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14.07.19 16:10

기초수급자

(*.198.213.88) 조회 수 4003 댓글 6


우리동네  어느  기초수급자는

집에 가면 으리으리하게  해놓고  살죠...

텔레비젼도  엄청  크고

벌써  사는게  대단해요..

차도  당연히   고급차..

근데

기초 수급자라니  많이들 고개를 갸우뚱하죠...


읍사무소에 와서  돈 받아갈때

고급차 타고오면 

복지사 직원이  왜  차가 좋냐고 하면

빌려타고 온거라고 둘러댄데요...

매번  그렇죠..


그런데  사고가  터졌어요.

어떻게  하다가  재산 빼돌리지 못한게 있었는지

이번에  수급자명단에서  빠진거예요.


난리 났쟈나요...

읍사무소 들어와서 

내가 대대로 기초수급자인데  이게  뭔짓들이냐며

연탄재 던지고 난리가 아니래요....


이해가 안갔는데 

사정을 듣고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수급액이 100만원이  훨씬 넘더라고요.

얼마나 속상했겠어요...매달  그것도  그렇게 오랜동안....

대대로  편히 받아먹었는데..


그동안 정말 단돈 3만원이 없어 

연탄도 못사때던 이웃들이 옆에  얼마나 많은데...






현실은 안타깝게도 그렇지만

이걸  해결할만한 능력이 안되나봐요...눈앞에서  다 보면서.

Comment '6'
  • 마스티븐 2014.07.19 16:44 (*.229.97.180)

    일부 몰지각한 극소수의 사람들이 재산을 숨겨서 부정 수급하는경우가 있지만
    콩쥐님께서 옮겨(?)온 글은 우선 정확한 사실과도 거리가 상당한것 같습니다.
    자기집뿐만 아니라 조그만해도 전세가 일정액 넘어가면 자격이 안되고
    생존해있는 노동능력이 없는 80-90 부모가 소유한 집만 있어도 안되고
    반대로 헤어진지 20여년 소식도 모르고 왕래도 없는 자식이 살아 있다고
    부모의무적 봉양제도에 의해서 또 안됩니다.
    실제 수급 가능한 최고액도 50여만원이 살짝 넘을까 말까한 정도 이지요,

    무엇보다도 이러한 급여액은 당사자가 수령하러 직접가는것이 아니고

    해당 자치구역의 기금구좌에서 해당자의 신고 제출된 통장구좌로

    매월 정해진 날짜에 자동이체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다고 해서 정작 긴요하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헤택이
    가지못하는 경우는 어떠한 경우에도 없어야 한다는것이
    보편적복지의 기본적인 개념이고 정신이겠지요,

    재벌의 자식도 무료급식에 해당 되어야 하는것도 마찬가지 개념일것 입니다.

    경제적 양극화가 나날이 심해 가는 현실에서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지켜줄수있는 제도를
    구더기 무서워 장을 담지 못하는 경우가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

  • 콩쥐 2014.07.19 16:49 (*.198.213.88)
    법적으로 주택이 자기소유가 아니면 기초수급자 될 수 있어요...
    4인가족은 100만원 훨신 넘게 받는다는데요......

    오늘 공무원에게 들은이야기인데...
  • 마스티븐 2014.07.19 16:55 (*.229.97.180)
    4인 가족중에 모두가 노동 능력을 인정못받는 장애인이거나 65세 이상의 노인일 경우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극히 드문 경우일것 같은데요,
    하긴 재산추적 피할려고 남의 이름으로 등록하고 서로 공존공생하는 그런 이들도 있는가 봅니다.
  • 실업급여 2014.07.20 08:15 (*.178.113.130)

    실업급여 받으러 한번 가보십쇼
    사람들이 벌때처럼 모여있는데...놈팽이 같은 아줌마들이 엄청 와있습니다.
     꼽사리 끼어 있음 엄청 쪽팔려요

  • 감별사 2014.07.20 09:51 (*.133.166.178)
    언제나 대한민국 욕만 하는 성찰이도 실업급여 혜택받으러 놈팽이 같은 아줌마들 사이에 있었구나.
    그런데, 실업급여 받는 게 놈팽이 같은 건지,
    도대체 뭐가 놈팽이 같은 건지 모르겠다.
    나는 맨날 여기다 도배질하는 게 놈팽이 같은데...
  • 나도 감별사 2014.08.06 09:28 (*.178.114.58)

