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2004.02.27 00:30

한국 여행후기

(*.19.27.75) 조회 수 10751 댓글 12
드뎌 16일간의 좋은 추억을 간직한체..
중국으로 돌아 왔어여..

개성 강하신 메냐님들..
역쉬 상상을 초월 하시더군여...^^

배모씨님=자유로운 생활 패턴, 앞뒤 사정 안보구 일단 저질르고 보자는 남자다운 정신, 친형가치 잘 챙겨주는 인간미 넘치는 분..숙식 재공해주시느라 허리가 휘셨을텐데..넘 감사드려여~(음색이 귓가에 맴돌아여~)

수님= 자유로움의 극치!! 개인적 표현이 뚜렸하신분..기타에 미치신분..저때메 나무깍는시간 넘 빼았기셔서 어떻게 하죠?^^기타 넘 편해서 손이 안아프네여~~^^

은성님= 제가보기엔 음식점을 내셔도 될듯..과자 공장도 강추..여유로운 이미지.. 천사가튼분..

일랴나님= 대략삼촌.. 으~~ 멋쟁이!! 집을 음반으로 도배를 하시고 .. 악보들과 음반들 선물해주셔서 넘 감사드려여 (연구대상)

오모씨님= 대략낭패..교촌치킨에 목숨거신분..무한한 음악성 소유자..첨엔 빨래찝게로 코좀 막아드리고 싶었지만..그 콧소리속에 숨겨진 음악적 표현, 내 얼굴보다 더큰 손바닥, 교촌치킨 전속모델로 강추..

신동훈님= 목소리 진쩌 웃낌..^^ 편곡의 달인, 정말 좋은 분..이번에 악보 써주셔서 넘 감사드려여,..^^

으니님= 한국서 잴첨으로 만난 메냐 칭구..무지 이쁘시구 똑똑하신분..단 약속시간을 좀 안지키시죠..ㅋㅋ 구절판이 뭔지 맛보게 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여..난 으니님 집이 도서관인줄 알았어여..ㅡㅡ;;

보노님= 귀여운 보노님.. 배장흠님 연주회때 제 옆에 앉으셔서 넘 행복했답니다..감수성 만점인 보노님 언제봐도 귀여워여~~

건달님= 화가님~~ 그림 넘 감사드려여..넘 귀한거 선물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여..

고정석님= 열정매냐...하면된다란걸 보여주신 고정석님.. 연주회마다 다 오시고, 집도 스튜디오 수준..보석같은 고은애님의 아버지신 고정석님 넘 부러워요~~

옥용수님= 수줍어하는 천재..지금은 매냐 싸이트 수술중..연주실력 장난 아님..
매냐 꽃미남..

강클연 3인조님들= 열정의 싸나이들, 밥보다 기타를 더 좋아하시는 분들, 계속 밀어 부치셔여~~!!

라라님= 천사표..발랄하신 모습, 와~~ 넘 이뻐여~~^^

안동 매냐님들= 헉..매냐매냐매냐...자료빵빵..사랑빵빵~~^^ 좋은 구경 좋은 만남..다음에 또 가도 되죠?

김동선님= 기타리스트 김동선님 와우~~ 자신감에 반했어여..계속 그러셔야 해여~~^^

-----------@------------------@-------------------@---------------

이번 여행 정말 강행군 이였어여,
상상을 초월한 철인 스케줄..
수님 비서실장에서 해임합니다~~ㅋㅋㅋ(절 잡으시려구...)

너무나 놀랜건, 정말 기타 잘치시는분들 많아여~~^^
와~~!!!

전공생님들, 프로 연주자님들, 선생님들..넘 대단 하셔여~~

확실히 남미쪽보단 훨씬 체계적이란걸 보았어여..
많이 틀린 교육 방식..서로 장단점이 있겠지만여..
약간은 한정된 레파토리에 얽매어있다는걸 좀 느꼇구여..
너무 진지한자세로 기타에 임하는것 가튼 느낌도 받았어여..
경쟁이 심하단것도 느낄수 있었고..
메카니즘에 지나치게 치우친 모습도 보였어여..
제일 아쉬웠던점은 색깔이 넘 똑같은 느낌이였어여...어쩌면 틀에 얽매인..
(돌던지진 마셔여..제 개인적느낌이에여..그럼 쓰지 말라구여?그럼 돌 던지셔여~~^^)

이런점들만 아주 조금만 자유롭게 보완할수 있다면 많이 발전 할수 있을것 가튼 느낌이 드네여..

감수성은 개인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겠지만..어느 누구도 부족하진  않았구여..단 곡 해석할때 모두 표현을 안하시는것 가타서 좀 안타까웠어여..

배장흠님께 텃치에 대해서 배웠는데.. 정말 놀라울 정도로 좋아진것 가타여..
이런건 남미에선 못배워여..

이번 여행 제겐 넘 소중한 시간이였고 저도 산을 훌쩍넘은 업그레이드가 되었어여..

이밖에 만났던 매냐님들 넘 방가웠구여...
못만났던 매냐님들은 다음을 기약해여~~

모든 매냐님들 감사합니다...

중국 광쬬우에서 혁..
  
