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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38.89.213) 조회 수 8672 댓글 15


브라만 기타 제작자 곽웅수 선생님과의 독일 기타 제작자방문은 성공리에 마쳐졌습니다. 주문이 들어오셨는지, 유럽에 오시면서도 기타 연장까지 전부 챙겨 오시는, 그리고 두 대의 기타를 들고 시골 구석구석까지 누비는 열정 덕분에 더운 날씨에도 우리 일행 모두 땀에 흠뻑 젖어가며 기차를 탔지만, 매니아로서 생에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애초 방문의 계획은 없었습니다. 1월 초 만나고 곽선생님께서 만나고 싶으신 제작자들이 있다는 말씀을 얼핏하셨는데, 급한 성격 못 이기고 바로 미팅 어랜지에 들어갔습니다. 수 백 명의 독일 기타 제작자들 중, Dieter Hense, Herrmann Hauser 3세, 그로피우스, 칼 하인즈 뢰미히, 안겔라 발트너 등  여러 유명 제작자를 방문하려했지만, 파리와 스페인으로 향하시는 나머지 일정을 고려하여, 디이터 헨제, 하우져, 그로피우스 총 3명을 섭외하였습니다. 헨제같은 경우는, 이메일도 없구, 집주소와 전화번호를 간신히 찾아내어 연락을 취하였는데, 처음엔 서신으로 연락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80세에 가까우신 고령의 은퇴제작자이셨기 때문입니다. 지난번과 같이 편의상 독백 형식의 문체로 하겠습니다.




독일하면 매니아라면 많이 알고 있는, 헤르만 하우져 기타를 떠올린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밖에 수백명의 제작자들이 악기를 만들고 소리를 찾고 있는 고장이기도 하다. 스페인, 영국,프랑스와 함께 유럽 대륙에서 빼놓을수 없는, 명장의 고장이쟈 명 연주가의 고장인셈이다. 성악의 경우에는, (비록 전공생과 프로는 아니지만) 아름답고 예술성있는 그리고 띰브루가 팍 붙은 밸칸토 창법 위주의 발성법은 아니지만, 곱고 원달성있는 발성법을 추구하는 독일인이다. 무엇보다도 소리의 예술성에 가장 포인트를 주는데, 이번 일정을 통해 기타 역시 그런 점을 추구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스페인 기타와 큰 차이였고, 독일 발성법과 이태리 발성법의 큰 차이라고도 할 수 있을듯하다. 나아가 민족적 성향의 차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헨제 할아버지는 유명하지는 않다. 그의 기타가 동양의 저변까지 알려져 있을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당대의 그리고 현대(예를들어, 틸만 홉스톡) 의 수많은 명 연주가들에게 애용되는 악기로 이름을 남기신 할아버지이다. 이미 은퇴를 하셔서 더 이상 기타를 만들지는 않으신다. 사실, 이 할아버지를 섭외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도미니크 필드나, 하우저, 그로피우스의 경우에는 이메일 연락처도 있었고 , 각국의 딜러들 홈피에 이미 악기가 전시 판매되고 있기에, 예의를 갗추어 부탁을 하면 되었지만, 이 할아버지의 경우엔 도무지 연락처를 찾을 수가 없었다. 독일의 한 웹사이트에서, 공방의 주소를 찾아내어 서신을 띄우고, 전화번호와 함께 답신을 받은 것으로, 연락은 시작되었다.



헨제가 사는 곳은 프랑크 프루트의 근교 어느 한 촌동네. 촌동네라고는 하지만, 길가다가 옆에서 말이 추월하고, 소가 지나가는 그런 동네는 아니구, 아직도 시골 인심이 풋풋히 남아있는 전형적인 독일의 농가 마을이었다. 아기자기하고 숨막힐듯 여유롭고 적막한 공간에, 그의 공방이 있었다. 수님과 나는 미팅 전날 프랑크 프루트에서 만나, 여행 일정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독일 맥주도 한잔 하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독일도 이젠 더 이상 서늘한 여름이 아니었다. LA의 더위를 생각나게 하는 습습한 기운과 뜨거운 태양... 전형적인 대도시였다. 미팅 당일, 우리 일행은 차를 타고 헨제네 동네에 향했다. 승용차로 약 1시간 정도 시골 구석구석을 해맸는데, 어느 한 마을에 당도하여 그의 집을 찾을수 있었다. 정확히 정해진 시간보다 약 10분 일찍 도착하여, 시간 지키는 것을 중요히 생각하는 독일인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었다. 우리 일행은, 독일한 한 기타 유학생과 함께 했는데, 내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서로 잘 알고 지내던 동생이다. 현재는, 프랑크푸르트 근교의 유명 아카대미에서 조용히 공부를 하고 있는 이 학생의 선생님은, 그 유명한 틸만 홉스톡. 헨제네 집 안에서 급작스럽게 다음날의 틸만 홉스톡 방문일정을 어랜지 하였고, 그가 감사히도 응해주었다.




