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오케스트라 편곡반주에 실려 나오는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
피아노시모로 시작하는 오케스트라 연주가 이곡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이어서 나오는 르네 플레밍의 다른곡도 들어 보면 좋을것 같다
1933년 2월 8일 (82세), 네덜란드 로테르담출신 알리 아멜링
Nacht und Träume
Heil'ge Nacht, du sinkest nieder;
Nieder wallen auch die Träume
Wie dein Mondicht durch die Räume,
Lieblich durch der Menschen Brust.
Die belauschen sie mit Lust;
Rufen, wenn der Tag erwacht:
Kehre wieder, heil'ge Nacht!
Holde Träume, kehret wieder !
Holde Träume, kehret wieder!
성스러운 그대 밤이여 내려와 드리우니
꿈도 함께 하네
그대 달빛 허공을 스며들듯
고요한 사람들 마음을 파고드네
사람들은 기쁘게 꿈을 엿보고
날이 밝으면 외치네
거룩한 밤으로 돌아가기를
다정한 꿈속으로 돌아가고 싶구나
다정한 꿈속으로 돌아가고 싶구나
나와있는 번역들과 독일어 사전과 영어 스페인어가사를 참고로
일부 구절 약간의 번역표현을 수정하였습니다(Masteven Jeon)
Noche y sueños
Sagrada noche, lentamente vas cayendo
y también los sueños que flotan
como tu luz lunar por los recintos
por el sosegado pecho de los hombres.
La escuchan con placer;
imploran cuando el día despierta:
¡regresad, noche santa!
¡Dulces sueños, regresad!
Ian Bostridge, tenor
Roger Vignoles, piano
위의 성악가들의 연주와 그리고 익히 들어왔고 자주 연주되는
아래 기타리스트들의 연주를 비교해 들어보면
기타리스트들의 여러 녹음이 있지만 듀오 폼포니오와 자라테의
매우 빠른 템포의 연주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슈베르트의 원곡과는 상당히 빠른 템포로 인해
성악원곡의 연주자들의 매우 평화스러운 느린곡(molto Adagio)표현과는아주 다른 느낌을 주게되는데
누가 처음 편곡 연주때부터 기타리스트들에 의해
지금까지 익숙하게 연주하며 들어오고 있는 빠른템포가 적절한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기타연주시에도 원곡의 평화로움을 표현하기에는 가능한 느리게 그리고
부분적으로 더욱 피아노시모 연주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현재의 비교적 빠른 템포로 대부분 기타리스트들이 연주하게된 이유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