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2 07:10
MILONGA - JORGE CARDOSO
(*.189.149.184) 조회 수 7556 댓글 8
작년 유난히 비가 많이왔던 부에노스 아이레스, 새해 첫 날 아침 일찍부터 세차를 하고 녹음을 하는 중 보슬비가 내리더 군요, 크~~~ 아침부터 어제 마시다 남긴 루띠니에 취기가 돌며 영 말이 아닙니다.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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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예전에 콩쥐님이 이 시골 구석에 오셨을때 저도 먼 발치에서 님이 거리를 활보하시는 걸 봤다는, 왜냐면 여기 부에노스동네에 이방인이 나타나면 바로 눈에 띄거든요, 아마 5~6년 정도 된것 같은데요. 참 기타매니아 가족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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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전에 뵌적이 있었군요......반갑습니다...
자주 부에노스 아이레스 소식 전해주세요....
디게 궁금해요, 지구반대쪽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나고 있는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그 아름다운 도로(작은돌을 박아서 만든 도로)를
아스팔트로 포장만 안해도 참 좋을텐데요....
느린 미학이 정말 좋은거거든요.....
낙서게시판에 자주 소식좀 올려주세요... -
23년전 이곳에 첨 도착했을때 콩쥐님이 언급하신 그 돌길들과 느린 미학들이 싫어 미국으로 삼민 결국 5년뒤엔 이곳이 너무 그리워 다시 돌아와 지금껏 살고있읍니다.
이제는 제 2의 고향이 되버린 이곳, 삐아솔라와 밀롱가를 부에노스의 회색빛 건물들과 공원의 노인들, 한 겨울의 유행과 상관없는 옷차림들에서 들을수 있다면 과장된 말인가요.
아이모레스님은 약 한달전에 뵈었지요, 너무 사적인 글을 올려서 죄송스럽군요. -
본토인이 연주하니까 뭔가 더 끈적하게 들리네요^^
아르헨티나 소식이나 사진 좀 올려 주시면 심심풀이 재밌을것 같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남자 연예인은 마르코 라는 친구입니다.
아르헨 교포인데... 호탕 스타일이나 탱고적 매너 그리고 권상우 등등의
몸 보다 낳은 소위 자연적 원조몸짱이죠...
옆에서 같이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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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교포 2세 여학생에게
스페인어 배웠는데,
그분은 한국이 아주 예의 바르고 착한 나라라고 알고 있더군요.
아르헨티나에서 부모가 그렇게 교육했다는군요.
그런데 한국 외국어대학교에 입학하기위해 국내에 들어와서는
완전히 놀래더군요...여기가 한국 맞는지 의아하다는.....
예의바른 동방예의지국은 어디갔냐고...
우리가 돈 벌려고 소중한 전통 다 버리고 내달린 결과
돈만 번게 아니고 많은걸 잃었죠.
그걸 반성하는 분들도 가끔 만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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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스파게티님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하구요, 콩쥐님 대단하시군요,
본국에서 스페인어공부까지 개인교습을 받으셨다구요.
이곳 교민사회는 다른 나라 한국인 이민자들의 실태와 좀 다르다고 들었읍니다.
얼마 안되는 교민수에 또 한 지역에 대다수 집중해서 살고 있는 상태라 너무
서로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요.
그래서 맺어지는 관계들이 가족들과 같은 유대관계가 형성되는데요, 주로 첨 만남부터 형, 아우
사이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상대펀에 대해 너무 속속들이 잘아는 이유로 우선 자녀교육이니 배우자관계니 무척이나 조심하게되죠
요즘은 신 이민자들 덕택에 많이 변질된 점도 없지않아 있지만요.
길거리에 다니는 자동차의 연도수나 배기량, 건물이나 집들의 겉 모양만 보고 쉽사리 그나라의 문화나 경제 수준을 잣대질하는 사람들, 이런 분들 오셔서 현지의 언어나 풍습들을 제 멋대로 무시하고 문제를 일으키시는 분들이 가끔 있어 안타깝구요.
숲만보고 나무는 보지 못한다고 하면 너무 앞서가는 말이되나요.
하옇든 콩쥐님 항상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
차분한 연주 너무 좋습니다.
기타매냐에 알아이레님도 계시고 아포얀도님도 계시고...
두 분이 이중주를 하시면 진짜 대박일 것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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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알 아이레님도 특별한 한해가 되시길.........
아리헨티나는 오래전부터 기타의 선진국이었습니다......
1900년도에 이미 지하철이 다니던 나라 아르헨티나.
신선한 공기 "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사시면
15년간 사셨다는 아이모레스님과도 만나신적이 있으실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