헨제에 공방에 들어서는 순간, 오래묵은 나무의 향기와 그가 소리를 찾기 위해 열정을 불태웠던 냄새, 포스가 느껴졌다. 공방은 꽤 컷는데, 손님을 응접하는 곳, 연주를 하는곳, 그리고 작업을 하는곳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우리의 만남은 작업방과 연결된 응접실에서 이루어졌다. 벽면에는 수십명의 전설적인 연주자들이 헨제기타를 품에 안고 서 있었다. 소파위에 무슨 기타한대가 널부러져 있길래, 이게 뭔가? 하는 심정에 그냥 뚱하고 처봤는데, 이런 세.상.에.!!  라벨을 보았다. DIETER HENSE 1996....  11년된 헨제의 기타였다. 음이 아주 깊고, 철학적인게, 무진장 많은 표현을 해주는 악기 같았다. 할아버지가 푸근히 웃으시더니, 내가 마직막으로 기타를 한 대 만들었는데, 남은 여생 간간히 연주하고 싶어, 하나 만들었다고 하셨다. 원래 로제트를 안파시는지.. 로제트가 없었다. 귀찮으셨나?? 흠...




헨제도 동양에서 당신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이 일행이 궁금했는지, 악기를 보고 싶어하셧다. 이번 일정에, 나는 나의 브라만 100번 스푸르스를 가지고 갔다. 새악기를 보여주는 것 보다, 그래도 한 2달 정도 된게 낳을 것 같아서, 수님의 허락 하에, 나의 수연이를(브라만 100번) 보여주는 것으로 하였다. 일단, 헨제는 약 30분간 외모를 보았다. 바인딩 하나하나, 구석구석, 앞판 뒤판의 두깨, 나무의 재질과 나이테 조밀도, 심지어 넥과 헤드의 각도, 하현주와 상현주의 경사까지.. 한마디로, 이 제작자가 나무를 다루는 솜씨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는 것 같았다. 그리고 기타를 얼마나 만들었냐고 물어온다. 30분간 다를 조용히 할아버지의 이 한마디를 기다리며 침묵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어지는 수님의 답변은...20년. 물론 도제 시절부터 이시겠지만, 나는 수님이 그렇게 오래 기타를 만들으신 줄은 몰랐다.




일단 외모를 보고 하시는 말씀은, Very Good. Craftmanship 이 매우 좋다고 하셨다. 이 짧은 한마디의 말씀은 의외로 많은 것을 의미하는 느낌이었는데, 곧이어 한국 유학생 이X복이에게 연주를 해보라고 하셨다. 학생은 어지간히 손을 푼후, 곡에 들어가고 약 10분 여 되는 곡을 완주 하였다. 할아버지는 잠시 기타정면에 앉아서 음악을 들으시더니, 복도로 연결된 여러 방들로 왔다갔다 하시면서 음악을 들으셨다. 한곡이 끝나자, 똑같은 곡을 자신의 11년된 기타로 연주해보라고 했다. (이 악기 역시 유학생은 감탄을 금치 못하는 악기였다). 곧 선율이 흐르고, 아까와 동일하게 할아버지는 이리 저리 왔다갔다 하시면서 음악을 조밀조밀 느끼셨다. 두 번째 곡이 끝나자 기타에 대한 평이 이어졌다.
“내 악기는 바이올린과 첼로에요”
“나는 브라만 악기 소리를 듣고 피아노가 연상되네요”
“기타라는 악기는 서로 달라야해요. 반드시 그래야만 해요. 왜냐하면, 그래야만 표현의 범위가 넓어지는 것이죠. 브라만 악기는 음량도 크고 발란스도 좋은 편이네요. 그러나, 아직 새악기이고 2달밖에 안되어서 더 이상은 조언을 드릴 수 없네요. 당신은(곽선생님) 이미 당신의 악기를 찾았어요. 당신 악기의 색깔이죠.” “그 길로 계속 나아가세요”
“나의 한 시대는 지나갔어요”,...