Comment '12'
  • 오모씨 2004.02.27 00:42 (*.74.164.127)
    신라 고도리선생님꺼 다 들어봤는데요, 望古來 예술이에요. 최고로 잘치시는거 같애요 어떤 곡은!
  • 옥용수 2004.02.27 00:46 (*.222.118.73)
    제가 만나본 혁님은 정말로 자유인 그자체인듯 했습니다. 너무나 부러운...
    혁님 덧분에, 저도 배모씨님집에서 하루밤샘하고 -_-;;;
    은성님과 수님이 준비하신 칠리소스만도 보고,
    그리고 이제 프로의 길로 접어드는 분들도 만나볼수 있었고. (나중엔 꼭 사인받아내야징!! ^^;;)
    술이라면 국산 소주와 맥주가 전부인줄 알았는데,
    21년산!!! (배모씨님이 그렇게 강조했던 ^^;;) 위스키도 마셔보고,
    그리고, 술마시고 칠때는 저 정말 다 까먹는 습성이 있어서..
    돌림빵 연주에서 그 낭패를 수습하고자 땀 삐질삐질이었는데,
    새벽에 모두 주무실때, 혁님으로 부터 기타 가르침 받아 기분좋았음 (정신은 몽롱하였지만. -_-;;;) 히~~
    혁님~ 몸조심하고요~ 매냐에서 매일 뵙겠습니다.
  • 옥용수 2004.02.27 01:06 (*.222.118.73)
    전 추가했어용~ ^^
  • 2004.02.27 01:07 (*.19.27.75)
    헐..근데 왜 안뜨죠?@@@@
  • 완두콩~ 2004.02.27 01:28 (*.139.45.207)
    저희를 잊지 않으셔서 감사해요..ㅜ.ㅜ;; 저두 그때 밤새면서 함께 기타치면서
    나름데로 배운점이 많아 더욱 열씨미 치고 있습니다.. 즐거운 연주 앞으로도 매냐에서
    많이 보여주세요.. 아참 전 성윤입니다..키작고 안경쓰고 못생긴...ㅋㅋ
  • 건달 2004.02.27 02:16 (*.210.238.92)
    에고..벌써 가셨구나..ㅜㅜ
    밥한끼 사드리려 했더니만..대략 낭패..ㅜㅜ
  • 한섭 2004.02.27 10:16 (*.76.6.66)
    바쁘고도 유익한 시간이 되셨던듯 싶군요...부러워라...

    중국에서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시길!~ 반가왔습니다.
  • 망고레 2004.02.27 10:35 (*.190.243.220)
    혁님 한 번도 뵙질 못했지만 ...혁님 같은 분이 계시다는게 자랑스럽네요...공부 열심히 하셔서 대가가 되셔서 돌아 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
  • citara 2004.02.27 10:56 (*.226.142.22)
    악보에 두번째로 사인 받은 사람입니다.. 중국여행(?) 잘하시고 건강하세요!!
  • 2004.02.27 11:10 (*.105.91.145)
    하시는 무역사업도 잘되시기 바랍니다....
    일끝나면 꼭 기타연습도 많이 하시고.....
    덕분에 짱 즐거웠어요...
  • 희경쓰 2004.02.27 18:17 (*.122.230.5)
    에고~~ 천진난만?귀여움!!!
    그 모습 언제 또보나.........
  • 조씨 2004.02.27 18:20 (*.122.230.5)
    me too.........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56498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69650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뮤직토피아 2020.03.09 85097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76863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81608
16499 한국, 중국, 일본......연주법의 차이 콩쥐 2016.04.07 4752
16498 한국 클래식기타계의 현실이 답답하시다구요? 12 2004.02.06 3317
16497 한국 클래식기타 "700"만원 시대... 96 이수민 2009.05.20 13072
16496 한국 클기의 명문가 1 주차파크닝 2018.05.04 3356
16495 한국 지휘자 항상느껴오던 2016.05.07 3830
16494 한국 음악인들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휩쓸어 17 고정석 2011.07.01 8590
16493 한국 음악가 성공한 이유는 유연한 두뇌·손·마음 때문 2 고정석 2007.02.03 4594
» 한국 여행후기 12 2004.02.27 10751
16491 한국 스페인 정부지원 예술제 file 2017.06.14 3624
16490 한국 도착이후의 경과 보고하겠슴당 17 2004.02.14 3788
16489 한국 기타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기타페스티발에 대한 정보 4 오부리기타맨 2015.06.19 5735
16488 한국 기타의 이정표 기타매니아 2 통큰나라 2014.10.14 8180
16487 한국 기타의 위상!! 15 Antonio 2008.12.04 5044
16486 한국 기타의 역사 2 y1 2008.10.26 4344
16485 한국 기타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국내 자동차 시장과도 비슷? 10 아뵹 2009.01.12 4386
16484 한국 기타음악의 역사 3 오덕구 2010.09.16 9676
16483 한국 기타연주가협회 홈페이지가 새로이 문을 열었습니다. !! 기타연주가 2005.11.08 4227
16482 한국 기타 연주가 협회 주최 - the 1st Korean Guitar Forum 2012 in "Dumul Workshop" 2 file 데스데리 2012.06.26 10869
16481 한국 기타 문화원 홈피 개설 안내 8 김 주우 2005.04.07 3997
16480 한국 건축 실태 6 한국건축 2014.06.01 8441
16479 한국 8강에 진출! 너무 기쁩니다! 6 김동선 2002.06.18 3350
16478 한국 vs 중국 vs 일본 3 2005.05.08 3934
16477 한결같다는 것 1 황선동 2005.11.11 3510
16476 한가지 제안하겠읍니다 17 왕초딩 2007.01.27 4394
16475 한가지 정확히 알고 넘어갑시다~^^ 10 음냥.. 2003.12.04 3025
16474 한가위맞아서 ..........칭구분들 차 한잔 드세요. file 2005.09.17 3562
16473 한가로운 추석이 되시기를.... 2 泳瑞父 2002.09.19 3431
16472 한 말씀만 올립니다... 133 새솔 2003.06.25 3517
16471 한 많은 동영상 10 꽁생원 2013.05.11 11958
16470 한 달여만의 휴식... -ㅇ- 헉헉... 3 PassMan 2005.09.28 3136
Board Pagination ‹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572 Next ›
/ 5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