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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36.183.254) 조회 수 5421 댓글 0
헤헤~~제껀 안토니오 마린 몬테로예염*^^*
제껀 연주회에 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언니가 연주한 기타인데,
그 기타로 무대에 오르면 소리가 좋다는 얘길 항상 들어여^^
헤헤~제껀 1998년 8월산 이예염 당연히 스푸르스..이구
한 은언니가 친건 파코마린 스기 예여~~~^^
음...언니껀 소리가 무지 크던데 제껀 제가 내려는 크기의 강한 음이 안나오네여..ㅠ.ㅠ
소리는 무지 이뿌구, 화음 벨런스가 넘 좋은데여 음량이 작다는게 유일한 흠입니당
앞판에 물결무늬가 전체적으로 고르게 나있고....(물결무늬가 흔치않다던데..)
제가 보기에도 정말 이쁜 기타입니당^^

음..옛날에도 마린을 썼었는데 그 기타랑은 차원이 틀려염~옛날 마린과는
가격대도 틀리지만 소리나, 여러면에서 훨 좋아여
옛 마린도 좋지만 이건 더...
제가 호세루이스로드리고님께 직접 산거거든여~
그 분이 마린한테 주문을 했는데 마린이 특별 제작해서 3대를 만들었데여~
그 중에서도 로드리고가 마음에 드는걸로 골랐답니다...
그때 왜 기타를 판다고 했는지가...잘 기억안나네여...
아마도 싸이즈가 어쩌구...한것 같은데...
로드리고도 예전엔 라미레스를 썻었다고 한 것 같아여~ 싸이즈가 커서 한번
작은 걸루 바꿔볼려구 마린을 샀다는 것두...음..^^


헤헤~~여기까지 덜렁이의 자랑이어씀돠....ㅡㅡ;;
명노창님 부럽죠~~^^;헤헤~~



[명노창님께서 쓰신 내용]
ː스페인에서 직접사면 약 400만원 정도면 살 수 있다고 하더군요..
ː그런데 약 2년을 넘게 기다려야 하고
ː그리고 거기까지 가려면 비싼 항공료에....
ː그리고 가지고 들어올때면 관세를 물어야 하니....
ː그러면 약 600만원이 넘어갈것 같군요.......
ː스페인에 아는 사람이 없으니 어케합니까?
ː
ː
ː

[명노창님께서 쓰신 내용]
ːː저도 이제 안토니오 마린 몬테로 부쉐모델을 구입할려고 합니다.
ːː근데 스페인에 아는 사람도 없고
ːː그리고 몇년을 기다려야 하니깐
ːː그냥 딜러를 통해서 구입할려고 합니다.
ːː약 800만원 정도 하더군요...
ːː거기에 운임비....세금등을 포함하면 아마도 약 900만원 정도할거 같네요...
ːː여러가지를 고민하다가 내린 결정인데요...
ːː후회하지 않을 만큼의 멋있는 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ːː
ːː저의 기억으로도 엄청난 황소울음같은 매력이 있더군요....
ːː

[왕초보님께서 쓰신 내용]
ːːː'마린'이란 이름의 기타는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것 같습니다.
ːːː안토니오 마린몬테로, 산티아고 파코 마린등등..
ːːː이들이 어떤 관계이며 '마린'과 관련된 것이 더 있는지요?
ːːː마지막으로 각 마린들의 특징들도 좀 알고싶습니다.
ːːː
ːːː

