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어느 기초수급자는
집에 가면 으리으리하게 해놓고 살죠...
텔레비젼도 엄청 크고
벌써 사는게 대단해요..
차도 당연히 고급차..
근데
기초 수급자라니 많이들 고개를 갸우뚱하죠...
읍사무소에 와서 돈 받아갈때
고급차 타고오면
복지사 직원이 왜 차가 좋냐고 하면
빌려타고 온거라고 둘러댄데요...
매번 그렇죠..
그런데 사고가 터졌어요.
어떻게 하다가 재산 빼돌리지 못한게 있었는지
이번에 수급자명단에서 빠진거예요.
난리 났쟈나요...
읍사무소 들어와서
내가 대대로 기초수급자인데 이게 뭔짓들이냐며
연탄재 던지고 난리가 아니래요....
이해가 안갔는데
사정을 듣고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수급액이 100만원이 훨씬 넘더라고요.
얼마나 속상했겠어요...매달 그것도 그렇게 오랜동안....
대대로 편히 받아먹었는데..
그동안 정말 단돈 3만원이 없어
연탄도 못사때던 이웃들이 옆에 얼마나 많은데...
현실은 안타깝게도 그렇지만
이걸 해결할만한 능력이 안되나봐요...눈앞에서 다 보면서.
-
법적으로 주택이 자기소유가 아니면 기초수급자 될 수 있어요...
4인가족은 100만원 훨신 넘게 받는다는데요......
오늘 공무원에게 들은이야기인데... -
4인 가족중에 모두가 노동 능력을 인정못받는 장애인이거나 65세 이상의 노인일 경우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극히 드문 경우일것 같은데요,
하긴 재산추적 피할려고 남의 이름으로 등록하고 서로 공존공생하는 그런 이들도 있는가 봅니다. -
실업급여 받으러 한번 가보십쇼
사람들이 벌때처럼 모여있는데...놈팽이 같은 아줌마들이 엄청 와있습니다.
꼽사리 끼어 있음 엄청 쪽팔려요 -
언제나 대한민국 욕만 하는 성찰이도 실업급여 혜택받으러 놈팽이 같은 아줌마들 사이에 있었구나.
그런데, 실업급여 받는 게 놈팽이 같은 건지,
도대체 뭐가 놈팽이 같은 건지 모르겠다.
나는 맨날 여기다 도배질하는 게 놈팽이 같은데... -
이렇게 문맥도 이해못하는 감별이라는 사람하고 얘기하면 입만 아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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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몰지각한 극소수의 사람들이 재산을 숨겨서 부정 수급하는경우가 있지만
콩쥐님께서 옮겨(?)온 글은 우선 정확한 사실과도 거리가 상당한것 같습니다.
자기집뿐만 아니라 조그만해도 전세가 일정액 넘어가면 자격이 안되고
생존해있는 노동능력이 없는 80-90 부모가 소유한 집만 있어도 안되고
반대로 헤어진지 20여년 소식도 모르고 왕래도 없는 자식이 살아 있다고
부모의무적 봉양제도에 의해서 또 안됩니다.
실제 수급 가능한 최고액도 50여만원이 살짝 넘을까 말까한 정도 이지요,
무엇보다도 이러한 급여액은 당사자가 수령하러 직접가는것이 아니고
해당 자치구역의 기금구좌에서 해당자의 신고 제출된 통장구좌로
매월 정해진 날짜에 자동이체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다고 해서 정작 긴요하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헤택이
가지못하는 경우는 어떠한 경우에도 없어야 한다는것이
보편적복지의 기본적인 개념이고 정신이겠지요,
재벌의 자식도 무료급식에 해당 되어야 하는것도 마찬가지 개념일것 입니다.
경제적 양극화가 나날이 심해 가는 현실에서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지켜줄수있는 제도를
구더기 무서워 장을 담지 못하는 경우가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