    이렇게 문맥도 이해못하는  감별이라는 사람하고 얘기하면 입만 아프겠죠?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42 기타매냐에서 가장 자주볼수 있는 아이디 3 지나가다 2007.02.28 3730
1941 기타매냐 목욕탕 오프모임 14 콩순 2007.03.29 4815
1940 기타매냐 로고...^^;; 11 file 망고레 2004.05.24 4510
1939 기타매냐 로고 4 file iBach 2004.05.24 3936
1938 기타만 지기징징님 감사합니다. 콩쥐 2012.12.30 5361
1937 기타리스트의 대장금 ?요리책 4 file cho kuk kon 2009.04.02 5542
1936 기타리스트 핀켈슈타인과 함께 3 file 콩쥐 2009.02.20 5127
1935 기타를 치고 안치고? 41 file citara 2004.11.25 7385
1934 기타를 이용한 연주기계? 2 꽁생원 2016.03.04 5737
1933 기타를 안고 새벽차를 타는 이유 3 햄토리 2004.02.16 7050
1932 기타를 배운다고? 5 file citara 2004.09.29 4777
1931 기타를 배우게 동기가 된 음반 9 고정석 2009.07.31 4233
1930 기타를 못치니깐.. 5 옥모군 2004.08.04 4771
1929 기타로 배우는 독일어 2 Spaghetti 2008.09.12 4680
1928 기타레타 듀오 ~~~~ 1 file 콩쥐 2012.10.02 5700
1927 기타라서 안심 1 file 콩쥐 2013.03.12 6082
1926 기타는 작은 오케스트라 기타 2015.09.14 6058
1925 기타는 어렵다 7 endand 2007.06.14 4258
1924 기타나 류트가 나오는 명화 Gallery [2] 고정석 2006.03.08 5791
1923 기타나 류트가 나오는 명화 Gallery [1] 고정석 2006.03.08 21885
1922 기타곡 바람 피기 4 초보 2006.08.31 4456
1921 기타계의 원더걸스!!! 9 file 희주 2007.10.01 4199
1920 기타강대국..방법 2 기타강대국 2011.07.11 5951
1919 기타강대국.. 5 기타강대국 2011.07.09 5222
1918 기타가 비올라보다..싼 이유.. 2 연구 2011.09.03 5573
1917 기타가 반주로 나오는 노래 제주도 2016.06.08 2723
1916 기타가 무서워요 .. ㅡㅡ;; 9 file 2008.09.12 4279
1915 기타가 레파토리가 적은 악기라구 하지만.. 3 하루 2002.11.01 6682
1914 기타..주인 5 연구 2011.09.04 5616
1913 기타...인격 연구 2011.09.05 5218
1912 기타...위안 연구 2011.09.05 5303
1911 기타...부흥 11 연구 2011.08.24 9943
1910 기타... 5 zio~iz 2004.06.08 3552
1909 기타.. 그리고 의도적인 버릇들.. 14 아드미라 2006.12.01 4622
1908 기타 팝니다 6 file 쏠레아 2010.03.13 4779
1907 기타 칠 때 담배 피면 안되는 이유. 21 지어 ㄹ 2004.03.15 6340
1906 기타 치기가 두렵습니다.. 2 김동현 2004.02.04 4046
1905 기타 제작 과정 - 전판 : 종이 11 롤랑디용 2009.06.03 4513
1904 기타 연주할 때 다리 꼬지 말라네여.... 2 땡땡이 2012.04.19 6023
1903 기타 손에 잡은지가 언제인가.. 4 file 한민이 2007.02.08 3503
1902 기타 배우기 힘드네요 ㅜㅜ 14 밥오 2005.03.26 5033
1901 기타 배경화면 1024x768 6 file 차차 2004.07.21 4139
1900 기타 발판 11 file 용접맨 2006.01.31 4463
1899 기타 리모델링을 하고나서... 6 np 2007.06.10 4824
1898 기타 듀엣이 하고 싶어요ㅜㅜ 11 부강만세 2009.06.24 4182
1897 기타 대하는 자세.. 2 연구 2011.09.03 12525
1896 기타 5대로 연주하는 '엘리제를 위하여' 1 꽁생원 2015.06.16 3636
1895 기침에 13 콩쥐 2011.05.30 4955
» 기초수급자 6 콩쥐 2014.07.19 4003
1893 기차 공주 2014.12.04 3580
Board Pagination ‹ Prev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