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과 부정은 다릅니다

by 깊은말 posted Oct 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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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않은 세월 살면서 산전수전 겪어보면서 느낀점이 하나 있습니다.


어떤 조직에서 개혁을 외치거나 비판을 가하면 그 개혁세력을 단순히 부정적 사고방식을 갖은 사람으로 매도하여 죽이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이것은 군대에서도 그랬고 기업같은 조직사회에서도 그런것 같습니다. 특히 극우보수론자들이 이러한 행위를 잘하는것 같습니다.

즉 개혁세력들을 단순히 매사에 부정적인 사고를 갖은 세력으로 매도해버리는겁니다.

이것은 오늘날 조금만 북한에 대해서 동정어린 얘기를 하면 빨갱이로 매도하는 행위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극우보수론자들이나 기업같은 조직에서 오래 몸담은 분들과 얘기를 하다 보면 대화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우선 제가 비판과 부정이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여 얘기하고 싶은 점은 이겁니다.

비판을 잘한다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사람이 꼭 매사에 부정적 사고를 갖은 인물은 아니라는 점을 보수론자들은 아셔야 하겠습니다.

즉 비판을 잘하는 사람이라 해서 그사람의 생활이 매사가 어둡고 마음이 어둡냐? 그건 결코 아니라는 얘깁니다.

즉 속마음은 행복하고 잘웃고 잘지내고 있어도 이 사회를 위해 비판과 개혁을 부르짖고 투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깁니다.

그런데 이러한 속마음을 모른체 그사람을 매사가 어둡고 부정적이라고 매도하는것은 하늘에 죄를 짓는것과 같은 행위와 같다고 봅니다.


사람들 단순히 매도하지 마십시요..당신의 속마음이 복잡한것처럼 상대방의 속마음도 복잡하다는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비판을 달게 받아들이십시요.. 오늘날 우리사회를 진보시킨것은 다 비판론자들와 개혁세력들이지 보수세력들이 아닙니다.

시민들의 데모가 없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은 여전히 군사독재체적인 반인권 문화에 살고 있었을것이며 또한 오늘날 그나마 시민들이 과거에 비해 법률서비스를 편하게 받고

인권적인 법률 서비스를 받게 된것도 진보세력들의 투쟁의 결과물입니다. 불과 20년전만 해도  그시절은 공무원들이 시민들에게 폼잡고 권위적으로 행사하던 시절이었던걸로 압니다.  즉 공무원들이 시민위에 군림하려고 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학생의 인권따윈 없었습니다. 선생이 금품을 요구하거나 부당하게  떄리면 부당해도 맞아야 했습니다.  어디서 하소연할데도 없었습니다. 몇십년전만해도 선생들이 학생들을 괴롭히는 반인권적 체별행위중 하나가 깜지쓰기가 있었습니다. 깜지쓰기 해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이게 얼마나 반인권적이고 비교육적인것를요

 군대에서 사병들의 인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그나마 사병들의 인권을 조금씩 보장하게 된것도 개혁세력과 비판세력의 힘이 큽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역사를  관찰해보면 금방 알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비판을 잘한다고 해서 그사람을 매사에 삐딱한 사람으로 매도 하지 마십시요.. 



역사는 정 반 합에 의해 지금껏 흘러왔습니다. 서구인들은 이 정반합 사상을 매우 중시합니다. 그런데 동양은 순응하고 무조건 지배계급의 말잘듣는 문화를 중시해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동양은 발전을 못했고 서양은 압도적으로 발전된 문화를 이룩하였던겁니다. 중국의 모택동이 집권하며서 가장먼저 한게 유교를 불태워 흔적조차 안남게 지워버리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결과물로 인해 중국이 오늘날 여성의 인권이 크게 신장했던 것입니다. 여담으로 한마디 더하자면 중국에서는 남성들이 집에서 밥과 설거지를 하는게 당연한거라고 합니다. 유교관습을 없애버리면서 이모든게 벌어진 일입니다.


불응한 체제에 항거하고 투항한 선인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도 이마만큼 인권적인 나라가 된걸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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