왼손이 편하다 뭐 이런것은 이미 이야기의 대상이 아니었다. 소리의 특성만 가지고 위의 요지로 이야기를 하셨다. 그 뒤로 되레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편해졌는데, 처음 상황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그래서 우리는 악기와 기타에 관한 헨제의 여러 관점과 생각 그리고 신념을 물어보고 또 좋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 중, 가장 흥미롭게 들은 이야기는, 미국의 명장 험프리와의 대결?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헨제가 중요시하는 그리고 추구하는 음악과 음질을 대번에 이야기해주는 스토리였다. 바로 프로젝션이다.




“언젠가 한번은 험프리 제작자와 연주자 한명을 대리고 공연장에 찾아갔어요. 그 공연장은 6층 높이의 갤러리와 좌석은 모두 천으로 감싸있는, 그리고 무대는 관중석 아래에 위치해 있는 오페라 극장 이었어요. 험프리와 나의 기타를 비교해 보러 일부러 간 것은 아니고, 어쩌다가 그런 기회가 생겨서 험프리제작자와 나는 연주자 한명을 대동하고 빈 극장에 찾아간거였지요(흐믓 웃으신다). 그 당시, 연주자는 기타 연주를 계속하고, 우리는 좌석 앞열부터 극장 맨 끝까지 자리를 이동하여 가면서 음악을 감상했어요. 험프리기타는 소리가 참 웅장했어요. 어느구석하나 빠질 곳이 없는 훌륭한 악기였지요. 가까이서 들을때 그 웅장한 소리에 감탄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매우 이상한 일이 발생했어요. 우리가 극장 뒤쪽 좌석으로 갈면 갈수록 기타 소리가 잘 안들리는 거에요. 심지어 극장 맨 뒤좌석에 앉으니 거의 들리지가 않았어요.”




“이번엔 연주자가 나의 기타를 잡고 튜닝을 시작했어요..  다시 앞열로 돌아가서 자리를 앉았는데, 나는 순간 뒤를 돌아다 보면서 뜨악! 하는 마음이 들었지 뭐에요. 내 기타는 음량이 험프리만큼 크지는 않았기에, 과연 저 끝에가면 어떻게 들릴까 하고 생각했었어요. 점차 자리를 옮겨가면서 듣는데..  또 이상한 일이 발생하지 뭐에요. 극장 맨 뒷열에 앉아 있는데에요.. 나의 악기는 소리는 좀 작게 들려도 무슨 노래를 부르는지 뚜렸이 알수 있게끔 전부 들리는 거에요...”




할아버지의 이 말씀은 프로젝션을 말해주시는 대목이었다. (험프리 기타 이야기를 해서, 악기를 강등시키는 그런 의도는 아니셨다. 다만, 자신의 기타와 험프리 기타의 차이와 추구하는 것의 차이를 말하려는 의도 였을뿐..) 헨제 기타는 가까이서 들으면, 특히 치는 사람은 소리가 좀 작은듯 느껴진다. 그리고 기타 앞에 앉아 들을때도 별로 음량이 큰 것 처럼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아무리 방을 옮겨가며 들어도 어느 구석에서나 들리는 것에 별 차이가 없다. 전달력이 뛰어난 악기였다.



“나는 음이 깊이 나는 것을 매우 중요시하게 생각해요. 내 악기는 음이 뒤판 깊이서부터 나오는 악기이기에, 전달력이 매우 좋다고 생각해요. 또한, 음질이 가벼운 것 보다는 깊이 있는, 한마디로 연주자의 가슴을 전해주는, 그리고 듣는 사람의 가슴을 움직이는 음질을 추구했어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보이지도 않고 듣기도 어려운 조그마한 차이에요.” 하면서 흐뭇 웃으셨다.




78세의 나이임에도 아직 정정 하셨다. 풍체도 좋으시고, 열정적으로 살아가시는 분이셨다. 요즘은 가끔 들어오는 기타 수리를 하시면서 공방을 지키시는데, 매주 2번 병원 검진을 받으시고 옛날 같지 않은 몸이라고 하셨다. 그래도 나는 궁금해져서, 기타를 왜 만들지 않으시는지를 여쭈어 보았다. 기타 만드는 것이 중노동이고 또 손놀림도 중요한것은 알지만, 벌써 5년전에 은퇴를 하셨다는 것에는 무슨 이유가 있을듯했다.




