느낌이였어요.
아마도 최동수님께서 두분을 위해 정성껏 제작하셨겠죠.
화려하게 장식도 되있고 해서 외모에서도 멋지지만
연주듣는동안 인간적인 소리를 내는 두 기타에 놀랬죠.
아마 이렇게 연주자와 공감하며 청중과 공감하는 기타가
좋은 기타가 아닐가 생각이 들더군요...
섬세하거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는 기타.
인간적인 울림을 만들어내시던
연주하던 두분하고도 잘 맞는거 같더군요...
이런 기회를 갖은것에 감사하며
항상 주변에 선한일을 생각하시는 최동수님을 다시 생각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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