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코를 교황을 위한 미사곡이 작곡되어 화재라고합니다.
예수회 요청에 의해 작곡은 엔니오 모리코네가 했구요...공연은 로마의 예수회성당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알아보니 엔니오 모리코네는 원래 클래식 작곡가가 꿈이었다고 합니다. 만들어놓은 클래식곡도 꽤많다고 합니다..영화음악에는 애초에 관심이 전혀없었다고 하는군요
오히려 자신이 클래식작곡가로써 영화음악을 하는것에 대해 초기에는 매우 자존심이 상해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활고 문제로 고생하다가 우연히 친구가 만든 영화를 위해 만들어준 음악이 성공하면서 영화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음악 하는중에도 계속적으로 틈틈히 클래식곡을 작곡해 왔다고 하는군요,
한국인들에게는 영화음악가로만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가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다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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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86)가
12일 로마 예수성당에서 미사곡
‘교황 프란치스코’(Missa PaPae Francisci)를 초연했다고 미국 가톨릭 뉴스(CNS)가 보도했다.
모리코네는 지난해 예수회 재건 200주년(1814~2014년)을
기념해 작곡한 미사곡을 연주하기로 했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연주회를 미뤘었다.
모리코네는 이날 교황 프란치스코 미사곡을 직접 지휘했다.
로마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와 성녀
체칠리아 국립 아카데미 합창단 및 로마 오페라단 소속 성악가 100명이 연주했다.
모리코네는 바티칸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2012년 예수회에서 예수회 재건 200주년을 기념하는 미사곡을 작곡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면서 작곡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아내가 몇 년 전부터 미사곡을 한 번 작곡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유를 했지만,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던 차에 예수회 의뢰를 받고
미사곡 작곡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모리코네는 2013년 로마
예수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날 기회가 생겼다.
모리코네는 이 자리에서 교황에게 작곡 중인 미사곡 첫 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그는 예수회 재건 200주년
미사곡 제목을 예수회 출신으로 처음 교황이 된 프란치스코 교황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모리코네와 예수회 인연은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모리코네는 1986년 개봉한 영화 「미션」의 음악을 맡았다.
미션은 18세기 스페인 출신의 예수회 신부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남미 오지에서 원주민에게 둘러싸인 가브리엘 신부가 오보에를 연주하는 장면은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가브리엘 신부가 연주한 곡 ‘가브리엘의 오보에’는 모리코네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모리코네는 “예수회 사제를 다룬 영화 음악을 쓴 내가 예수회
출신 첫 교황이 재위하는 이때에 예수회 재건 200주년을 기념하는 미사곡을 작곡하게 된 것은
기적과 같은 우연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사곡 교황 프란치스코는 유투브와 이탈리아 국영방송
RAI 누리방(www.rai5.rai.it)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박수정 기자
- 평화신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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