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98.213.88) 조회 수 3264 댓글 2
[아들이 아버지에게 보낸 충고 문자] 
 
아들이 아버지에게 충고 문자 메시지를 네 통이나 보냈습니다. 세상 살아가려면 이제 아들 충고도 받아들여야 된다고 합니다.

▶제1신 
 
아버지, 조심해야겠습니다. 젊은 아이들 만날 때 아버지는  잘못을 바로잡아 주시려고 하는데 요즘 그 행동이 나쁜 행동이랍니다. 처녀애들이 짧은 치마를 입든 말든 아무 소리 마세요. 이러쿵 저러쿵 하다간 성희롱범으로 몰립니다. 눈 감고 사세요 아버지 못 참는 성격이 걱정됩니다.

▶제2신 
 
아버지, 동네 어린아이들 만나면 예쁘다고 “고추 따먹자” 그런 소리 절대 마세요. 그 아이 엄마가 고발하면 성추행범이 됩니다. 가문의 수치가 되니 아버지 조심하세요. 아버지 때문에 걱정입니다. 
 
오늘 뉴스 보았지요? 노인들의 더러운 손이라든가, 뭐라든가,, 성추행범으로 몰리는 노인들을...

▶제3신 
 
아버지, 길거리에서 중·고등학생들 담배 피운다고 아버지 식대로 “야, 이놈들아 버릇없이 어디서 담배 피워” 호통쳤다간 이건 동네 망신당합니다 
 
“뭔데 네가 뭔데∼ 당신이 뭔데∼!” 대들면 뭐라고 할 겁니까. 주의준다고 뺨 한대 때리면 아버지 폭행범으로 몰립니다. 빰한대에 벌금 1.500.000이고, 멱살 잡으면 1.000.000 이랍니다 
 
▶제4신 
 
아버지, 아버지가 생각하신 세상일  아버지 식대로 살다간 망신만 삽니다. 세상이 남이야 전봇대로 이빨 쑤시든 남자가 여자 옷을 입고 여자가 남장을 하든 이제 모두 제멋에 사는 세상이란 것 아셔야 합니다. 
 
동네 처녀 총각들에게 결혼 이야기 하지 마세요. 그 사람들도 결혼 못한 것 독이 올라 있답니다. 잘못 말했다간 큰코다칩니다.

요즘은 나잇값을 안 쳐줍니다.
조심 조심 또 조심하는 것뿐이지요. 
 
Comment '2'
  • 칸타빌레 2014.09.16 13:52 (*.100.81.171)
    뭔가 상당히 와닫네요
  • 코리안 2014.09.16 17:22 (*.178.113.95)

    학교에서 성교육및 도덕성 그리고 철학 교육의 부재, 입시위주의 교육및 학벌주의
    인간성 말살을 부츠기는 무한경쟁및 자유이기주의 그리고 외모와 키, 비쥬얼로 사람을 평가하는 한국의 연예문화가 큰 원인이라 봅니다.

    어느정도 적당히들 해야하는데 너무 지나쳐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42 허무란 무엇인가? 7 꿈틀이.. 2004.04.29 6584
6941 가공된 넥 2020.12.29 6583
6940 네팔의 도로 2017.05.10 6583
6939 집앞 바닷가 1 file 콩쥐 2012.02.05 6580
6938 절대 잊혀지지 않는 광어와 도다리 구분법 9 금모래 2008.09.21 6578
6937 서울대생이 예언한글 무섭 2017.06.08 6577
6936 선생님의 매와 학생의 엉덩이의 관계.... 4 file 한민이 2004.04.14 6572
6935 tico tico duo. 6 콩쥐 2009.11.03 6570
6934 바루에코와 그의 칭구들 기타갖고 노는 비디오 9 누룽지 2006.07.11 6569
6933 댓글 옮겨왓습니다,... 2017.08.05 6562
6932 한식 세계화 1 한식 2015.03.18 6559
6931 정동영, 홍가혜 그리고 김감독 파파이스 2015.04.12 6553
6930 마스크의 장점과 단점(잘못 알고 있는것) 1 에스떼반 2021.01.27 6551
6929 찢어지는 고통이 있어야... 9 file 오모씨 2004.01.19 6551
6928 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들을 구하라. 1 2017.03.12 6547
6927 며칠전 강의한 허경영총재 2 애호가 2017.01.02 6546
6926 주간 조선 [커버스토리] 달리기, 이것만은 알고 달리자 고정석 2001.05.27 6546
6925 함부로 해부하기전에... 자연이라는 의미를 알아보기... pepe 2002.10.19 6544
6924 눈길을 뛰다... 형서기 2001.01.20 6539
6923 소중히 새기고 싶은 백범 김구선생의 어록 마스티븐 2013.09.29 6536
6922 비도 오고.. 1 2008.05.28 6528
6921 독일의 주거 제도 3 file 꽁생원 2016.04.24 6523
6920 핸드폰 전화번호저장 2 file 콩쥐 2011.10.27 6522
6919 6.오사카...마지막밤은 맥주로... file 콩쥐 2008.12.27 6522
6918 매냐님들, 퀴즈 하나 풀어보시죠. 25 file BACH2138 2011.12.07 6517
6917 난 항상 혼자다 뮤턴트 2015.03.31 6517
6916 공립대학교가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면... 6 콩쥐 2012.10.16 6513
6915 아.. 부럽다~ 5 음... 2004.08.14 6512
6914 동이의 뜻 2 콩쥐 2013.03.31 6511
6913 언니들의 현악 4중주 배틀 1 꽁생원 2016.12.22 6510
6912 짜장면 2천원 6 file 콩쥐 2012.08.19 6510
6911 동원참치의 숨기고 싶은 비밀 먹거리피디 2013.07.13 6508
6910 한글 외국어 표기법 고쳐야한다 ?? 41 에스떼반 2010.10.11 6508
6909 임진강의 논 12 file 콩쥐 2010.09.05 6503
6908 마뇨한테서 편지왔어여... 8 마뇨누나 2003.10.20 6503
6907 샤머니즘 콘써트 2017.02.03 6502
6906 정의구현 사제단 24 정의 2013.11.23 6500
6905 유교사. 1 file 선생님 2014.06.09 6498
6904 한국에선 빵만 안먹어도 10년은 더산다... 먹거리피디 2013.11.14 6497
6903 엄마들은.. 32 nenne 2004.08.04 6494
6902 한국여성미모 세계순위 1 정여립 2011.03.03 6493
6901 오늘 첨 알았네요...글자체변경 7 file 콩쥐 2010.09.30 6492
6900 언니네 가게 file 동생 2015.11.12 6492
6899 미치지 않으면 안 된다 (퍼온글) 1 2013.01.04 6490
6898 우... 이런건... 1 랑이 2002.10.28 6490
6897 가을단풍 file 콩쥐 2012.10.24 6489
6896 귀신의 존재.... 34 수련 2011.02.21 6488
6895 추석날에 뜬 보름달 2 file 콩쥐 2012.10.01 6488
6894 현 실태 1 진단 2015.06.15 6487
6893 마산 수정 앞 바다와 '고모령' - F.Carulli - Duo in G _Nho Brothers 4 file 노동환 2012.03.06 6485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