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화한다고?

지금의 검정제가 국가에서 이미 감독, 검정하고 있는 거야. 

국정화 같은 소리하고 있네 친일독재 미화겠지

그 자리에서 가만히 움직이지 말라더니

배가 전복되는데 선장 놈하고 선원들만 도망갔다네

안중근 의사가 지하에서 눈물흘린다

약지를 접어서 들어올려.

네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니까

네가 맨날 그 모양으로 표를 찍으니까

달라지는 게 없는 거야

손가락은 못 잘라도 흉내는 낼 수 있잖아

네가 흉내만 내도 세상은 달라져!

나는 안중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