[수님께서 쓰신 내용]
ːːːː스페인의 두개의 주요한 기타문화중에
ːːːː하나는 라미레즈이고
ːːːː다른하나는 마린 몬테로랍니다.
ːːːː
ːːːː화려하고 소리내기 쉬운 라미레즈와
ːːːː상대적으로 단정하고 알찬음질의 마린이 있죠.
ːːːː
ːːːː마린은 좀 작고 아담한 느낌이 들고
ːːːː라미레즈와는 다르게 수제품의 느낌이 강합니다.
ːːːː
ːːːː라미레즈가 현대적인 스프레이칠(락카등등)을 이용한다면
ːːːː마린은 셸락칠만을 하죠.
ːːːː
ːːːː마린의 가장 큰 장점은 소리가 음악적이라는거죠.
ːːːː둥글고 알차고 안정적이고 무대뒤까지 잘들리고...
ːːːː아마 위의 나열한 성질은 공통적으로 음악적이라는
ːːːː공통분모로 흡수됩니다.
ːːːː
ːːːː음악적이니까 둥글고
ːːːː음악적이니까 여음이 길고
ːːːː음악적이니까 무대뒤까지 잘 들리고
ːːːː
ːːːː우리나라에도 마린은 좋은선생님의 소개로 많이
ːːːː들어와 있더라구요.
ːːːː역시 가끔가보는무대에서는 마린인줄 알정도로
ːːːː소리가 매력이 있더군요.
ːːːː
ːːːː게다가 소리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여
ːːːː매니아의 입맛에 잘 맞을겁니다.
ːːːː가격은 많이 만들기 때문에 싼것이고
ːːːː마린이 좀더 적은수량을만든다면
ːːːː가격은 더 올라가야 적당할듯합니다.
ːːːː
ːːːː개개인에 따라서는 기호차이에 의해
ːːːː마린보다 더큰악기. 더큰음량, 더 화려한 음색을
ːːːː선호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어짜피 기호는
ːːːː 개인차가 있으니가요.
ːːːː
ːːːː개인적인 경험이고요.....
ːːːː또 다른 경험이 있으신분은 글 달아 주셔요....
ːːːː
ːːːː아참 중요한걸 빼먹었네..
ːːːː마린은 부쉐를 스승으로 두고있고요,
ːːːː 항상 일관된 디자인의 아름다운기타랍니다.
ːːːː그의 조카나 무지많은 제자들은 거의 같은
ːːːː디자인의 기타를 만들더군요....
ːːːː
ːːːː몇해전 우리나라에서 자개를 사가더니
ːːːː브리지아웃라인을 자개로 심었더군요.
ːːːː
ːːːː요즘 그의 스승 부쉐는 7000만원정도 한답니다....
ːːːː
ːːːː
ːːːː
ːːːː

[파뿌리님께서 쓰신 내용]
ːːːːː여기저기서 들은 풍월로는 마린 몬테로가 가격대비 상당히 좋은
ːːːːː악기에 속한다고 들었습니다. 유럽에서도 전공생들이 가장
ːːːːː많이 애용하고 국내에도 사용하시는 분이 많은 걸로 알고있는데
ːːːːː이 제작가와 악기의 음색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ːːːːː죄송하지만 간단의견보다는 굴비를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ːːːːː
ːːːːː꾸벅~
ːːːːː
ːːːːː
ːːːː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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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file 2004.01.26 4346
957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file 2004.01.26 4603
956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2 file 2004.01.26 4612
955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1 file 2004.01.26 8533
954 기타의 진한 향..어디서나는걸가요? 18 띠용 2004.01.24 5961
953 7현 기타~ 12 file 오모씨 2004.01.12 6577
952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1 file 2004.01.11 5605
951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file 2004.01.11 4793
950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file 2004.01.11 4676
949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file 2004.01.11 4697
948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6 file 2004.01.11 5394
947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file 2004.01.11 6107
946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file 고정석 2004.01.10 6054
945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file 고정석 2004.01.10 5161
944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file 고정석 2004.01.09 5080
943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1 file 고정석 2004.01.09 4793
942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8 file 고정석 2004.01.09 6106
941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Corbellari 1997년 현장 640mm file 고정석 2004.01.09 5869
940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번 , 624mm) 10 file 고정석 2004.01.09 7077
939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Corbellari 1997년 현장 640mm 1 file 고정석 2004.01.09 6327
938 630mm 기타에 관한 이야기(번역) 5 gaspar 2004.01.09 10653
937 서대영님 공방에서 기타를 하나 들고와서... 3 소리난다 2003.12.28 7185
936 손에 맞는 기타 17 고정석 2003.12.22 6666
935 논쟁에 끼어들고 인사도 드리며... 15 윤남식 2003.12.16 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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