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온책.
보수와 진보 모두에게 추천할만한
40년을 체험하고 직접 몸으로 쓴책.
정말 오래만에 좋은 책을 만났네요.
그동안 제가 그렇게 이해 안되던것이 이해 되었어요.
제가 궁금했던것은
박정희를 그토록 독재자라고 하는데 왜들 추종하는 사람이 많을가?
심지어는 배울만큼 배운분들도 ...
뉴라이트 라는 말도 안되 보이는 단체가 어떻게 요즘도 가능한걸까?
민주진영이 항상 바른말하는데도 왜 항상 선거에서 지는걸까?
일제시대 일본말하는거랑 지금 영어 하는거랑 어떻게 다를가?
의외로
민주진영의 반대편에서도 할말이 있었던 겁니다.
예를 들면요
조선시대 지배계층이 서민들을 말할수없이 지독하게 괴롭혔는데
예를 들면 3살짜리에게 세금을 물리고
죽은지 백년 지난사람에게도 세금을 물릴정도 였죠.
일제시대가 되면서 똑같은 지배계층 사람이 지배했지만
오히려 그런 부당한점은 없어졌어요.
그러니 일부 백성입장에서는 일제시대가 더 좋게 느껴지는걸 부인할 수 없다는겁니다...
그런일들도 있다는거 알고 충격받았네요...
세상에는 조선시대보다 일제시대가 더 좋게 느꼈을 사람도 있다는거.
일제시대에는 다카기 마사오뿐 아니라 누구나 일본이름을 가지고 있었다는거...
예외가 있다면 만해 한용운정도.. 이것도 충격적인 일이네요....
직접 겪지 않았을 경우엔
특히 더더욱 전체를 보지 않으면
항상 왜곡된 시각을 갖을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을 지은 저자를 직접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윗 분들도 메이지 유신 이후의 일본 개화가 빨랐을 뿐이고 그 이전의 일본은
같은 시대의 조선이나 청나라에 비교해도 훨씬 더 몽매하고 야만스러운 나라였음을 모르는 분들이 아닐텐데 왜 이러실까.
그 시절의 일부 변화를 두려워하고 기득권을 유지하려던 수구 정치인들 때문에 대한제국의 개화가 늦었고
짧은 시간동안 우리를 앞질러버린 일본에 먹히는 신세가 되었을 뿐.
그런데 일본이 우리 가난한 민중을 무시무시한 양반놈들에게서 구해준 고마운 분들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고
또 그래서 일본과 박정희를 미워하지 않는다는 분들의 정체가 실은 그 무시무시한 양반놈들이 대부분이었다는 것도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그 시절에 다까끼 마시오처럼 일본 이름 갖고 있던 사람은 수도없이 많았지만 다까끼 마사오처럼 나라를 구하고자 독립운동하는
애국지사들 때려잡은 골수 친일파들은 매우매우 드물었습니다. -
비공감님 말씀이 무슨뜻인지 알고 맞는말이죠.
친일한것이 자랑이 당연히 아니죠.
일본이름 가지고 있었다는것에 초점을 맞추면 안된다는거죠.
비공감님 말슴 하셨듯이 독립운동가를 때려잡았다는것에 초점을 맞춰야겠죠...
그 냥반만 일본이름 갖고있는줄 알았다니까요... -
홈즈-조자룡-사마의-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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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처녀중 예쁜처녀가 있으면 첩으로 삼고 자신의 성노예를 삼았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선비나 양반들 보면 첩을 거느리는게 아주 당연연한 관행이어더군요
쉽게얘기해서 양반이라는 작자들이 일반 서민들을 종으로 삼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착취하고 빨아먹었다는 얘깁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이 들어오면서 이러한 것들이 철폐된부분도 있었을겁니다
일본위안부 문제는 계속 제기하면서 왜 조선시대 양뱐들이 동네 처녀들을 성노예삼고 착취한건 문제제기 않는지 모르겠네요?
같은민족이라고 봐주는겁니까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