“나는 나의 부인과 사별하면서 모든 힘을 잃었어요. 나에게 있어서 부인은 큰 동조자이자 힘이 되는 사람이었어요. 제작자는 좋은 파트너, 자신을 도와주는 파트너를 만나야 하는데, 나의 부인이 그런 사람이었어요. 그 이 덕분에 나는 오로지, 소리를 찾아 해매는 이 길에 정진할 수 있었어요. 지금도 많이 생각이 나는 군요. 한 시대는 이미 지났어요. 곽선생님같은 젊고 열정있는 제작자들이 뒤를 이어가주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기타에 대한 이야기가 끈난 뒤 우리 일행은 할아버지 동네의 한 성 안의 레스토랑에 가서 또 여러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저녁은 당신이 이 동네에서 제일 편한 레스토랑에 초대 한다면서, 자신의 집 문을 열어주셨다. 집안에는 수많은 시디와 당신의 기타로 음반을 낸 연주자들이 음반이 있었고, 우리는 식사와 함께 그 음반들을 들으며 하루를 마감했다. 알고 보니, 헨제는 젊은 시절, 기타리스트이자 밴드 활동을 하는 째즈 뮤지션이었다.

날이 저물고, 다음날의 틸만 홉스톡과의 미팅 때문에 우리 일행은 귀가했다. 해 질녁 멀리 숲속에서 들려오는 새 소리를 가리키니, 트레이드 마크인 배시시 미소로 화답하셨다..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6 18:49)
Comment '15'
  • HY 2007.06.20 18:52 (*.46.243.169)
    잘읽었습니다~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
  • 민.. 2007.06.20 22:05 (*.40.224.154)
    좋은 글이네요.
  • 최병욱 2007.06.20 22:19 (*.230.240.194)
    재밌당~
  • 로빈 2007.06.20 23:21 (*.138.89.213)
    별로 잘 쓰지 못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편은 헤르만 하우저인데, 쓸 내용이 너무 많네요ㅎ
    기타-바보님은 항상 웹관리하시느라 바쁘시겠어요!~
  • 오모씨 2007.06.21 00:07 (*.223.123.12)
    디터 헨제를 이렇게 보게되어 영광이네요~
    저기 기타치던 총각이 로빈님이세요? 아주 미남!! ^^
  • 아이모레스 2007.06.21 01:19 (*.158.13.68)
    와~~아 장문의 글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장인들은 이런분들 이로구나 하는 것이 새삼 느껴지네요...
    기타를 더 이상 만들지 않는 이유... 가, 그런 것이었군요?? 감동적이네요!!!! 그럼... 이젠 하우저와의 만남을
    기대할께요~~^^
  • 토토 2007.06.21 01:19 (*.205.40.239)
    한 시대는 이미 지났어요. .. 이 한마디가.... 예전과 달리 느껴져요. 나이들어갈수록,,, 주위의 사람들을 바라볼수록,, 되돌릴 수 없는 시간들... 무서운 시간의 흐름.. 아프게 느껴지네요. 전 저 헨제처럼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그 때가 오면.....
  • jons 2007.06.21 16:11 (*.79.28.76)
    가슴이 떨립니다 ..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 그런 만남을 위해 가신거군요 .. 기대됩니다,
  • -情- 2007.06.21 16:39 (*.230.19.76)
    재밋당~
  • 아가타 2007.06.21 18:20 (*.107.250.120)
    한 분야에서의 고수들의 내적 세계,
    그런 종류의 분위기와 깊은 울림을 전해 주시네요.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 용접맨 2007.06.21 18:45 (*.128.166.193)
    제가 가장 만나뵙고 싶은 분이 디터 헨제인데...추카드립니다^ ^
    수님,돌아오시면 뒷 얘기가 많이 궁금하네여~
  • 로빈 2007.06.21 22:01 (*.225.41.11)
    아.. 오모씨님~그 미남 학생은 유학생이에요. 저는 사진찍는거 싫어해요 하하..
    말씀하신대로들, 장인의 깊은 내면 세계를 들여다 볼수 있는 만남이었어요.
    손짓하나에도 큰 의미가 내포된...
    글솜씨가 없어 많은 것을 전해드리지는 못했네요 지송~
  • 밀롱가. 2007.06.21 23:08 (*.96.23.187)
    우와!!!!
  • ㅇㅇ 2007.06.23 05:18 (*.223.8.87)
    두 기인의 만남인가여..
  • 현산 2007.06.23 15:47 (*.5.128.126)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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