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다소 논란될 수도 있겠으나, 개인적 완전 헝그리한 방편이므로 심한 태클은 반사드리오며
아울러 작성드린 글에는 아무런 좋지않은 의도도 없도록 주의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혀드립니다.
기타줄은 녹이 발생시 즉시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항상 정답입니다.
기타의 애정은 음악으로 직결되니까요 ^,~ ㅎㅎ
그러나, 연습기타에 고급줄을 단 경우 (혹은 4,5,6 번줄만 갈다보면 1,2,3번 줄만 계속 남음)
또는, 저같은 아마추어가 간혹 연주시, 여름철 심지어 녹을 닦지도 않고 연주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됩니다.
파상풍 위험도 위험이지만, 운지에 과도한 힘이 들게되어 실력도 향상되지 않고, 기타 음색도 현저히 떨어지게 되는데요.
연습용이고 아마추어라 빈번한 교체를 굳이 원치 않으시면, 녹슨거 제거라도 하시고 연주하시라고 작성해 봅니다.
간헐적인 연주에 매번 녹슨거 갈아주지 못해 신경쓰이셨다고요?
자~ 그렇다면 지금부터 내용을 보시고 판단하시어 제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새것처럼 편안한 운지와 녹 없이 완벽하게 제거된 기타줄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막귀라 못느끼지만 음색의 변화, 새것같은 색상으로 귀환은 바라지 마시고요.
본 글은 이미 코팅벗겨져 녹이쓴, 구리-니켈 합금선인 4,5,6번 줄의 녹제거, 운지의 편안함이 목적 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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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름철에는 마른 헝겁(안경닦게 등)으로 가볍게 잘 닦아 주어 지문기름이나 수분을 잘 제거해 줍니다.
과습한 장소를 피합니다. (용품삽의 닥*ducks류 오일류로 병행 관리도 좋습니다.)
그렇게 관리해도 시간이 지나면, 줄의 코팅이 벗겨지면서 운지도 뻑뻑해 지면서 줄이 시커멓게 변하는데요.
1. 녹제거 전, 줄을 풀어내고, 일반관리처럼 헝겁으로 깨끗이 닦아 녹을 깨끗이 제거합니다. (그래도 시커멓- 휘발성 유류로 더 제거 가능)
2. 베이킹파우다 한스푼을 그릇에 담아, 줄을 벗기고 세손가락으로 잘 말아 꼬아서 고정시킨후, 마른 베이킹 파우다에 굴립니다.
3. 그릇에 물을 한방울 띄낍니다. 몇초지나 흡습하면 부글부글 끊는 형상이므로 몇분 방치해도 심지같은 micro-fiber에 심하게 흡습되지 않습니다.
4. 마른 헝겁으로 줄을 닦아냅니다. (2회 반복하거나, 1회시 어짜피 코팅 벗겨진 구리선이므로 쇠수세미로 가볍게 훑는 것도 가능)
코팅이 없고 반짝거리는 금빛 구리선의 기타줄을 보시게 될겁니다. 놋그릇의 그 재질 맞습니다.
줄에는 절대 물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파우더 활성용으로 한두방울 썼을 뿐입니다.
운지는 새것과 유사합니다. 핑거 이동시 소리도 아주 경쾌합니다. 청소한 줄이라고 티 안납니다.
연주 며칠 후, 보이지도 않는 미세가루 조차 다 사라졌다 생각되시면 용품샾 유액으로 닦아 코팅해 줍니다.
p.s. 튜닝기에 인식은 잘 되나, 음색이 보장되지 않는 매우 헝그리한 방법이므로 사용시 신중을 기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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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비누는 안해봤네요. 물을 쓸거면 저는 치약을 택할것같으네요. ^^ 중조 소다나 ammonium bisulfate도 관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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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한국경제상황에 잘 맞는 방법이군요..